국회의원연구단체인 국회환경포럼(회장 이윤석 국회의원)이 지하수 학계와 산업계를 대표하는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및 한국지하수․지열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사학연금회관 강당에서 ‘가뭄 대책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하수의 현명한 활용을 통해 장단기 가뭄과 기후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윤석 국회의원과 김영주 국회의원(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강주엽 국토교통부 수자원정책과 과장, 박용규 환경부 토양지하수과 과장, 한준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반과 과장, 함세영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회장, 안근묵 한국지하수․지열협회 회장 등 지하수관련 국회 및 정부와 기관, 학계, 산업계 전반에 걸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지하수를 활용한 다양한 가뭄극복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가뭄 대응방안, 현장경험을 말한다(안근묵 지하수ㆍ지열협회 회장) △가뭄대비 농업용 지하수의 중요성 및 활용 방안(송성호 한국농어촌공사박사) △지하(수)댐 활용 용수 공급 방안(김지욱 한국수자원공사 박사) △장기적 수도 취수원으로서의 지하수의 역할(김형수 중원대학교 교수) △가뭄시 지하수의 수질관리 및 활용방안(전현수 한국환경공단 차장) △가뭄대비 현명한 지하수 이용을 위한 정책 제안(하규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 등의 주제발표가 예정됐다.

또한 △함세영 지하수토양환경학회 회장 △박창재 환경운동연합 처장 △김태승 국립환경과학원 과장(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부회장) △한준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반과 과장 △강주엽 국토교통부 수자원정책과 과장 △박용규 환경부 토양지하수과 과장 등이 종합토론 패널로 나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