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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 운영한다

그린리모델링·정부정책 및 제도운영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 LH공사)는 지난 1일 국토교통부 산하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로 지정됐다.

 

지난 5공공기관 3대분야 기능조정 추진방안에서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수행 중이던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를 LH로 기능이관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12월말까지 시설안전공단에서 운영하며 내년 11일부로 LH가 업무를 맡는다.


공공기관 3대분야 기능조정 추진방안에서 기존 시설안전공단보다 업무성격상 LH가 적합하다고 판단해 공공임대사업 등과 연계해 소유한 건물이 많은 LH에서 그린리모델링사업을 맡게됐다. 앞으로 LH공공임대사업 등과 연계해 좀 더 다양하게 실시될 예정이다.

 

LH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의 주요 수행업무는 공공 그린리모델링 사업 민간이자지원 사업 정부 정책 및 제도운영 지원을 한다.

 

공공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사업기획지원 사업에서 노후건물 현황평가와 설계 컨설팅, 시공비 지원 사업에서는 공공건축물을 그린리모델링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추가 공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간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건축주의 초기비용 걱정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그린리모델링 사업비의 민간금융 알선 및 대출이자 지원 사업이다.

 

정부의 정책 및 제도운영 지원에는 녹색건축 정책기획 및 제안, 그린리모델링 사업자관리, 정부의 녹색건축 정책 기획지원과 녹색건축한마당 행사를 주관 등이 포함된다.


국토부의 관계자는 “2016년 국토부 그린리모델링관련 예산이 삭감됐지만 공공·민간육성사업은 유지될 것이다라며 예산이 줄어들어 시행하는 사업규모는 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LH에서 공공사업으로 소유하고 있는 건물이 많아 그린리모델링의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관계자는 현재 LH 오리사옥에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 사무소를 설치중이며 12월말까지 시설안전공단으로부터 업무인수를 받을 예정이다라며 “2016년도부터 공공 그린리모델링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순회설명회를 통해 홍보하고 그린리모델링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이 삭감된 가운데 기존과 유사한 정책으로 진행되며 예산이 줄어들어 공공시범사업이 지난해에 규모가 줄어들겠지만 LH를 통해 다각화된 사업이 시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