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지난 10일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허 숭)와 건설업 상생협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설업 당사자인 발주자와 협력업체로서 건설업체의 건의사항을 듣고, 관급공사의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과제 발굴 및 해결방안을 찾는데 공동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건설업 관련 불공정관행 등 제도개선 및 규제개혁을 위한 공동 대응.노력 △발주자, 원수급자의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연구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개선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SH공사는 전국 최대의 건설지방공기업으로서 계약상대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불공정 관행을 적극 개선해 공공 건설공사 관련 공정문화를 정착하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