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경기북부지원 이전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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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경기북부지원 이전 개소

양주시 홍죽산업단지 이전
시험분석서비스 지원 확대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등록 2019-10-02

윤갑석 KCL 원장(좌 4번째)를 비롯해 개원식에 참여한 귀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 윤갑석)은 지난 2일 경기도 양주시 홍죽산업단지에 연면적 1,322m² 규모로 경기북부사업장을 설립하고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지원은 2006년 포천시에 설립돼 동두천, 연천, 포천 등 지역업체에 시험·검사·인증서비스, 품질관리 등의 기술지원을 해 왔으며 사업다각화 및 서비스지역 확대를 위해 양주로 이전했다.

이번 이전 개소로 KCL은 경기북부 지역을 포함한 여주, 이천 등 경기남부지역의 건설자재 생산·제조기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한 R&D 지원 등 지역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KCL은 경기북부지원 신사옥 이전으로 건설·에너지분야, 생활·바이오분야, 화학환경·부품소재분야 등에 대한 지역 3,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원스톱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한 R&D지원으로 기업경쟁력 향상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갑석 KCL 원장은 “경기북부지원 신사옥의 첨단설비와 인프라를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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