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건설분야 성능개선 및 가치향상을 이뤄낸 가치공학(VE) 성과품을 선정하는 ‘2019년 전국 건설분야 가치공학 경진대회’ 출품작을 오는 21일부터 11월1일까지 접수한다.

VE경진대회는 2008년부터 공공공사 VE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오는 11월27일부터 29일까지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EXPO’와 함께 개최된다.

VE는 최상의 시설물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관련분야 여러 전문가의 기능분석을 통해 최적의 대안을 창출해 내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그간 공사비 절감이라는 경제성에 중점을 둔 것과 달리 ICT 등 첨단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시설물의 가치향상 및 성능개선을 이뤄낸 사례발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출품작 평가는 스마트건설기술을 활용한 시설물의 성능개선·가치개선효과, VE수행 충실성, 대표대안 가치향상도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참가대상은 지난해 11월1일부터 올해 접수일(10월21일) 이전 완료된 공공건설분야 이며 민간에도 자신이 수행한 VE기법의 우수성 및 성과를 확산하도록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추진일정

출품작은 11월21일까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진출작 8건을 선정하고 경진대회 당일 청중 평가를 통해 최우수 2팀과 우수 6팀을 결정해 국토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세부일정 및 상세내용은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