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도시가스사 기술임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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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도시가스사 기술임원 간담회

도시가스協 공동 주최…선진기술 공유 기회 가져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등록 2019-11-17

이연재 가스안전공사 이사(앞줄 중)를 비롯해 간담회 참석 전국 도시가스사 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와 한국도시가스협회는 공동으로 지난 14~15일 이틀간 경주 스위트호테렝서 ‘2019년도 전국 도시가스사 기술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및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기술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가스안전공사는 △도시가스 사고현황 및 예방대책 △2019년 도시가스 제도개선 현황 및 향후 계획 △도시가스배관 지진 안전성 향상 방안’ 등을 발표했다.

도시가스사에서도 안전관리 우수사례로 ‘드론을 활용한 도시가스배관 순회점검 방안’을 발표하며 선진기술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연재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올해 증가한 굴착공사로 인한 도시가스 배관손상사고 예방을 위해 굴착공사 종사자 교육 및 굴착공사장 순회점검을 강화해 달라”라며 “가스소비량이 급증하는 동절기를 대비해 전년도에 발생한 강릉 펜션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와 같은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도시가스 사용시설 점검원 교육 및 점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도시가스협회 및 도시가스사 기술임원들은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도시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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