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료 감면지원은 감정원 사옥 내 입주한 모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중소기업은 3월부터 8월까지 30%, 소상공인은 2월부터 7월까지 50%로 6개월간 인하 적용된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어려운 시기를 국민들과 함께 이겨내고자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고 하루 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감정원은 △소외계층 감염예방 물품 지원 △대구시 1억원 기부 △대구경찰청 손소독제 물품지원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