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건축사시험, 6월20일 시행

코로나19로 인해 4월 이후로 잠정연기됐던 올해 첫 건축사 자격시험이 당초 3월21일에서 6월20일로 연기·실시된다.

이는 4월19일 발표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결정’을 반영한 것으로 ‘코로나19 시험방역관리 안내서’에 따른 방역수칙에 따라 실시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은 5월5일까지 연장하되 필수적 자격시험, 채용시험 등은 방역 수칙의 준수를 조건으로 제한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0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이 당초 계획보다 일정이 늦춰진 만큼 하반기에 시행될 제2회 시험은 제1회 자격시험과 일정의 중복을 피해 일정이 수립될 예정이다.

변경된 시험일정은 원서를 접수한 수험생에게 개별통지되며 시험일정과 시험을 위한 방역수칙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molit.or.kr) 및 대한건축사협회(kira.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의 관계자는 “시험장소는 이달 중 별도공지된다”라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시험공간의 추가 확보 등으로 당초 예정됐던 시험장소 일부가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