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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특별재난지역 무상서비스

전 제품 무상 수리·부품비용도 50% 지원
긴급지원팀 구성…피해지역 순회정비 나서


캐리어에어컨(강성희 회장)는 지난 19일 집중 폭우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민을 대상으로 캐리어에어컨 전 제품의 ‘특별재난지역 무상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은 ‘특별재난지역 무상 서비스’ 실시기간인 8월17일부터 31일까지이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8개 시·군에서 자사 전 제품의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침수 피해를 본 캐리어에어컨 전 제품의 세척과 수리를 무상으로 진행하며 수리 시 사용된 부품비용도 50% 지원한다. ‘특별재난지역 무상 서비스 지원’ 서비스 접수와 자세한 설명은 캐리어에어컨의 공식 홈페이지와 ARS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캐리어에어컨은 수해 복구 및 수습을 위해 긴급 지원팀을 구성해 피해 지역에 파견한다. 파견된 지원팀은 지역 순회 정비를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피해 복구 돕기에 나선다.

특별재난지역은 자연재해나 대형 사고와 같은 인적 재난 등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었을 때 수습과 복구를 위한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중앙안전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선포한다.

올해 기록적인 집중 폭우로 지난 1차 8월7일에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을 비롯한 7개 지역이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2차로 전남 곡성군, 구례군 등을 비롯한 11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캐리어에어컨의 관계자는 “심각한 수해로 두 차례에 걸쳐 선포된 18개 지역에서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특별재난지역 무상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가능한 빠르게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피해 복구 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