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태양열協, 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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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태양열協, 결의 다져

태양열산업 발전·소비자 신뢰회복 결의대회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등록 2021-05-15

지난 2011년 7월 창립된 이후 10주년을 맞은 사단법인 한국태양열협회(회장 권영호)는 오는 5월12일 충남보령 비체 팰리스 동백홀에서 2021년 정기총회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와 워크숍은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춘계 학술대회 행사(5월12일∼14일)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회원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총회에 이어 부대행사로 신규 회원사와 기존 회원사에게 회원증 증정식 행사를 진행해 단체의 소속감과 회원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줬으며 태양열산업 발전과 소비자 신뢰회복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해 소비자에게 사랑 받는 태양열 에너지를 공급하겠다고 결의했다.

권영호 한국태양열협회장은 “‘태양열! 예전과 다르다’라는 모토 아래 철저하고 책임있는 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A/S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라며 “회원사간 서로 단합하고 태양열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부 행사로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회원사가 추진 중인 연구과제에 대한 기술개발 현황 발표와 기술정보를 공유했다. 한국태양열협회 내에 조직된 조성구 태양열산업발전위원회 위원장(이맥스시스템 부사장)은 “향후 RHO(열공급의무화)의 시행과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해서는 태양에너지 융합기술과 태양열의 저장기술 및 발전기술 등의 개발과 활용이 절실하다”라며 “이를 대비한 연구개발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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