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오는 6월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한국프로농구연맹(KBL)과 ‘프로농구단 인수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2020~2021시즌을 끝으로 구단 운영이 종료돼 새 주인을 찾고 있는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농구단 인수를 통해 동계 프로스포츠 활성화에 본격 나 설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프로 농구단 인수로 수소사업 등 신성장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스포츠를 통해 지역 주민과 적극 소통함으로써 B2C 기업으로 거듭나는 가스공사의 친근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는 KBL과의 인수계약을 마무리 짓고 연고지 선정 및 브랜드 런칭을 거쳐 9월 중 정식으로 창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