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S협회(회장 이재승)는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적용 및 보급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표준화 연구를 위해 유관분야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FEMS 표준화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0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FEMS 표준화 위원회는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남동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에코시안 △제로엔 △메타넷대우정보 △센솔루션 △에코비전21 △에스디플랙스 △티스마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FEMS 표준화 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최정열 성결대 교수는 FEMS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과 관련해 요구되는 플랫폼, 디바이스, 네트워크, 설비 등에 대한 FEMS 참조모델과 FEMS 데이터 모니터링 및 관리를 위해 요구되는 FEMS 에너지 정보모델표준안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표준화 위원회에서는 실효성 있는 표준화 추진을 위해 산업계 및 수요기관의 FEMS 표준화 요구사항 도출 및 반영을 추진키로 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 FEMS 표준화 로드맵을 수립하기로 협의했다.
박병훈 EMS협회 사무총장은 “FEMS분야 적용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해 협회를 구심점으로 유관기관, 기업, 연구기관, 학계가 함께 FEMS 표준화를 추진하게 돼 의미가 크다”라며 “실질적인 FEMS 표준화 추진을 통해 FEMS분야 산업활성화 기반조성과 FEMS 표준화 대표기관으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해 협회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FEMS 표준화 위원회 추진을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및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을 협회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유관기업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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