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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 현장수련 개시

전국 261개 도시재생지원센터활동 시작

2021년 1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이하 청년인턴)이 이제 전국의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기본역량교육을 마친 청년인턴 464명이 25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오는 28일부터 전국 261개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서 현장수련을 시작한다.

올해로 3번째 시행되는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청년을 선발해 이론교육, 현장수련 등을 통해 이론과 실무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로 키워내는 일경험 수련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과거에 비해 증가한 지역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선발 규모를 약 500여명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2,413명이 지원해 최종 468명이 선발됐다.

청년인턴십은 총 6개월 과정이다. 기본역량교육(2주)을 통해 도시재생의 이해, 기본소양교육 등을 이수한 청년들은 이제 남은 5개월여(6월28~12월10일) 동안 전국 각 지역의 센터 등에 배정돼 현장수련을 거친다.

인턴들은 현장수련 중 배정받은 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연계해 주민 공동체 지원, 도시재생 자료조사, 사업기획, 홍보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수련기간 중 병행될 예정인 전문가 양성과정에서는 격주로 전문가의 멘토링 지원(총 10회)을 받아 인턴이 해당 지역의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과제를 설정하고 완수하는 자기 주도 문제해결 방법을 경험한다.

문성요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지역을 되살리는 데 젊은이들의 활기와 아이디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제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직접 수련하게 되는 만큼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하며 동시에 청년 여러분의 생각과 활동이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