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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다인 플리어, 단열문제 찾는 ‘E5-XT’출시

단열상태 확인 통한 건물 E효율 개선효과 기대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의 한국지사인 텔레다인 플리어코리아(한국지사장 이해동)는 8월10일 여름철에도 주거공간을 언제나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냉방효율점검을 돕는 ‘FLIR E5-XT’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건물의 단열문제로 인해 선풍기나 에어컨을 가동해도 집을 시원하게 유지하기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단열재는 난방에 국한된 자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단열재는 냉난방 모두를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열전도를 막아 열이 방출되거나 유입되는 것을 예방한다. 단열이 우수한 건물은 냉방으로 실내온도를 낮출 경우 온도를 오랫동안 유지한다. 

텔레다인 플리어의 열화상카메라 FLIR E5-XT는 집안 곳곳에 단열문제 지점을 정확히 찾아내 열기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돕는다. 이를 바탕으로 유용한 개선·수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열상태뿐만 아니라 여름철 화재주범인 실외기 점검에도 활용될 수 있다. 



텔레다인 플리어코리아의 관계자는 “불량한 설계 또는 시공으로 다락, 벽에 설치된 송풍구, 마감이 불량한 문 등을 통해 차가운 공기가 빠져나가고 뜨거운 공기가 실내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공기가 빠져나가는 지점을 찾는 것은 매우 까다롭지만 FLIR E5-XT를 이용할 경우 뜨거운 공기가 차가운 공기가 이동하는 경로를 파악할 수 있어 손쉽게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