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플라이 밸브 전문기업 케이비밸브테크놀로지(대표 최영준)는 최근 API 609 인증(Monogram License)을 취득함에 따라 주력제품인 버터플라이밸브의 국제경쟁력을 인정받았다.
1919년 석유산업계에서 천연가스 및 석유산업과 관련된 예술 및 과학연구를 촉진하고 각 관련 주체 공동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 API(American Petroleum Institute: 미국석유협회)는 석유업계와 관련 기자재 공급업체 쌍방이 수용할 수 있는 규격 제정 및 유지에 힘쓰고 있다. API에서는 API Spec Q1이라는 QA 규격과 기자재의 고유규격에 일치하는 제품에 대해 API Monogram(API 마크)의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
버터플라이밸브는 API Standard 609규격에서 중심형 버터플라이밸브(Category A)와 편심형 버터플라이밸브(Category B)로 구분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API는 700개 이상의 표준 규격 등을 발행했으며 90년 이상 석유, 천연가스, 석유화학 장비 및 운영 표준 개발을 주도하면서 이 표준들은 국제규격에서 가장 널리 인용된 표준일 정도의 공신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자체 표준규격과 함께 준수를 요구받는 API Spec Q1의 엄격한 이행 여부를 가리는 심사의 공정성과 엄격함은 석유화학산업계에서 기자재를 사용하는 사용자들로부터 자격있는 협력업체를 선택하는 첫 번째 기준이 되고 있다. 실제로 국내 버터플라이밸브업체 중 API 인증을 보유한 업체는 2021년 8월 현재 10개사에 불과할 정도로 API 인증은 취득, 유지가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케이비밸브는 이번 심사를 통해 API의 엄격한 품질기준을 준수하고 제품기준에 부합하다고 판단돼 Category A 및 Category B 전체에 대해 API 609 인증의 취득에 성공했다.
케이비밸브는 순수한 국산 원자재를 사용해 제조하는 건설용 중심형 버터플라이밸브와 주로 해외에서, 특히 스웨덴 조선업에서 사용하는 고기능성 버터플라이밸브를 주로 공급하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발발한 이후 2020년 수출액이 전년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부진을 면치 못한 상황에서 기업의 활로를 석유화학산업에서 찾겠다는 최영준 대표의 의지에 따라 API 609 인증의 획득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API 인증 취득을 바탕으로 국내 석유화학산업계 및 관련 플랜트공사 등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사적으로 도입된 API Q1 품질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하고 삼중편심 버터플라이밸브와 그루브 버터플라이밸브 등 독자 제품군을 통해 해외의 Oil & Gas Project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케이비밸브의 관계자는 “중국산 제품에 점령당한 국내 버터플라이밸브시장에서 국산밸브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버터플라이 밸브 전문기업 케이비밸브테크놀로지(대표 최영준)는 최근 API 609 인증(Monogram License)을 취득함에 따라 주력제품인 버터플라이밸브의 국제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케이비밸브는 순수한 국산 원자재를 사용해 제조하는 건설용 중심형 버터플라이밸브와 주로 해외에서, 특히 스웨덴 조선업에서 사용하는 고기능성 버터플라이밸브를 주로 공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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