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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시상

콘크리트 품질·안전성 관련 국내 최대 행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은 12월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센터에서 ‘2021년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경연대회 수상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유진기업(주)세종, UNIST, 계명대학교 3팀 △국가기술표준원장상 한라엔컴(주)천안사업소, 충남대학교, 인천대학교 3팀 등을 포함해 일반부 8팀, 학생부 8팀, 혁신부문 7팀이다. 기술유공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쌍용레미콘(주)화성사업소 정영화팀장 포함 6명이 선정됐다.

콘크리트 기술경연 품질부문은 콘크리트를 이용해 원하는 모양대로 단단한 구조물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조건인 유동성과 압축강도를 심사한다. 참가팀들이 레디믹스트 콘크리트의 시편을 제작하면 KCL에서 28일 동안 양생한 후에 유동성과 압축강도를 측정하는데 KS F 4009와 KS F 2405의 품질 목표값과 가장 일치하면서 편차가 적어야 높은 점수를 받는다.

기술 유공자부문은 콘크리트 관련업체에서 10년 이상 재직하고 품질혁신과 기술 전파, 산업표준화 활동에 공이 있는 자를 선정한다.

​1994년에 시작된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는 콘크리트 품질 및 안정성 관련 국내 최대 행사다. 특히 올해 대회는 품질부문 일반부 34팀과 학생부 21팀, 혁신부문 학생부 14팀 등 총 76팀이 참가해 전년대비 18개 팀이 늘어났다.

조영태 KCL 원장은 “이번 대회는 콘크리트 산업계, 학생 등 관련 기술자들의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더 많은 팀이 참가해 대회를 빛내준 기술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KCL은 콘크리트 품질 개선에 기여해 국민 안전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