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1월2일 NH농협은행 대구본부(본부장 손원영)와 함께 대구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쌀 3,200kg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병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확기를 맞이해 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국산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부동산원과 NH농협은행 대구본부는 약 700만원 상당의 쌀 10kg 320포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대문 부동산원 ESG전략실장, 손원영 NH농협은행 대구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전달된 쌀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대구지역 내 장애인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양기돈 부동산원 부원장은 “최근 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농민들은 물론 지역 내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원영 NH농협은행 대구본부장은 “이번 지원으로 우리 농민들과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