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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두산에너빌리티, ESG경영·디지털사업 확대 ‘맞손’

4차산업 핵심분야 확대·주기적 기술교류 협력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와 12월14일 분당 두산타워에서 ESG경영 지원 및 친환경 디지털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이상욱 KCL 부원장과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비파괴검사, 환경관리 등 기존 협력관계를 제조업 전반에 확산 중인 AI, 디지털전환 등 4차산업 핵심분야로 확대하고 주기적인 기술교류는 물론 ESG경영도 협력키로 했다.
 
협약의 세부내용은 △AI를 활용한 산업설비 최적의 고장예측 진단 프로그램 고도화와 프로그램 성능 및 신뢰성평가방법 개발 △이차전지 안전관리(화재감지, 조기경보 등)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일환 산업현장 유해가스 예측 및 방지 관련 사업 확대 △친환경분야 등 산업 전반에서의 R&D협력 등이다.

이상욱 KCL 부원장은 ”ESG 경영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기업을 위한 친환경 신기술분야 서비스 확대 방안과 모범적인 산·연 ESG경영 협력모델 구축을 제안했다“라며 ”앞으로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저탄소 중심의 산업구조 혁신 및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CL은 지난 11월 동반성장위원회 ESG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K-water 13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개선과 공급망평가 등 ESG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