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 맑음동두천 11.7℃
  • 구름많음강릉 15.7℃
  • 박무서울 12.6℃
  • 구름조금대전 12.3℃
  • 대구 17.2℃
  • 울산 17.2℃
  • 흐림광주 15.9℃
  • 부산 17.4℃
  • 흐림고창 14.6℃
  • 제주 17.5℃
  • 맑음강화 10.8℃
  • 구름많음보은 12.5℃
  • 구름많음금산 13.5℃
  • 흐림강진군 16.8℃
  • 흐림경주시 17.7℃
  • 흐림거제 17.9℃
기상청 제공

더 뉴스

국토관리원, 공간정보 기반 안전관리모델 구축

공간정보원과 인재양성 프로세스 공유·SOC 재난재해서비스 통합 협력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과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만경)은 12월15일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그린리모델링 성과보고회에서 공간정보 기반의 국토안전관리 모델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 전만경 공간정보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린리모델링과 공간정보분야 혁신성장을 이끌 인재양성을 위한 전문지식 및 업무 프로세스 공유 △국토안전관리 모델 구축과 재난·재해예방 체계 강화를 위한 공간정보 기반 SOC 재난·재해서비스 통합 활용 △지하시설물 등 건설공간정보의 상호 교류·협조를 통한 통합 공간데이터기반 마련 등을 협력한다. 

공공·민간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플랫폼인 브이월드(www.vworld.kr)를 운영하고 있는 공간정보진흥원은 3D 공간정보를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건설, 첨단모빌리티 등 미래 신산업을 지원하는 BIM 사후관리 활용모델 제작과 정밀도로지도 데이터 허브도 추진할 계획이다.

15종의 기반시설 관련 데이터를 집대성하는 ‘기반시설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인 국토관리원은 공간정진흥원이 제공할 공간정보를 활용해 더욱 효율적인 국토안전 정보관리체계를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한 국토관리원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데이터 교류를 통해 국토와 국민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