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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公, 창업기업 혁신성장·녹색수출 지원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설명회 개최…협약 체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직무대행 정경윤)는 5월12일 대전시 유성구 라마다호텔에서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설명회를 개최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자원공사가 국내 물산업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및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과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계‧소재, 정보‧통신, 에너지‧자원 등 7개 분야 23개 기업 대표 등이 참여해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의 도약기 창업기업이 기업활동을 계속하지 못하는 이른바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 및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3억원, 평균 1억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사업이다. 

수자원공사는 참여기업들의 후속 투자유치 및 공공조달시장 진출, K-테스트베드 실증 지원제도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별 맞춤 성장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마케팅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시장조사와 글로벌 전시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편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로드쇼를 통해 중동, 남미 등 해외시장을 신규로 발굴하는 등 혁신기업이 국가 녹색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창업도약패키지에 참여하는 혁신기술 보유기업으로, 협약체결 이후 물‧에너지‧기술‧환경 분야의 중동 최대 규모 전시회인 WETEX를 비롯해 세계 최대 규모 IT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등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는 2019년 공기업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참여한 이후  물‧에너지‧도시 등 사업 노하우와 공공인프라를 활용해 유망 창업기업에 대한 발굴‧지원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2023년까지 98개의 초기 창업기업과 163개 도약기기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2월 ‘2023년도 초기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창업기업 모집 공고 이후 지난 4월 총 30개 초기 창업기업과 23개 도약기기업을 선정했으며 지난 5월8일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설명회를 실시했다.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이사는 “기업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맞춤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혁신 창업기업의 성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