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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KTL, 탄소중립·디지털전환사업 제휴

신규 사업 개발 MOU… 양사 사업분야 확장·역량 강화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http://www.se.com/kr/ko/, 대표 김경록)는 5월17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김세종)과 탄소중립 및 디지털전환기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경록 슈나이더 대표와 김세종 KTL 원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KTL은 △탄소중립·스마트팩토리분야 공동 통합 컨설팅 △전력기기·스마트그리드분야 시험인증 상호협력 △산업디지털전환 촉진을 위한 표준 제정 및 보급 △기술세미나 개최 등 공동 마케팅에 대한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KTL은 탄소중립 이행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슈나이더는 고객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디지털 파트너로서 전략화–디지털화–탈탄소화 등 3단계를 통한 차별화된 탄소중립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에너지관리·효율 향상(Scope1&2), 재생에너지 조달, RE100 달성(Scope 2), 공급망 관리(Scope 3)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해 KTL 고객의 국내외 사업장의 탄소중립에 기여한다.

또한 슈나이더는 KTL이 주관하는 EV READY 마크협의체에 참여하고 세계적인 에너지관리기업으로서 탄소중립 및 스마트팩토리분야 사업협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관리 컨설팅과 스마트팩토리의 에너지절감 및 효율을 제공하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핵심역량을 접목해 고객에게 자사의 에너지관리 컨설팅 서비스뿐만 아니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소개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한다”라며 “축적된 KTL의 시험인증 역량과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기술의 합작은 미래산업 리딩을 위한 기술력 향상, 사업 확장 등 시너지효과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종 KTL 원장은 “KTL은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서 탄소중립 및 디지털전환 기조에 발맞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MOU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사업분야 확장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서비스 제공하고 시험인증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KTL은 산업 디지털전환·탄소중립 등 첨단 신기술분야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미래산업 기술개발과 해외인증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