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2023년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사업’ 일환으로 ‘빅데이터 분석 기반 에너지 운영 관리자 양성과정’을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하고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월16일 밝혔다.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사업은 서울시 청년 구직자의 일자리 안정을 위해 직무교육과 인턴십 과정을 통해 정규직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MS협회는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에너지관리시스템(EMS: Energy Management System)분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사업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에너지관리시스템 실무 이론을 비롯해 에너지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EMS분야에서 다년간 현장실무를 경험한 기업 임원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EMS분야 채용 수요기업들과 매칭돼 3개월간 인턴십을 진행하며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박병훈 EMS협회 사무총장은 수료식에서 “무더운 날씨와 장마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준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진한다면 EMS분야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회가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EMS협회는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교육 및 취업연계 지원을 통해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인 에너지효율화분야 우수한 인재를 계속해서 양성할 계획”이라며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 및 고용확대 정책을 지원하고 산업체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해 EMS분야 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에 협회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