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지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2006년 9월 설립돼 2008년 벤처기업으로 등록, 2009년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을 받아 2010년 기술혁신중소기업(IINNO-BIZ)으로 선정됐다. 히트펌프시스템, 태양광시스템, 환기시스템(ERV)사업을 전문적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 설립 이후 지열원을 중심으로 △공기열원 △수열원 △수축열 등을 활용한 히트펌프시스템을 공공기관, 공동주택, 대형병원, 종교시설, 스마트팜 등에 현재까지 활발하게 납품하고 있다.
또한 올해 환기사업부를 신설해 △전열교환 △바이패스 △공기청정 △살균기능 등이 포함된 다양한 환기시스템을 개발해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관급품목으로 등록을 완료했으며 2019년 제1공장 준공에 이어 올해 제2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조 및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열분야 전문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조달우수제품, 성능인증, 신기술(NET), 녹색기술, 조달혁신상품, 축냉설비, 특허(국내 32건, 해외 1건) 등 여러 인증을 취득했으며 관급공사 위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제이앤지는 △지열을 이용한 히트펌프 냉난방 장치(2013년) △지열에너지를 활용한 2단 가열식 지열시스템(2018년)으로 2차례 연속 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돼 저탄소, 고효율 히트펌프시스템을 현재까지 약 150여개 사업현장에 납품했다.
최근에는 ‘열원버퍼탱크와 인버터를 적용한 탄소저감을 위한 지능형 지열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특허 및 신기술(NET),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해 차기 조달우수제품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성능 및 품질관리를 위해 외부 전문 품질관리사가 설계, 시공, 준공 시 단계별로 검토, 분석해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본사 및 지사 등 이원화된 A/S팀 운영으로 신속한 하자보수가 가능하다.
신기술·녹색인증 완료
주력 지열시스템이자 조달우수제품인 ‘2단 가열식 지열시스템’은 지중으로 버려지는 폐열을 유효한 에너지로 재사용해 시스템효율을 향상시키고 열원측 수배관 회로 통합으로 반송동력 절감 및 지중열교환기 전체 사용으로 열교환 효율을 개선시켰다. 고효율 인버터 압축운전으로 부분부하 대응이 우수해 운전비용이 절감되는 시스템이다.
2단 가열운전 시 단독운전대비 냉방 시 급탕용 히트펌프성능은 33%, 냉난방 히트펌프성능은 15%로 향상되며 난방 시 급탕용 히트펌프성능은 30%, 냉난방 히트펌프성능은 3%로 향상시킬 수 있다.
건물하부 지중열교환기 설치 현장은 헌법재판소(164RT, 60공), 창동상계 세대융합형 복합센터(355RT, 121공) 등을 포함해 총 30여개 현장 준공을 완료해 운영 중이다.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기반으로 한 히트펌프사업은 설치의무화제도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며 현재 신기술(NET) 인증, 녹색기술인증이 완료된 신제품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조달우수제품 신규 인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이앤지의 관계자는 “히트펌프, 태양광, 환기시스템을 주요 사업으로 저탄소, 저전력을 위한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국토교통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맞춰 제로에너지건축물의 등급별 에너지자립률 달성과 2050년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신재생에너지 중심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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