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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복사냉난방 설계 선도기업] 삼우설비컨설턴트

국내 랜드마크 프로젝트 참여
풍부한 경험·실적, 해외서 인정

삼우설비컨설턴트(SMC)는 1976년 창업한 삼우종합건축사 사무소 설비팀을 모태로 1998년 3월 기계설비설계, 감리, 커미셔닝, 에너지기술연구 관련 용역을 수행하는 종합 기계설비 엔지니어링 회사로 창립했다.


SMC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친환경설계, 각종 에너지절약 기술개발, 초고층설계, 클린룸 등 첨단시설설계가 주요 업무 분야로, 70여명의 공조기술 전문가들이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냉난방공조 설비설계는 일반 설계만이 아니라 친환경 및 자연에너지 설계, 신재생에너지설계를 포함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안전성과 유지관리 용이성을 향상시키는 공기조화설계가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급·배수 위생설비 설계에 있어서도 세계적 추세인 친환경 관점에서 수자원을 절약하고 보존하며 건축주에게도 이익을 주도록 설계한다. 자연자원을 최대한 이용해 에너지 및 운전비 등을 절감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일반 건물에 대한 급배수 설계 및 복합단지 전체에 대한 마스터플랜 등도 설계의 범위에 포함하고 있다.



SMC는 국내 랜드마크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적을 쌓는 등 풍부한 경험을 자랑한다. 주목할만한 점은 업무시설, 관공서, 초고층건축물, 의료시설, 교통시설, 위락시설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설계 역량을 보여줬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삼성생명 종로타워, 한국전력 김천신사옥, 서울 타워팰리스, 부산 센텀시티·센텀파크타워, 서울 잠실 제2롯데슈퍼타워, 삼성의료원,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KBS 방송공사, 수원 월드컵경기장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특히 제2롯데슈퍼타워, 경포대 현대호텔, 세종시 국립박물관 등의 로비에 복사냉난방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엘씨티 관광호텔, 원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사옥 로비에도 복사냉난방시스템으로 설계하고 있다. 주로 로비에 복사냉난방을 설치한 것은 로비의 층고가 높아 공조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SMC의 관계자는 “복사냉난방시스템을 설치하면 10~20% 정도 공사비용이 올라가지만 로비 등 층고가 높은 곳에 적용하면 공조기 부하가 줄어들고 쾌적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그러나 가능하면 복사냉난방 설계를 많이 하려고 하지만 국내 기준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SMC는 많은 해외 설계사와의 공동 프로젝트 수행실적 및 해외 현장실적도 갖고 있어 국제적 경험 역시 풍부하다. 도곡삼성 콤플렉스 프로젝트에서 미국 내 업계 3위인 SOM사, 대덕연구단지 마스터플랜 프로젝트에서 미국 내 업계 12위인 Perkins & Will사 등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유수의 해외 회사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국제무대에서도 활약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쿠알라룸푸르 KLCC 현장에서 본사 직원이 준공 시까지 상주해 현장설계 및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했고 러시아·미국·중국 등에서도 설계 및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했다.


SMC는 현상설계 및 턴키설계 공모에서도 수차례 선정된 이력을 갖고 있다. 판교 알파돔시티, 행정복합 첫마을 턴키설계, 한국전력공사 현상설계, 광교 파워센터 현상설계, 세운5구역 재개발 조성사업 등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SMC의 관계자는 “풍부한 기술력과 연구 인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확보와 고객만족이라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세계적으로도 건물의 기계설비분야에서 선도자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회사라는 자부심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