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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BC, 제60차 월례포럼 개최

에코리드, "LEED 인증 예측프로그램 공개"
구성이엔드씨, 통합배관 세대유닛 IoT 접목


한국그린빌딩협의회(회장 박진철, KGBC) 12월 월례포럼이 지난 15일 대한건축학회에서 열렸다.

 

‘공사비를 고려한 LEED 인증 및 통합배관 세대유닛 기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LEED 인증등급 자동산정 및 추가공사비용 예측프로그램(박재용 에코리드 대표) △IoT 기능을 가진 통합배관 세대유닛 기술(윤석구 구성이엔드씨 대표) 등이 발표됐다.



박재용 대표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인간중심의 건축물이 주목받으면서 환경·에너지 친화적이고 웰빙·업무생산성 수준이 높은 건물이 요구되고 있다”라며 “이를 실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도구인 LEED 인증은 추가공사비 발생, 초기단계 평가항목·공사비용 예측오류 등이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최근 LEED는 버전4(V4)를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통합절차(Integrative Process) △입지 및 교통(Location and Transportation) 평가항목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비용발생이 예상되는데 이를 정확히 예측하고 보다 저비용으로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설계반영·시공이 용이하면서도 비용발생이 적은 평가항목을 우선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

 

에코리드에서 개발한 LEED인증 예측시뮬레이션인 ‘에코빌드’ 프로그램은 각 평가요소의 난이도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추가공사비를 산정해 저난이도-저비용 조합부터 순위별로 목록화해 제시하는 기능을 갖췄다.

 

프로그램은 에코빌드 홈페이지(http://ecobuild.co.kr/)에 공개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두 번째 발표는 윤석구 구성이엔드씨 대표가 ‘IoT 기능을 가진 통합배관 세대유닛 기술’을 주제로 진행했다.

 

통합배관은 기계실 혹은 열교환실에서는 난방온수만을 생성해서 각 세대에 보낸다. 급탕온수는 각 세대 내에서 난방온수를 이용해 간접가열로 생성한다.

 

이에 따라 배관은 기존 4개에서 2개로 줄일 수 있게 된다. 통합배관방식은 배관의 수가 줄기 때문에 설비비가 낮아지고 가열할 열매체가 줄어 에너지도 절약된다.

 

통합배관방식의 핵심은 세대유닛이다. 세대유닛은 공용부에서 들어 온 난방온수를 각 세대 내에서 열교환해 급탕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장치다.

 

구성이엔드씨의 퓨어화 제품은 노원구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 ‘이지하우스’에도 설치된 제품으로 순간가열능력이 높고 급탕우선처리방식을 이용해 에너지를 효율화시킨다.

 

특히 난방 및 급탕의 공급·환수온도, 유량, 열용량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서버로 보낼 수 있으며 이를 가공해 BEMS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기능을 갖췄다.

 

한편 KGBC 월례포럼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열리고 있으며 제60차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약 2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