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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수요관리 대표기업] 대성히트펌프

다양한 히트펌프 라인업, 시장 선도
집단주거시설에 개방형 지열기술 실증

대성히트펌프(대표 유지석)는 지난 2010년 5월 냉난방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지난 71년간 대한민국의 에너지산업을 선도해온 대성산업이 설립한 기업이다.

지열 그린홈 제품 보급률 1위를 자랑하는 대성히트펌프는 지열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태양광 그린홈을 포함한 정부지원사업, RPS사업까지 신재생에너지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스템 보급에도 앞장서 2010년 10월 기계설비공사업 등록, 2011년 2월 ESCO사업 등록, 2012년 12월 지열(개방형, 수직밀폐형), 공기열 수축열 인증 취득, 2013년 12월 심야히트펌프 보일러 인정 및 보급계약(한전)을 체결, 공급하는 등 고객에게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 및 보급이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분야에 중점을 둬 한전에서 보급하고 있는 25kW급 고온수(80℃) 공기열 보일러 단상·삼상 개발을 완료해 보급하고 있으며 지열·공기열 히트펌프 개발, 보급과 동시에 해수열과 복합열원 히트펌프시장에도 진입하는 등 히트펌프분야에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히트펌프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연구개발 국책과제도 활발히 참여해 지하수를 이용한 냉난방시스템 기술로 2015년 국토교통진흥연구원으로부터 국토부 509개 과제 중 25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발전소 온배수를 특성분석을 통한 수열원 이용 기술개발 (2015~2018)’과 ‘아파트에 지열 냉난방시스템을 효율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집단주거시설의 고밀도 대용량 지열시스템 실현을 위한 수주 지열정(SCW) 기술 개발(2016~2019)’ 과제의 주관기관으로서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고온수 등 특화기술로 무장
대성히트펌프는 심야전기를 보급할 수 있는 공기열원 및 지열(개방형, 수직밀폐형) 수축열 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열그린홈 제품보급율 1위와 지열 개방형(SCW)기술로 가스안전공사, 울산 산학연, 서원요양병원 등에 성공적으로 시공을 완료했으며 인천 크루즈 여객터미널에 개방형 지열공사를 수축열 시스템으로 수주해 올해 하반기 준공목표로 시공 중이다.

대성히트펌프의 강점은 ‘고온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지열부분 고온수(60℃) 기술은 국책과제를 수행하면서 안정적으로 60℃ 이상을 출수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또한 공기열분야에서도 베이퍼 인젝션 기술을 적용한 60℃ 중온수 제품뿐만 아니라 이원사이클을 이용한 80℃ 제품을 개발, 일반 및 심야전기 보일러 대체시장에 진입해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80℃ 고온수 제품은 이탈리아 카렐의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영하 20℃에서도 제품에 이상없이 가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안정적인 품질과 서비스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국책과제인 ‘집단주거시설 고밀도 대용량 수주지열정(SCW) 기술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부산 감전동의 주상복합건물인 ‘예서두레라움(273세대)’에서 실증을 진행 중으로 이를 바탕으로 개방형 지열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대성히트펌의 관계자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연구개발부터 제조, 설계, 시공, A/S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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