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흐림동두천 16.7℃
  • 구름많음강릉 13.6℃
  • 구름많음서울 17.8℃
  • 구름많음대전 13.6℃
  • 맑음대구 15.2℃
  • 맑음울산 14.6℃
  • 구름많음광주 15.5℃
  • 맑음부산 17.3℃
  • 구름조금고창 ℃
  • 구름많음제주 18.7℃
  • 흐림강화 16.2℃
  • 구름조금보은 12.7℃
  • 흐림금산 10.2℃
  • 구름많음강진군 12.6℃
  • 맑음경주시 12.7℃
  • 구름조금거제 14.9℃
기상청 제공

더 뉴스

에너지公, ‘에너지를 부탁해’ 공모전 시상식 개최

포스터디자인·웹툰·포토툰·UCC부문 등 55개 작품 시상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37회 에너지절약작품 현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에너지를 부탁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과 에너지수요관리 측면에서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신산업’을 주제로 포스터디자인, 웹툰, 포토툰, UCC부문의 작품을 공모했다.
 
7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응모기간 중 총 1,410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예선심사와 대학교수 및 해당 부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본선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 1작품,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2작품 총 20편의 우수작과 35편의 가작이 선정됐다.
 
포스터디자인 초중고부문 대상은 ‘모양은 비슷하지만 결과는 다릅니다’를 출품한 김민혁 매송중학교 학생이 수상했으며 대학일반부문의 대상은 전력피크시간을 ‘에너지 하프타임’으로 새롭게 표현한 김대환 동아대학교 학생에게 돌아갔다.
 
어리숙한 도둑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빈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낭비 사례와 절약방법을 소개한 이준, 이영석씨의 공동 출품작 ‘어느 도둑의 예상치 못한 하루’가 웹툰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포토툰분야의 대상은 에너지신산업을 주제로 ‘태양광대여사업 홍보’를 출품한 김아름 단국대학교 학생이 수상했으며 UCC부문에서는 ‘우리의 미래, 에너지신산업’을 출품한 명지대학교 박소진아, 윤지예 학생의 공동 출품작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여러 작품들이 출품될 수 있도록 지도에 힘쓴 교사에게 산업부 장관상인 우수지도교사상과 공단 이사장상인 지도교사상도 수여했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이 주어졌다.
 
김태영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 국민에게 아직까지 생소할 수 있는 태양광대여사업이나 수요자원거래시장 등 에너지신산업에 관한 작품이 다수 출품돼 에너지신산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수상작들은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전시부스에서 전시하고 향후 SNS 등에서 에너지절약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콘텐츠로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