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일러설비협회(회장 문쾌출)은 지난 2월26일 천안축구센터 본관 2층에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귀뚜라미그룹, 경동나비엔, 린나이코리아, 대성셀틱에너시스, 롯데기공 등 관계자와 대의원 및 임직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사고예방과 에너지절약 실천결의대회’ 및 ‘2019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결산(안) △2019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 등을 원안 의결했다.

문쾌출 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에너지와 가스산업관련 사업의 최일선에 종사하는 우리 회원들은 누구보다 가스안전사고예방과 에너지절약에 대한 사회적인 역할이 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실천의지를 가다듬고 있다”라며 “우리들의 성실하고 완벽한 정격시공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가스안전사고를 예방 및 소비자들을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이어 “난방설비는 건설과 맞물려 있어 지난 10년간 침체해 있어 시공업역도 줄어들고 있다”라며 “올해는 온수온돌 기능사 국가자격증 역량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에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동절기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희망을 준 회원 15명에 서울특별시장상을, 에너지절약정책과 에너지이용효율향상에 기여한 회원 11명에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가스안전사고예방에 기여한 회원 10명에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을 수여했다.

또한 기업관과 창의력으로 소상공인의 지위향상에 이바지한 회원 3명에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상을, 협회발전에 공로가 큰 회원 17명에게 보일러설비협회 회장상을 수여했다. 울산지부는 최우수지부로 선정돼 기념패 및 부상을 받았다.

한편 보일러설비협회는 오는 4월25일 성남시 탄천변 제1체육공원에서 ‘2019년 전국시공인 단합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