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정규기계설비유지관리자로 전환하겠다는 정부방침에 반대 목소리가 높다. 특히 한국기계설비유지관리자협회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국토부 방침에 대해 현장의 기계설비유지관리자들을 대표해 반대입장을 밝히는 한편 유지관리자들 서명을 받아 대통령실 청원과 국회국민입법청원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0년 기계설비법이 제정돼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에서는 건물의 규모별로 초급~특급 자격의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선임하도록 의무화됐다. 기계설비유지관리자는 기계설비와 관련된 산업기사 이상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고 자격별로 실무경력을 보유하도록 돼 있다. 법 제정 당시 관련 인력 부족으로 인해 국가기술자격이 없는 사람들은 임시기계설비유지관리자 수첩을 발급받아 등급과 관련없이 근무하던 곳의 유지관리자로 선임돼 2026년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유예해 줬다. 그러나 국토부에서는 지난해 11월 규제개혁위원회의 규제개선 추진 과제 중 하나로 임시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별도의 교육 시험제도를 통해 정규 기계설비유지관리자로 전환해 주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처럼 국토부에서 임시 유지관리자를 양성교육을 통해 정규 유지관리자로 전환하고자 하는 배경에는 현재까지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총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사전정보공표 충실성 △원문공개 충실성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만족도 등 총 11개 지표에 대하여 만점을 받아 3년 연속 공기업 부문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가스기술공사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국민 수요를 파악하고 해당 결과를 기반으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자료를 사전정보로 제공한 점 등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부분을 높게 평가 받았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국민 알권리 확대 및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의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1월25일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과 맥킨지(McKinsey)로부터 건축환경분야 3대 글로벌 순환성 등대(Circularity Lighthouse)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제28차 당사국총회(COP28)는 올해 처음 순환경제를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인식했다. 특히 전 세계 CO₂ 배출량의 약 26%를 차지하는 건축환경에서는 보다 지속가능한 순환 접근방식으로 전환할 기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세계경제포럼과 맥킨지는 순환성 등대를 찾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올해 첫 글로벌 순환성 등대를 선정했다. 슈나이더의 이번 글로벌 순환성 등대 선정은 업계, 학계, 공공 생활 전문가 패널에 의해 선정된 것으로 혁신, 실질적인 영향력과 가치, 규모 성숙도를 보여주는 선구적인 순환성 솔루션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건축환경을 주거 및 상업 인프라로 정의하고 있으며 이는 에너지관련 탄소배출량의 39%, 재료소비 및 폐기물 발생의 33%, 토지시스템 변화의 25%를 담당한다. 세계경제포럼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월23일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회장 김영섭)와 건설공사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설품질기술사회는 건설품질에 대한 학술 및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며 건설사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 등을 추구하는 협회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김동희 국토관리원 건설안전본부장, 김영섭 건설품질기술사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토관리원과 건설품질기술사회는 이날 협약에서 부실시공 예방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 전문가협의체 운영, 주요 사업 성과향상을 위한 기술교류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품질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는 1월2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경철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장과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조상범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미래세대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배려계층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멸종 위기의 꿀벌을 살리는 ‘도시 양봉’과 탄소 흡수를 위한 염생식물 식재 등 ‘블루카본’ 활동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의 장을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 지원을 위한 임직원 나눔 경매와 인천 지역 포스코 그룹사들과 연합해 한 주간 사회공헌을 진행하는 ‘마음 나눔의 날’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이앤씨 재능봉사단은 인천지역과 전국 현장 인근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문성을 살린 취업지원 멘토링, 생활체육 체험활동, 배려계층 반찬배달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미래세대들의 전인적
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1월23일 지난해 하반기 신축건물을 대상으로 출시한 천장형 공기지능(AI) 환기청정기로 아파트 공동주택(아파트)과 다양한 유형의 신축건물시장에서 연달아 대규모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케이웨더가 수주한 사업은 포스코 E&C 연간단가 계약, 우미, 라송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진행하는 전국 신축 아파트 총 1만2,000세대와 △학교 △물류센터 △병영시설 △요양원 등 신축건물 총 1,000여대 규모에 달한다. 케이웨더는 전국 실내‧외 3만여곳에 공기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공기 빅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해 고객이 생활하는 공간의 가장 정확한 공기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공기를 데이터 기반으로 보이게 관리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공기 빅테이터플랫폼을 통해 공기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기상태가 나쁠 경우에 가장 효과적으로 공기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환기청정기를 함께 제공하는 AI환기청정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공간을 청정하게 관리해 주고 있다. 케이웨더는 2022년부터 이미 지어진 기축건물에 활용가능한 플랫폼 기반 스탠드형 환기청정기를 출시해 학교, 강당, 경로당, 도서관, 공연장 등 다양한 장소의 기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월23일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 대강당에서 시설단 소속 건설현장 감독관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설단의 초급 간부와 군무원 등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국토관리원 강원지역본부와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이 체결한 건설안전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건설정책 방향, 관련 법령 및 지침 이해, 건설사고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국토관리원은 발주자, 감리자, 시공자, 근로자 등이 두루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을 함께 제작한 건설안전 가이드라인 책자를 배포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이어 국토관리원이 올해 추진하는 스마트안전장비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어윤복 강원지역본부장 직무대행은 “건설현장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단과 같은 특수건설관계자들에 대한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은 1월23일 2023년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액 29조6,514억원, 영업이익 7,854억원, 당기순이익 6,543억원, 신규 수주액 32조4,9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자푸라 가스전 1단계,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폴란드 올레핀 확장공사 등 해외 대형 현장 공정이 본격화되고 샤힌 프로젝트 및 국내 주택부문 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현저한 증가세를 보였다. 연간 누적 매출은 전년대비 39.6% 증가한 29조6,514억원으로 연간 매출목표인 25조5,000억원으로 116.3% 추가 달성했으며 매출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36.6% 증가한 7,854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수주는 32조4,906억원으로 이는 연간 수주목표인 29조900억원의 111.7%를 달성한 금액이다. 특히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 1·4 등 메가프로젝트 수주로 해외수주액은 전년대비 80.3% 증가한 12조8,684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주설비 공사를 비롯해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지하화공사, GTX-C 등 수도권 교통망을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의 연이은 수주
한국부동산원은 손태락 원장과 권순일 감사가 1월22일 국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원장-감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문에는 내부통제체계 구축과 이행을 위한 경영진의 역할과 함께 전 직원 내부통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공유와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내부통제 준수여부 점검과 개선점 발굴을 위한 감사의 역할 등의 내용이 담겼다. 손태락 원장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이 내부통제 출발임을 강조하며 국민이 기대하고 요구하는 수준의 공직윤리 실천을 위해 경영진이 솔선수범하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권순일 감사는 “부동산원의 적극적인 의지로 구축된 내부통제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점검해 부동산원이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LH 도시정원 프로젝트’인 LH-파주가든 작가정원 공모를 1월23일부터 오는 2월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LH 도시정원 프로젝트’는 LH 공공정원 노하우를 담아 일상과 정원이 함께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젝트로 그간 용산어린이정원, 세종 무궁화테마공원, 평택고덕 동말근린공원 등에 LH 공공정원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시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 작가정원 공모주제는 ‘도시의 색, 숨, 삶’으로 정원을 통해 도시에 ‘색’을 입히고 ‘숨’을 불어넣어 주민들의 ‘삶’의 일부로 지속가능한 공공정원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대상은 파주운정3지구 수변공원 1호 내 총 7개 공공정원이다. 1개소당 150㎡ 규모다. 참가자격은 조경, 정원, 원예, 도시, 건축, 환경, 산림, 산업디자인 등 관련분야 전문가이며 선정된 디자인에 따라 실제 정원조성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교육워크숍 등에도 참석 가능해야 한다. 당선작으로 선정되는 경우 각 작품별 6,000만원의 조성비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당선작가 모두에게 LH공사 사장상을 수여하며 조성비 외에 대상 1팀에게는 상금 2,000만원, 금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는 1월22일 드론을 활용한 AI균열관리 솔루션 ‘POS-VISION’으로 아파트 외벽 품질을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POS-VISION은 고화질 영상장비를 장착한 드론으로 아파트 외벽을 촬영해 균열 인식·저화질 이미지를 고화질로 변화·오탐지요소 제거 등 균열 폭, 길이, 위치에 관한 상세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AI기술 활용 플랫폼이다. 특히 균열 폭 0.3mm의 작은 균열도 탐지할 수 있어 공동주택 하자판정기준에서 하자로 판정하는 폭 0.3 mm 이상 균열을 철저하게 탐지하고 적기에 보수가 가능하다. 또한 POS-VISION에 축적된 영상자료를 기반으로 창호 코킹 불량, 콘크리트 파손 등 외벽 품질 하자 전체를 관리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외벽 품질 하자로 인한 누수, 철근노출 등의 이슈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아파트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슬래브 공사, 화력발전 저탄장 공사 등 9개 프로젝트에 POS-VISION 기술을 도입해 보다 빠른 시간 내에 보수 작업을 완료할 수
지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23년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평가에서 ‘B+’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SG경영은 환경경영(Environmental Responsibility), 사회책임경영(Social Responsibility), 기업지배구조(Governance)를 평가하는 것으로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를 관리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영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요소로 꼽힌다. 지앤지테크는 고심도 수직밀폐형 지열시스템과 개방형 지열시스템의 지열공 내 수중펌프를 없앤 반밀폐형시스템 기술을 개발한 지열업계 기술선도기업으로, 발전경영, 책임경영, 봉사경영을 목표로 기업경영에 임해왔다. 이를 통해 100여건이 넘는 특허등록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지중열교환기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조달우수제품, 건설신기술, 환경신기술, 성능인증, 혁신제품 등의 인증을 획득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공장 및 현장에서의 환경, 안전,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한 노력으로 ESG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지앤지테크는 이번 ESG평가에 참여하며 1개월간 컨설팅, 검증 및 평가를
LG전자 지난해 생활가전·전장사업 8년 연속 성장세 지속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LG전자(대표 조주완)는 2023년도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84조2,278억원, 영업이익 3조5,49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액은 사상 최대이며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수익성의 경우에도 과거 펜트업(Pent-up) 수요 당시에 버금가는 견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침체, 수요감소 등 어려운 외부환경 속에서도 캐시카우사업에 해당하는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사업에 해당하는 전장이 각각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LG전자에서 생활가전사업과 전장사업을 합친 매출 규모는 8년 전 18조원 수준에서 지난해 40조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두 사업이 연결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5%에서 47.8%까지 올라갔다. LG전자는 지난해 시장 변곡점을 조기에 포착해 냉난방공조 등 B2B사업을 확대하고 기존 사업에 구독 등 새로운 모델을 접목하는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한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사용 중인 수억대 제품을 기반으로 콘텐츠·서비스사업모델을 강화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확보했다. LG전자는 올해도 미래지향적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일관되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펼친다. LG전자는 1월16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10개 마을에 총 2,000kg의 김치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1사1촌 자매결연은 2020년부터 농어촌 마을의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협약을 맺고 지원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LG전자는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등 공동시설에 가전제품 기증 △마을 지역특산물을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자연재해 시 가전제품 무상 수리 활동 등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은 1월2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기부금으로 쌀과 식료품 세트 등을 구매해 전국 17개 시도 장애가정청소년 가정 228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성일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조성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LG전자가 12월20일부터 1월10일까지 운영한 참여형 기부이벤트 ‘LG 김치톡톡과 함께하는 마음톡톡 기부게임’을 통해서 모금했다. 이번 기부게임은 고객들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주어
삼성전자는 최근 영국의 에너지공급기업인 브리티시가스(British Gas)와 에너지절감 솔루션 보급에 협업키로 했다고 밝혔다. 200년 이상 영국 가정에 가스, 전기 등 에너지를 제공해 온 브리티시가스는 에너지공급 외에도 각 주택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함으로써 영국이 2050년까지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솔루션과 브리티시가스가 추진하는 수요반응서비스(DR: Demand Response)인 ‘피크세이브(PeakSave)’를 연동해 영국 소비자들은 손쉽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피크세이브’는 겨울철 전력소비가 높은 시간대에 전력사용량을 자발적으로 줄이는 세대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가전제품을 ‘AI 절약 모드’로 전환하거나 가전제품이나 조명, 스마트 플러그 등의 전원을 끌 수 있다. 또한 히트펌프 ‘EHS’나 파트너사의 온도조절기로 댁내 온도를 조절하는 등 사용자의 개입없이 자동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023년부터 한국전력공사, 서울시, 나주시와 협력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최근 AloT 기술를 접목한 수소·천연가스 배관망 안전관리 기술개발 3차 세미나가 성황리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가스기술공사, PPCO, LG유플러스는 올해 중 상용화를 목표로 수소 및 천연가스배관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AIoT 기반 복합 배관·설비 안전관리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에너지산업의 배관망안전관리분야 디지털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3사는 2023년 10월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개발 방향을 수립했으며 이를 토대로 안전관리 솔루션 과제를 구체화하고 가시성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어느 한 기업의 아이디어가 아닌 각 분야의 기술자와 현장전문가가 함께 고민하여 추진하기에 실효성 높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3차 합동세미나에서는 추진 과제와 기술개발 전략을 수립했으며 △복합 안전관리 센서(MPSS: Multi Purpose Safety Sensor) △수소차량 및 충전소 AI 안전모니터링 △전 주기 수소관제 플랫폼과 AI·Big Data분석 알고리즘 등 핵심 기술을 연내에 실증할 예정이다. 특히 MPSS는 수소와 천연가스 운송 관리에 있어 단편적인 계측을 뛰어 넘어 복합 센서를 집약적으로 설계하고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요소가 ‘스마트빌딩’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리더 존슨콘트롤즈가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와 진행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암호 해독: 시설물 자료를 활용한 스마트빌딩 전략 수립(Cracking The Code: Unleash Your Smart Buildings Strategy With The Power Of Facility Data)’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경영진들에게 2030년 탄소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빌딩의 디지털화, 즉 스마트빌딩을 가장 큰 기회이자 지름길로 제안했다. 조지 올리버(George Oliver) 존슨콘트롤즈 회장 겸 CEO는 “건설과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이 글로벌 총배출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만큼 건조환경의 탈탄소화는 중요하며 이에 따라 탄소중립 여정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탄소 감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리더들에게 빌딩(Building)은 목표 실현의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빌딩이 재무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전 세계 의사 결정권자들이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 제조 전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1월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HR EXPO 2024’에 참가해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R) 전문가 및 업계에 자사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AHR EXPO 2024’는 매년 북미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냉난방공조 및 공기조화설비 관련 전시회로, 전 세계 전문가들이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유익한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하는 장소다. 올해는 약 1,600여개가 기업이 참가했으며 우리나라의 유수 냉난방공조기업들이 참가했다. 대성쎌틱의 북미 현지법인인 베스타(VESTA)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제품에 현지 맞춤 영업 전략을 접목해 북미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베스타는 ‘SMART TECHNOLOGY’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사용자 중심 기능 향상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새로운 UI가 적용된 신규 프런트 RC(룸 콘트롤러)를 내장한 제품을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시부스에는 베스타의 대표모델인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온수기 VHP를 비롯해 △온수탱크없이 빠른 온수를 사용할
신성이엔지가 국내 반도체산업 성장을 이끈 첨단 클린룸기술을 공개한다. 신성이엔지는 1월31일부터 2월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고 1월25일 밝혔다. 세미콘 코리아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로, 올해는 500여개 국내·외 반도체 재료·장비기업들이 참여한다. 1977년 설립된 신성이엔지는 국내 최초로 클린룸 핵심장비인 FFU(Fan Filter Unit)를 국산화하며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기업이다. 클린룸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수적인 고청정공간을 뜻한다. 산업용 공기청정기인 FFU는 최첨단 공기제어기술을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제어, 제품 품질과 수율을 높이는 설비다. 현재 신성이엔지는 해당 분야에서 전 세계 시장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외부에서 유입되는 오염된 공기를 깨끗하게 처리해 실내로 공급하는 ‘외조기(OAC)’ △공기 중 이온성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WSS’ △정상 방향으로 기류 환경을 유지시켜는 ‘기류 연동시스템’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거하는 ‘V-master’ △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는 ‘미립자 가시화시스템’ 등 첨단 공기제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회장 강중협)와 한국리츠협회(회장 정병윤)는 1월22일 데이터센터 관련 부동산금융분야 정보교류 및 제도개선 추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연합회는 데이터센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및 조사사업, 법·제도 개선 등 대정부 활동은 물론 관련 표준개발, 연간 산업동향리포트 발간, 그린데이터센터 인증 운영, 데이터센터 서밋코리아 개최 등 국내 데이터센터 산업계 성장에 필요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이터센터 산업계를 대표하는 협회다. 한국리츠협회는 부동산투자회사(REITs)에 대한 법령 및 제도개선 연구, 대정부 건의와 인력양성 교육 등 리츠산업 전문화와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국내 데이터센터시장 성장세는 글로벌시장 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하지만 해외 주요시장에서 활발히 운용되고 있는 리츠를 통한 방식의 데이터센터 투자는 미비한 상황이다. 리츠는 일반인들이 소액으로도 우량 부동산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상품으로 현재 국내 리츠 중 데이터센터를 자산으로 담고 있는 리츠는 3개, 자산총계는 5,444억원 규모다. 이는 미국의 데이터센터리츠 규모(약 151조7,000억원)의 0.3%, 싱가포르의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