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이 세계 싱크탱크 순위에서 전년보다 4단계 상승한 6위에 올라 2년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의 ‘싱크탱크와 시민사회 프로그램(The Think Tanks and Civil Societies Program)’은 ‘2016 글로벌 싱크탱크 순위’에서 에경연을 에너지‧자원 정책 싱크탱크부문 6위로 발표했다.

펜실베이니아대 제임스 맥간(James G. McGann)교수가 이끄는 ‘싱크탱크와 시민사회 프로그램’은 공공‧민간 기부단체와 언론의 요청에 따라 2006년부터 국가‧지역별 우수 싱크탱크 순위를 산정하고 있다.

2016년 순위발표는 10번째였으며 세계 6,846개 싱크탱크를 대상으로 4,750여명의 언론인‧정책입안자‧전문가‧시민활동가 등이 심사했다. 온라인 설문 조사 및 패널조사 등으로 도출된 결과를 종합해서 발표했다.

박주헌 에경연 원장은 “이번 결과는 연구원에서 발간되는 각종 논문이 세계 저명 학술지에 많이 게재되고 해외 세미나 등을 꾸준하게 개최한 결과”라며 “2017년에는 더 많은 관심과 정성을 기울여 4강안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