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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公, 정부 3.0평가 2년 연속 우수

에너지바우처·메가프로젝트 등 호평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가 주관하는 ‘2016년 공공기관 정부3.0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119개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지난 2016년 추진된 각 기관의 정부3.0 추진 결과를 국민 맞춤서비스, 일하는 방식 혁신, 데이터개방 등 8개 측면에서 평가했다.


에너지공단은 민간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정부 3.0 평가단’이 시행한 평가에서 △에너지바우처 서비스 개선 △고효율건축물 원스톱 설계지원 서비스 △메가프로젝트 △신(新)바람 에너지스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에너지바우처 제도는 거동 불편자의 경우서류 없이 의사 확인만으로 공무원이 대신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기존수급자 중 정보변경이 없는 가구는 서류·방문과정 일체를 생략하고 자동으로 신청되도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국민편의를 한 단계 높였다. 


고효율 건축물 원스톱 설계지원 서비스도 건축 관련 절차를 간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축물 인허가시 필수서류인 에너지절약계획서 작성 지원을 위해 건축·전기 등 부문별 에너지절감 설계항목 통계를 제공하고 건축물 유형별 단열방안 등 에너지절감기술의 설계 적용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메가프로젝트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해 도입합 제도다. 민간전문가 및 관련된 부서가 협업 과제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사업장 중심의 고객지향적 에너지관리기준 제도 개선, 에너지데이터 분석 및 DB화 방안 도출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신바람 에너지스쿨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체험교육이다.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맞춰 9개 에너지 유관기관과 협업해 구성됐으며 중학교 교육 현장의 현실에 맞도록 신재생·신산업 진로체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다.


에너지공단의 관계자는 “공단은 그간 달성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도 지속적인 정부3.0 우수성과 창출을 위해 개방·공유·소통·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