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더 뉴스

대만과 가스안전관리체계·용품 검사 절차 공유

가스안전公, TGDC와 첫 정례교류회의 개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지난 25일 본사에서 대만가스기기연구개발센터(TGDC)와 최초로 정기교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KGS-TGDC 정례회의는 지난해 8월 양기관이 ‘가스용품 기술 및 인증사업 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정기교류의 발판을 마련코자 열렸다. 
 
제1회 회의에는 기관 대표단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가스안전 관리체계와 대만의 가스용품 종류 및 제품 검사·인증 절차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회의에서는 가스용품과 국제표준 등 분야에서 이뤄질 교류와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양국이 가스용품 및 관련부품에 관한 상호 성능인증, 안전성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기술교육 및 학술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할 것을 협의했다.  
 
양해명 안전관리이사는 “이번 교류는 양기관의 상호발전과 함께 양국의 가스 관련 업계 및 소비자안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번 회의가 양기관의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발전적인 동반자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대만가스기기연구개발센터를 비롯한 독일,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21개국 55개 기관과 가스안전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독일 프랑크프루트에 각각 사무소를 설립해 국제 신기술과 기술정보 동향을 수집하는 등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가스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