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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국제태양에너지학회 세계총회 개최

8~12일 대구 엑스코서

2015 국제태양에너지학회 세계총회(2015 ISES Solar World Congress, 공동조직위원장 최광환·강용혁)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엑스코에서 1,000명 이상의 국내·외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태양에너지 세계총회는 태양에너지, 에너지효율, 신재 생에너지 기술과학, 응용 정책 관련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들이 모이는 학술대회로 유엔(UN),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등 관련 국제기구 주최 행사들도 부대행사로 동시 개최된다.


대구시와 대구컨벤션관광뷰로는 12년 전인 2003년에 2007 ISES 대회 유치에 도전했다가 중국 베이징에 패했던 아픔을 딛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이어온 결과 2013년에 국제태양에너지학회(ISES, International Solar Energy Society) 사무국으로부터 2015년 대회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러한 대구시의 노력과 성과가 바탕이 되어 2013 세계에너지총회와 2015 세계물포럼을 잇달아 성공적으로 유치·개최하는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


1997년 대전에서 개최된 이래 18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2015 국제태양에너지 세계총회에서는 2007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존 번(John Byrne) 교수가 연사로 나서 솔라시티 및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재정조달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 이어 18일부터는 아시아태평양 가스컨퍼런스(2015 APGC)가 대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들 대회를 통해 대구시는 ‘에너지 중심도시 대구’, ‘국제회의 도시 대구’를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2015 국제태양에너지 세계총회 개최를 통해 그린에너지도시 대구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세계에 드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