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지난 11월27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에서 ‘2015년 KETEP 전사봉사활동’으로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영하 6℃의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해 초등학교 담벼락에 예술을 입히는 이 봉사활동에는 황진택 원장을 비롯해 에기평 임직원 및 가족 약 45명과 강동구 자원봉사센터, 고도아트 등 지역 사회 이해 관계자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셉티드(CPTED)활동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를 통해 노후화된 지역사회, 방범시설 부족한 학교 등에 예술을 입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아버지와 함께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관곡초등학교 5학년 조경대 학생은 “학교를 벗어나 아빠와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춥고 힘들었지만 모두가 함께 그린 벽화를 보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진택 에너지기술평가원장은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한 벽화그리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문화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가족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즐기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퍼네이션(Fun+Donation)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셉티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도시 디자인 기법 중 하나로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환경 디자인, 도시시설에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건축, 노후화된 지역사회, 방범시설 부족한 학교, 공원들을 대상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