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금일수협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가 가동에 들어가 산지가공‧직매 등 부가가치 창출로 어민의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지난 25일 전남에서 처음 건립한 ‘완도금일수협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 준공식을 한 뒤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영훈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김영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어업인, 지역 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산지에서 수산물을 집적해 상품을 생산·판매하는 시설인 완도금일수협 FPC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2년5개월에 걸쳐 총 60억원을 들여 완도읍 완도항에 수산물 위판장, 직매장, 가공시설, 냉장·냉동창고 등을 갖춘 위생적이고 현대화된 시설이다. 완도금일수협에서 운영한다. FPC 사업은 전라남도가 산지 수산물 유통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성이 낮은 유통구조 개선과 함께 품질이 좋은 수산 가공품을 생산·판매해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수산물은 대부분 산지 위판장에서 경매 후 다시 산지 및 소비지 시장을 거쳐 소매상에게 유통되는 복잡한 구조여서 유통 비용이 높았다. 하지만 이번 완도금일수협 FPC 준공으로 수산물 거래 과정에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5월26일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력 본사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에너지신산업 시장 확대를 위해 한전이 추진 중인 투자 프로젝트의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지자체, 유관기관, 광주‧전남 지역 에너지신산업관련 중소기업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전남은 한전 등 에너지 공공기관의 이전, 기존 주력산업과의 연관성 등을 고려해 지역전략산업으로 에너지신산업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광주는 DC(직류)배전과 ESS(에너지저장장치)를 기반으로 하는 전력변환 및 저장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전남은 에너지와 ICT를 융합한 마이크로그리드 산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러한 지역의 에너지신산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입지규제 개선 △수요반응자원시장 등록기준 완화 △에너지자립섬 조성을 위한 허가절차 간소화 등의 규제프리존 특례를 마련했고 필요한 재정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지역 경제의 미래 먹거리로서 에너지신산업의 가능성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표현하며 ESS 관련 인센티브 강화 등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공공기관 에너지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에너지담당자 3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 방안 △에너지‧기후변화 정책 및 에너지신산업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의 이해 및 설치사례 △에너지절약 설비투자 방안 및 사례 △그린리모델링 사례 및 향후 정책 방향 등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신규 커리큘럼으로 추가된 신재생에너지설비에 대한 현장 중심 교육의 일환으로 10기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된 비응도 풍력발전소를 방문해 풍력발전기를 직접 보고 운영 사무실에서 모니터링 현황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는 현장 견학 교육이 시행된다. 올해로 7년차를 맞는 공공기관 에너지담당자 교육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현장 교육을 원하는 교육생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존의 대전, 대구, 서울 외에 군산에서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한국남부발전, SH공사 등 공공기관의 건축, 기계, 전기설비 등 청사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했다. 강진희 에너지공단 교육연수실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에너지담당자들의 현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신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관련 실무자를 양성하기 위한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프로그램(ECO2) 이론과 실습’ 강좌를 6월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 사용되는 ECO2 프로그램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에너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ISO 13790에 따라 난방, 냉방, 급탕, 조명, 환기 등에 대해 1차 에너지소요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도록 제작됐다. 또한 1만m² 이상 업무시설 건축허가 시 에너지절약계획서 제7면의 건축물 에너지소요량 평가서에 기재할 항목을 평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강좌내용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제도와 기준 △우수 건축물 사례 △저에너지건축물 설계기법 및 사례 △건축물 에너지절약 설계 기준 △ECO2 평가 프로그램 입력요소 이론 교육 △신축과 기존건물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시뮬레이션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강좌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며 특히 현장 경험이 많은 현직 실무자와 학계 전문가의 강의가 준비돼 있어 업계 관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신청 후 참가 가능하다. 에너지기술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가 지난 26일 창원시 진해구 해양솔라파크에서 관련공무원, 유관기관, 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테크노파크, 한국남동발전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3회째로 열렸다. 정책·산업동향, 신기술 등 정보교류, 산·관·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경남도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날 대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기여한 각계 유공자에 대해 경상남도지사상, 창원시장상,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상 등 총 10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정부 에너지 신산업 추진계획(변천석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정책실 팀장) △남동발전지자체 간 신재생에너지 협력방안(최원용 한국남동발전 차장) △에너지 자립섬 구축 사례(송승헌 전라남도 녹색에너지연구원 실용화사업실장) △스마트그리드 확대방안(조현국 창원시 경제기업사랑과장) △패시브하우스 조성 사례(박래만 거창군 에너지담당주사 등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과 공공기관과 지자체간 협업 및 지역의 특색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소개했다. 한국남동발전과 쏠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중국에우리 기업의 수출영업망 확대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및 수주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지원을 했다.에너지공단은5월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국제태양광산업박람회 2016(SNEC PV Power Expo 2016)’에서 한국전시관 및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했다. 중국신재생에너지협회,상해신에너지산업협회,유럽태양광산업협회 등 총19개 단체가 주관하는‘국제태양광산업박람회’는2007년부터 중국 상해에서 시작해 올해10회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태양광 산업 전시회다.16만㎡의 전시 규모에 총90여개국1,500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약20만명의 관람객이 참관했으며 세계적인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관은 국내 8개 중소‧중견 신재생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하는 부스와 국내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홍보부스 등 총 10개 부스로 구성했다. 전시부스에서는△배터리 성능 향상기(리너지)△CIGS 박막태양전지 제품(쏠라딘, 아바코)△태양광 모듈용 리본 와이어(산코코리아)△고정 가변형 구조물(파랑종합건설)
계약전력 1,000kW이상 공공기관은 2017년부터 계약전력5%이상 규모의 ESS를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고 공공기관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 신축 시 BEMS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은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와 공공기관의 에너지이용 합리화를 위해 공공기관 ESS, BEMS 의무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을 개정·고시했다. ESS의 경우 신축 건축물은 2017년부터 건축허가를 신청하는 건축물부터 적용되고 기존 건축물인 1,382개소는 ESS 설치공간 및 관련 예산 확보 등을 감안해 규모별로 2017~2020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임대건축물, 발전시설, 전기‧가스공급시설, 석유비축‧상하수도시설, 빗물 펌프장, 공항‧철도‧지하철 시설 등 특성상 의무화가 곤란한 시설에 대해서는 예외 규정을 둬 제외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기존 건축물에 ESS를 설치할 경우 2020년까지 총 2,000억원(ESS 244MWh) 규모의 신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BEMS의 경우 2017년부터 건축허가를 신청하는 건축물부터 설치해야 하며 설치 후 한국에너지공단을 통해 확인받아야 한다. 설치확인을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에너지수급통계및 에너지시책 추진실적 등 에너지분야 핵심 통계를 수록한 ‘2016 에너지통계 핸드북’을 발간했다.이번 핸드북은 △국내 에너지 공급‧소비량 및 에너지 가격 △지역별 에너지 소비현황 △신재생에너지 통계 △온실가스 배출량 등 주요 국내 에너지통계를 수록했다. 에너지이용합리화 시책에 따른 사업별 실적과 주요국의 에너지 통계도 게재함으로써 산재해 있는 에너지 통계자료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에너지소비 비중이 큰 제조업 부문의 업종별 에너지소비량, 생산지수, 부가가치 등의 세부 통계도 제공함으로써 활용 가치가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 에너지통계 핸드북은 책자 형태 배포와 더불어 e-Book 형태로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www.energy.or.kr) 정보마당 에너지통계 자료실에 게시해 대국민 자료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의 관계자는 “신기후변화체제 도래에 따라 급변하는 에너지시장을 분석하기 위해 에너지통계자료의 수요가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본 핸드북이 통계 이용자의 요구를 충족하고 에너지분야 정책 및 연구활동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제로에너지건축협회(회장 고용규)는 순천시(시장 조충훈)와 함께 에너지자립도시 건설에 한발 더 다가섰다.제로에너지건축협회와 순천시는 지난 5월11일 순천시청에서 에너지자립도시 구축과 녹색건축물 조성을 확대하고 건축물 에너지효율 전문 컨설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건축물 에너지절약 및 에너지효율화 △기후변화 대응분야에서 협력관계 유지 및 제로에너지 건축물의 정보공유 △교육 인프라 구축 △에너지절약 생활화를 유도하는데 서로 노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제로에너지건축관련 일반시민, 공무원, 건축사 등의 교육, 제로에너지건물의 진단 및 인증, 에너지절약 건축물로 건축되는 공공건축물의 현장교육 및 기술지도 등도 포함됐다.제로에너지건축협회는 행정공무원대상으로 넷제로에너지의 기본적인 개념이해와 설계, 시공, 감리에 관한 기본개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넷제로에너지 건축물 입주자를 대상으로 쾌적한 건축물 사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기밀테스트, 열화상카메라 등을 이용한 넷제로에너지건축물 진단과 에너지성능 검증보고서 등의 검증 업무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순천시는 전문 단체와의 업무협약으로 건축물 에너지효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은 협력사와 함께 청년고용 창출한다.한전은 23일 한전 인재개발원에서 청년일자리 확대와 협력사의 우수 인재채용 지원을 위한 제 1기 고용디딤돌 입교식을 시행했다. 한전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한전의 우수한 인재채용 및 교육 인프라를 통한 직무교육과 협력사 주도의 현장 인턴십 경험을 통해 구직자는 직무역량 향상과 취업 기회를, 협력사는 우수 인재 확보의 기회를 얻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1기 고용디딤돌은 지난 4월부터 108명의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서류심사, 직무능력검사, 면접 등의 전형절차를 진행해 최종 76명의 참가자가 선발됐다. 채용연계를 높이기 위해 한전과 지속적 거래관계에 있는 기자재 유자격 공급협력사 및 미래 성장이 예상되는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사 등 우량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인원 및 희망 직무교육 등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29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한전 고용디딤돌은 이번 교육입소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연간 300명, 2년간 총 600명의 청년 구직자들에게 2개월간의 직무교육 및 3개월간의 한전 협력사 인턴쉽 기회를 제공한다. 2개월 과정의 직무교육은 전력분야 최고 실습시설을 보유한 한전 인재개
◆소장급 전보△류승기 도로연구소장 △김창용 미래융합연구소장 ◆본부장급 전보△성정곤 글로벌협력본부장 △김성식 기획조정본부장 ◆센터장급 전보△이용수 국가건설기준센터장 △옥치열 건설인증센터장 △안방률 공사비원가관리센터장 △이두한 하천실험센터장 ◆실장급△강태경 감사실장 △이재종 총무복지실장 △최충현 재무관리실장 △조순식 인프라관리실장 △김영석 대외협력실장 △윤여환 중소기업사업화지원실장 △문현집 홍보정보실장◆팀장급△김종호 안동행정팀장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가평주민들과 상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변전소 건설 갈등을 원만하게 해소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뤘다. 한전은 17일 가평군 설악면 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대표 및 가평군과 신가평변전소 500kV HVDC 변환시설 건설 협약을 체결했다.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고전압직류송전)는 발전소에서 교류로 생산한 전기를 전력전자기술을 활용해 직류로 변환해 송전 후 다시 교류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조환익 한전 사장, 김성기 가평군수, 조중윤 군의회의장, 마을대표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한전‧주민대표‧가평군 신가평변전소 구내 전력설비 증설사업에 관한 협약을 진행했다. 변환소는 2023년까지 건설되는 동해안 대규모 신규 발전력을 수도권에 전송하는 전력계통망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직류전력(DC)을 교류전력(AC)으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해안 발전력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전력계통망은 국내 최초로 500kV 가공 직류송전방식이 도입돼 건설한다. 이번 행사가 성사되기까지 2년여에 걸친 장기간 동안 주민, 지자체 등과 100여 차례의 협의가 진행됐다. 초기에는 추가 전력시설 건설에 대한 반발이 심했
◆고위공무원단신규임용△강준하 통상정책국 심의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에너지 수요관리와 신재생에너지 등 65개 주요 제도에 대한 정보 및 국내외 주요 에너지 통계를 수록한 ‘2016 대한민국 에너지 편람’을 발간했다. 이번 편람에서는 △ESS‧EMS 융합시스템 보급 △전기차 활성화 지원 △사업화 지원 등 신산업 기반 구축 사업과 에너지자립섬 △전기자동차 등에 대한 금융 지원 사업 △지역 에너지신산업 육성 등에 관한 사업 개요 및 절차를 상세히 소개했다. 에너지‧온실가스‧신재생 통계, IEA 및 EIA 해외 발간 자료 등 에너지 관련 주요 통계를 집대성해 국내외 에너지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에너지 수요관리와 신재생 에너지 등 65개 주요 제도에 대한 정보를 산업, 건물, 수송, 기기, 신산업, 신재생 등 8개 부문으로 일목요연하게 수요자 중심으로 구성해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에너지공단의 관계자는 “최근 관심도가 높은 에너지신산업 확산전략을 수록하고 있는 이번 편람 발간을 통해 신기후체제 출범 및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에너지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에너지수요관리 및 신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해 국민들이 폭넓게 이해하고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앞으로 주택 단위의 프로슈머뿐만이 아니라 학교·빌딩·상가 등의 대형 프로슈머도 쓰고 남는 전기를 이웃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거래대상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한전은 지난 3월에 시작한 프로슈머 이웃간 거래 사업을 대형 태양광을 설치한 학교·상가·아파트 등으로 확대하는 2단계 프로슈머 거래를 추진한다. 프로슈머 거래단계는 △1단계 프로슈머와 이웃간의 거래 △2단계 대형 프로슈머와 대형 소비자간의 거래 △3단계 프로슈머 사업자의 발전 및 판매 겸업 허용으로 나눠진다. 학교·상가와 같은 대형 프로슈머는 그간 옥상 등에 설치돼 있는 신재생발전설비에서 생산된 전기를 전력시장이나 한전에만 판매했지만 이번 제도 도입으로 아파트·상가 등 대형 전기소비자에게도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대형 프로슈머는 아파트에 부과되는 누진제 전기요금보다 싼 가격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대형 프로슈머와 전기소비자의 거래가 가능하다. 이러한 대형 프로슈머 거래는 우선 한전이 양자간의 판매수익과 구입비용을 전기요금 반영해 정산함으로써 전력거래를 중개할 계획이다. 프로슈머는 전기 판매 대상을 한전, 전력시장, 이웃주택에서 이웃아파트 및 이웃빌딩으로 확대하고 판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2016년 도시가스 안전정책 및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토의하기 위한 ‘전국 도시가스사 기술임원 간담회’를 12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도 오리엔탈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도시가스협회 및 전국도시가스사 기술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2016년 정부 안전관리 정책방향을 발표했고 가스안전공사는 2016년 도시가스 제도개선 현황 및 계획, 도시가스 안전관리 강화대책 등을 발표했으며 한국도시가스협회에서는 도시가스배관 라인마크 연구용역 추진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박장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도시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굴착공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가스공급시설 및 사용시설에 대한 점검 및 유지보수를 철저히 해줄 것”이라며 “특히 가스사용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도시가스협회 및 도시가스사 기술임원들은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정부 및 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안전한 가스문화 정착을 통한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