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장급 전보△문신학 산업정책실 소재부품산업정책관실 소재부품정책과장△이원희 무역투자실 무역정책관실 무역협력과장
㈜승일일렉트로닉스(대표 유춘희, www.sentrol.co.kr)는 BLDC 압축기 컨트롤러를 정식 출시했다. 냉동공조 장비제어 전문업체인 승일일렉트로닉스의 INB 시리즈는 기존 냉동기 컨트롤러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냉동사이클에 필요한 각종 부가기능들이 적용됐으며 여러 제조사의 압축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 제어 로직을 구현했다. 승일일렉트로닉스는 30년간 많은 수주 개발을 통해 맞춤형 컨트롤러를 공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범용성을 가진 제품을 개발 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 ‘Programmable 컨트롤러’를 표방하는 기존 제품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이번 BLDC압축기 컨트롤러도 유저 편의에 맞도록 설정 값 입력‧수정이 가능한 옵션 컨트롤러를 별도 판매하기로 했으며 유지보수‧설비‧설치 업체에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 수많은 샘플링과 필드 테스트를 거쳐 내구성과 신뢰성이 뛰어난 이번 신제품은 3마력, 5마력급 BLDC 압축기를 대상으로 수년 전부터 개발이 진행됐으며 추가로 7마력급 인버터용 제품도 곧 출시할 계획이다. BLDC 인버터 압축기는 이미 에어컨‧히트펌프분야에서 차세대 기술로 보급됐으나 중소기업 들은 높은 비용과 기술적 어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9일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서창전기통신(주) 본사에서 기업형 스마트 그리드 스테이션(SG스테이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서창전기통신(주)에 준공된 기업형 SG스테이션은 한전 SG스테이션 성공모델을 기반으로 민간기업에 스마트 에너지관리 Factory를 구축한 첫 번째 사례다. 공장이나 사무실에 최적화된 에너지 절감 운영시스템을 통해 전력사용량 10%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5% 감축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한전은 이번 준공식을 통해 기업형 SG스테이션 성공 모델이 민간 빌딩과 공장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돼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동반성장 견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형 SG스테이션은 2014년 한전 구리지사 사옥에 구축된 SG스테이션에 기업 특성을 접목한 ‘맞춤형 SG스테이션 모델’로 한전의 에너지절감 운영시스템과 기술지원을 기반으로 민간 기업에 구현했다. 또한 태양광 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 지능형전력계량인프라(AMI) 및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건물의 에너지흐름을 보여주는 통합운영시스템으로 구성돼 공장 내부의 전체 에너지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한전 사옥에 설치된 스마트그리드 스테이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열에너지 △냉동공조 △건물에너지 등으로 구성된 EG-TIPS 전문가 커뮤니티를 구축한다. 에너지공단은 10일 서울 엘타워에서 에너지절감 지식포털 EG-TIPS(Energy GHG Technology Information Platform) 전문가 커뮤니티 발대식을 개최했다. EG-TIPS는 정부3.0 국민 맞춤 서비스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지식포털 누리집(tips.energy.or.kr)에서 기업이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감축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절감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이번에 출범한 EG-TIPS 전문가 커뮤니티는 △열에너지 △냉동공조 △유체기계 △전력ICT △건물에너지의 5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에너지다소비 설비를 중심으로 박성룡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장우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를 비롯한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대 운영진으로 위촉했다. 이번 발대식에서 에너지공단은 전문가 커뮤니티 운영위원인 좌장과 부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진과 함께 올해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향후 연구소, 학계,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자발적인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지자체간 지역상생 발전 모델이 될 에너지밸리사업의 일환인 에너지파크를 조성한다. 한전과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10일 광주광역시 청사에서 광주광역시 상무시민공원내 ‘에너지파크(Energy Park)’ 조성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이 추진 중인 ‘에너지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에너지파크는 에너지밸리의 성공 의미를 담은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에너지파크는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전은 총 80억원의 사업비 전액을 투자하고 광주시는 부지제공과 일상적인 관리를 맡게 된다. 광주광역시 내 122개소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각계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접근성이나 사업의 용이성 등이 뛰어난 상무시민공원을 에너지파크 사업대상지로 선정한다. 주요 시설로는 에너지 미래기술 전시·시연과 에너지와 문화예술이 결합한 시설물 및 에너지그네, 자전거 물대포 등 놀이와 활동을 통해 에너지 생성원리를 체험하는 시설들이 설치될 예정이다. 국내 최고 수준으로 조성될 에너지 관련 테마공원인 에너지파크는 광주시의 문화예술과 한전의 미래기술이 콜라보레이션을 이루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만)는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청소년 및 일반 시민 대상으로 대국민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지역난방공사는 9일 용인시에 위치한 이현중학교 인근에서 ‘5월 대국민 안전캠페인’을 시행했다.지역난방공사는 매월 안전의 날을 지정,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국민 안전공감대 형성을 위해 안전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3월에 이어 이번 캠페인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캠페인을 진행, 생활 주변 위험 요인 제거는 물론 지역주민의 안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힘썼다.이번 캠페인에는 지역난방공사, 용인서부경찰서 및 이현중학교 등에서 60여명이 참여, 청소년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홍보했다.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국가 재난대응 훈련 ‘2016 안전한국훈련’ 홍보도 병행하며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제고했다.지역난방공사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내실 있는 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가 지구를 잘 관리해주지 않으면 지구도 우리를 관리해 주지 않는다'는 말처럼 다음 세대와 지구를 위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해야 한다. 환경피해를 최소화하는 그린빌딩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야한다"지금 전세계 건축계는 그린빌딩과 기후 회복력(Climate Resilience)이라는 화두를 중심으로 커다란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지역을 막론하고 그린빌딩시장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고 이러한 건축시장을 놓고 각국의 경쟁은 매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지난2000년에 설립된(사)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는20년간 학계를 중심으로 그린빌딩관련 학술활동을 펼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업계들의 참여와소통으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현재 단국대학교 건축대 학장으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인천광역시 에너지 자문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김회서 회장을 만나 협의회의 역할과 우리나라 그린빌딩 현황에 대해 들어봤다.KGBC역할은전세계 그린빌딩 시장에서 지배력을 점차 강화하고 있는 미국 그린빌딩협의회(USGBC)및 영국건물연구소(BRE)와 일본,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각 지역의WGBC Asia Pacific Network 18개 회원사들과 함께 국제 공통 친
"한국녹색도시협회는 G밸리 발전을 비롯한 각종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새롭게 발전될 G밸리를 넘어 전국규모로 녹색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서울시의 녹색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녹색도시협회는 지난 2012년에 설립됐다. 당시 G밸리 발전을 위해서 민·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금천구, 산업단지공단, 구로구, 서울시와 민·관협력을 제안하고 각종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2012년 4월 ‘G밸리 희망정책콘서트’로 서울시와 본격적인 협력관계를 맺었다. 그 뒤 경영자협의회, 서울시, 구로구청, 금천구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G밸리발전협의회’가 공식적으로 발족됐고 희망정책콘서트에서 논의됐던 사업들을 본격 추진했다. 그 결과 △‘수출의 다리’ 주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지하차도 건설 및 서부 간선도로 진입로 개선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설립 △G밸리 패션센터 설립 △G밸리 기업시민청 설립 △G밸리 갤러리 개관 등 사업이 이뤄졌고 전기자동차 등 여러 가지 사업들도 진행되고 있다. 녹색도시협회의 정광섭 이사장은 기계설비업계와 신재생에너지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설비공학회 회장, 한국지열에너지협회 회장을 역임했
“성실함을 기본으로 여성의 섬세함, 진실성, 부드러움을 겸비해 사람들을 대하면 사람들의 ‘마음의 문’이 열려 인간관계는 물론 비즈니스에도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남성위주의 기계설비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적다. 기계설비분야의 여성들이 한마음으로 목소리를 내고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창구가 대한설비공학회 여성설비위원회다.2015년 11월에 발족된 여성설비위원회는 함께 같은 소리를 내고 어려움이 있을 때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기 위한 교류의 창구다. 설비공학회 내 타위원회에 비해 소규모이지만 회칙을 만들고 여성설비인들의 소통과 친목 도모뿐만 아니라 기계설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됐다.심기석 세일이엔에스(주) 대표가 여성설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여성설비인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심기석 위원장을 만나 여성설비위원회의 설립목적과 세일이엔에스의 방향에 대해 얘기나눴다.여성설비인으로 에피소드가 있다면19살 처음 설비업계에 들어와 경리업무부터, 견적, 구매까지 모든 파트의 업무를 담당하면서 세일이엔에스 대표가 됐다. 힘들었던 시간도 있었지만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아 지금껏 달려왔다.삶을 뒤돌아 봤을 때도 기계설비가 나의 천직이라고 생각한다. 남성적
현대건설이 제로에너지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정부의 에너지저감 목표가 한층 가까워 졌다. 건축물 에너지저감을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하고 있는 전종갑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 전기통신팀장을 만나 현대건설의 제로에너지건축에 대한 현황과 방향에 대해 얘기했다.주택문화 선도위한 현대건설의 노력은현대건설은 시장을 선도하는 입장에서 때로는 건설업계의 테스트베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때 실패에 대한 리스크도 동반되기 때문이다.현대건설에서 새로운 기술이나 상품이 적용 됐었을 때 곧바로 건설업계로 파급돼 건축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업계를 선도한다는 자부심과 소비자로부터 받은 사랑을 새로운 기술과 상품으로 보답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신기술·신상품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또한 제로에너지 건축물이라는 용어 보다는 ‘에너지 하이세이브’ 건축물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아직은 제로에너지까지 가기에는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올해 하반기 IoT기술을 아파트세대 내 기계, 조명, 가스, 가전제품까지 모든 시스템에 접목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출시할 예정이다. 입주민이 편리하게 시스템을 작동시키고 손쉽게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시스템을 적용한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대 건설회사지만 에너지·IT분야에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최근 국토교통부는 제로에너지빌딩 조기 활성화와 민간부문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시범사업 공모를 실시했고 현대건설은 에너지절약형 공동주택 사업 기술을 확보하고자 참여해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가 선정됐다.국토부는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했으며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용적률 5%가 상향됐으며 신재생에너지 및 BEMS설치비용의 30~50%의 범위 안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에너지 하이세이브 시스템’ 집대성해 에너지절감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으로 추진되고 있다. 최근 건축되는 일반적인 아파트 수준인 1등급에 비해 4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으로 전기요금은 인천시 아파트 평균대비 52%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에 ‘에너지 하이세이브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성능을 극대화시켜 국내 공동주택 최초 에너지효율등급 1++*을 인증을 받았다. ‘에너지 하이세이브 시스템’은 패시브요소와 액티브요소 그리고 신재생에너지를 집대성한 시스템이다.벽체와 창호의 단열을 강화하고 기밀을 향상시키는 등 패
빌딩IT솔루션 전문기업인 우리젠은 2008년에 빌딩관리에 뛰어들었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솔루션으로 빌딩IT분야에서 기반을 잡았다. ‘녹색성장’ 시대를 맞아 우리젠은 에너지관리 시스템으로 빌딩 및 시설자산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FMS, SI, IBS 그리고 BEMS 등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개발, 구축하고 있다.우리젠의 BEMS를 담당하고 있는 박재성 상무를 만나 우리나라의 BEMS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얘기했다.국내 BEMS시장을 평가한다면우리젠은 국내에서 비교적 많은 BEMS구축을 하고 있지만 wooriBEMS로만 회사를 유지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건물에 BEMS를 도입하고 거기에서 끝나는게 아닌 꾸준한 관리와 운영이 필요하다. 하지만 건물주 및 관계자는 도입 후 운영에는 비용을 거의 투자하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 아직까지 BEMS 시장은 완전히 열리지 않았다.정부는 건물분야의 에너지절감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정책적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하지 않는다. 아직은 지원이 미미할 뿐만 아니라 BEMS 기술개발도 부족하다. BEMS 자금지원도 이뤄져야 BEMS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다.또한 우리젠은 BEMS 프로젝트를 일년에 3~4건 정도를
빌딩IT솔루션 전문기업인 ㈜우리젠(대표 고상원)은 2004년 설립 후 자체적으로 개발한 솔루션으로 빌딩 IT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시설관리시스템인 FMS*를 시작으로 SI*, IBS*, BEMS* 등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맞아 건물에너지절감과 IT를 결합해 BEMS, FEMS 그리고 BEMS기반 자동제어서비스인 BECS*를 개발해 에너지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 7월 정부과제인 ‘빌딩 내 실시간 최적제어 모니터링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을 수행했고 같은 해 12월 wooriBEMS v2.0은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효율적인 에너지운영 솔루션우리나라는 파리협약 이후 건물부문 에너지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젠은 건물의 효율적인 에너지 운영, 에너지 손실·비용·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wooriBEMS를 만들었다.wooriBEMS는 건물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이다. 빌딩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모니터링을 통해 운영상 손실을 찾아 개선하고 에너지사용을 낮춘다. 건물의 최적 실내환경 유지에 도움을 주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돕는다.또한 BAS의 트렌드 및 가동시간 데이터를 장기간 보존해 운전관리자나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올 7월을 끝으로 에너지진단사 자격시험이 폐지된다. 에너지공단은 2일 에너지공단 누리집을 통해 제16회 에너지진단사 자격검정 2차 시험을 공고했다. 지난 2014년도에 시행됐던 1차 시험 합격자 52명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이번 시험은 5월23일부터 6월3일까지 약 2주간 온라인(www.energy.or.kr)으로 원서를 접수하며 시험은 7월10일에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에너지진단사 자격시험은 2000년대 초반 고유가 및 에너지소비 증가에 따른 에너지‧온실가스 감축 실무 전문가 양성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 2003년부터 시행돼 왔다. 그간 529명의 에너지진단사를 산업현장으로 배출해 국가에너지절약에 큰 이바지를 해왔으나 최근 응시자 감소 등의 사유로 에너지진단사 자격의 단계적 폐지 수순을 거쳐 이번 시험을 마지막으로 에너지진단사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예정이다. 자격검정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에너지공단 에너지진단실(031-260-447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와 이란은 천연가스 산업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가스공사는 5월1일부터 3일간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된 한‧이란 정상회의 중 이란국영석유회사(NIOC), 이란국영가스회사(NIGC), 이란국영가스수출회사(NIGEC)와 천연가스 산업분야 포괄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세계 1위 가스 보유국인 이란에서 천연가스 개발, 마케팅과 인프라 건설 등 다양한 신규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양국의 천연가스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NIOC와 NIGEC는 이란 내 석유‧가스의 탐사, LNG 액화플랜트 개발, 생산 및 수출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NIGC는 이란 전역의 가스배관 건설, 운영과 가스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각사와 가스공사의 숙련된 기술역량 및 세계 최대의 LNG 구매력이 결합할 경우 다양한 사업기회 창출에 따른 LNG 사업 전 밸류체인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NIOC 및 NIGEC와는 이란내 신규 가스전, 육상 액화플랜트, 해상 FLNG 개발 및 가스배관 건설을 공동으로 검토하고 생산된 LNG의 글로벌 마케팅 협력으로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NI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2015년 4개 물재생센터 에너지사용량 분석결과 51.6%를 자립화에 성공해 환경부 ‘하수처리시설 에너지자립화 기본계획’에서 목표로 정한 2030년보다 15년 앞당겨 달성했다. 서울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인 물재생센터는 하수정화를 위해서 필요한 연간 12만7,000TOE(ton of oil equivalent: 원유환산톤)의 에너지 중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잠재에너지 발굴 및 폐기물 연료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 6만5,700TOE를 생산한 것이다. 에너지자립률 향상을 위한 물재생센터의 노력으로 바이오가스를 들 수 있다. 하수를 맑은 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하수찌꺼기가 발생하고 이에 대한 소화공정을 거치는데 이때 부수적으로 바이오가스가 생성된다. 이를 정제해 물재생센터 자체 에너지 사용 및 열병합발전사업 등에 활용해 에너지자립률 향상에 기여했다. 하수 처리 후 외부로 배출되는 약 11℃~27℃의 방류수를 열교환기로 통과시켜 하수열을 회수, 지역난방에 공급하는 등 미활용 에너지를 적극 발굴, 활용하고 있다. 또한 하수처리 과정의 최종 부산물인 하수찌꺼기를 종전에는 비용을 지불하고 매립했으나 이를 개선해 물재생센터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