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열·축냉시스템이 에너지성능지표 평가항목에 반영되지 않아 공공건물에 배제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축열·축냉시스템 평가를 위한 조항을 신설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 국토교통부와 축열·축냉업계의 실타래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지난5월11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 개정에 관한 전문가 회의가 개최돼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였다.이 회의에서는 축열·축냉시스템을 에너지절약계획 설계검토서 평가항목에 반영할 것인지에 대해서 논의했다.국토부가 지난해8월17일 개정한‘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너지절약계획 설계검토서 평가항목에 축열·축냉시스템 평가항목이 반영되지 않아 공공건물 적용에 배제돼 논란이 가중됐다.‘에너지성능지표’평가항목은 난방설비는△기름보일러△가스보일러로,냉방설비는△원심식△흡수식으로 나눠 해당 제품의 점수를 매기고 있다.또한 기타항목으로 에너지공단의 고효율인증,에너지소비효율1등급을 획득하면 공공건축물에 적용될 수 있는 요건이 충족될 수 있다.국토부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검토서에서는 지역난방을 별도의 항목으로 구분해 권장하고 있지만 축열·축냉시스템은 빠져있다.에너지절약 설계기준에서 냉난방설비는 기본적으로COP가 높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국
한국전력공사(조환익 사장)는 Edison상과 함께 기술혁신 분야 세계 최고 권위상인 2016 CIO (Chief Information Officer)100 Awards를 국내최초로 수상했다. 주관기관인 IDG(International Data Group)는 1964년 설립된 세계적인 리서치 기관 매년 7개월간 52명의 Global CIO, CEO, 교수 등 전문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ICT 기술혁신 성과가 탁월한 100대 기업 또는 기관을 선정하는데 올해에는 GM, ATT, Intel 등 Global 다국적 기업들과 국내에서는 한전을 선정했다. 한전의 수상은 기존 전력제어시스템의 문제점인 △신재생전원 △에너지저장장치 △초고압직류송전 등 신기술 전력설비와의 연계 어려움과 제작사 종속성, 비표준방식 등을 개선해 지능형전력망으로 혁신하기 위해 2014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차세대 SCADA시스템 프로젝트‘에 의해 결실을 거뒀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투자비용을 5년간 597억원 절감하는 등 20여 항목을 개선했으며 2015년 IEC 61970 등 30여개 이상의 국제표준과 최신기술을 융합해 완성한 차세대 지능형전력망(xGrids)의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정부부처 합동으로 미세먼지 문제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미세먼지와CO₂를 함께 줄이는 신산업 육성한다.정부는 3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개최해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발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특단의 대책 수립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그동안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차관회의 등을 거쳐 방안을 구축했다.미세먼지와 CO₂를 함께 줄이는 신산업 육성함으로미세먼지 문제를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그 내용으로는저에너지 도시 구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와 제로에너지 빌딩 등 친환경 건축물을 확산한다는 것이 그 골자이다.또한 도로 상황‧교통량에 따라 신호주기 조정,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4세대 지능형 신호시스템인 지능형 신호,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중심의 스마트 도시사업 확대와 제로에너지빌딩의 단계적 의무화(2020년) 등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환경과 상생하는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프로슈머 거래 확산△학교 태양광△ESCO 등 에너지신산업 투자를 확대하고 2조원 규모 전력신산업 펀드를 조성해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전기저장장치(ESS) 등 에너지신산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직무대행 이기만)는 지난달 31일 판교지사 대회의실에서 ‘2016년 원가절감형 대·중소기업 공동사업’ 성과배분협약을 체결했다. 원가절감형 공동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원가절감형 과제 협업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공사는 원가를 절감하고 중소기업은 판로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성과배분 협약은 월드에너지, 솔지, 태정인더스트리와의 국산화 제품 개발 등 3개 과제 수행이며 이를 통해 기존 제품 구매비와 제작비 절감 효과를 기대 할 수 있게 됐다. 지역난방공사는 2015년에도 화신볼트산업, 삼진금속과 본 공동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약 30%의 원가절감을 이룬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영현 지역난방공사 기술본부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과 협력할 계획이다”라며 “향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만)는 기업윤리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부패방지 및 청렴수준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포상대상자를 선정·시상했다. 반부패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아이디어 내부공모를 실시해 온 지역난방공사는 사내 청렴 제도를 원점에서 검토하고자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했으며 외부 청렴 시민감사관의 최종 심사로 최우수작을 비롯해 총 8건을 수여했다. 또한 기업윤리의 날을 되새기기 위해 공사 팀장급으로 구성된 청렴 가디언*·윤리헬퍼 39명이 모여 ‘청렴가디언의 다짐’ 선서와 워크샵을 통해 반부패·청렴의지를 되새겼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이기만 사장직무대행은 “부패방지 선도 기관으로서 간부급 직원의 청렴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라며 “하반기 청탁금지법의 시행과 관련해 이 법에 대한 정확한 내용 숙지 및 이를 통한 부정부패를 척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5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공공기관Ⅱ그룹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기업윤리의 날 : 각 기업에서 운영되고 있는 윤리경영 기념일을 합하여 윤리경영에 대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지난 3일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천연가스산업분야 중소협력사와의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2016년 상반기 ‘중소협력사 동반 성장 협의회’(이하 동반성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동반성장협의회에는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해 성일에스아이엠 등 40여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 가스공사는 중소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했다. 이어서 이란 프로젝트 발주 현황과 진출 시 유의사항(완동원 KOTRA 단장) △성과공유제 이해(조태용 대‧중소협력재단 부장)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가스공사의 지원사업들이 중소기업의 경영성과로 가시화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에 관한 활발한 토론도 진행됐다. 천연가스산업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완성하기 위해 조성된 동반성장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중소기업 협력사업들이 협력사 여러분께 실질적인 편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며 “중소기업을 위한 각종 지원제도가 상호 신뢰와 존중의 바탕 아래 건전하고 바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힘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전력시설물 점검 선진화를 위해 지난 1일 한전 본사에서 한전 및 전력그룹사, 정부, 학계 전문가 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활성화 추진 전력그룹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배성환 한전 영업본부장을 비롯해 산업부 관계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항공대학, 한전 및 발전자회사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드론 정책 소개(산업부) △드론 활용 전력설비 진단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 설명(한전) △드론 활용방법 개발방안 및 미래방향 특강으로 진행했다. 또한 광학·열화상 진단장비 탑재형 드론 시연회를 개최해 드론 점검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산업부 주관 ‘2016년 시장창출형 로봇보급 사업’에 한전의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한 전력설비 항공진단’ 과제가 선정돼 한전은 2016년 5월부터 2017년 4월까지 1년간 현장실증을 통해 자율비행 드론사업에 본격 참여할 예정이다.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한 전력설비 항공진단’ 사업은 사람이 조종하지 않고 드론이 자동으로 이륙해 주어진 목표물을 촬영 및 전송해 전력기자재의 불량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한전은 자율비행 드론 현장실증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 에기평)은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해상풍력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한‧영 해상풍력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해상풍력 세계 1위 국가인 영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청취하고 ‘해상풍력 정책‧단지개발‧단지건설’에 대한 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국내외 해상풍력 전문가 150명이 참석했다. 특히 영국 전문가 7명과 국내 전문가 3명 등 국내외 전문가 10명의 주제 발표 후 영국기업과 한국기업 포스코, 현대건설, 윈드파워코리아 간 비즈니스 상담(B2B Meeting)이 이어져 새로운 사업기회 모색을 위한 자리가 됐다. 찰스헤이 주한 영국 대사는 세미나에 앞서 “에기평과 두 번째 한‧영 해상풍력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한‧영 해상풍력 공동세미나가 글로벌 저탄소 경제 이행을 위한 전 세계적 노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에기평 해상풍력추진단장은 “이번 세미나가 해상풍력 기술교류와 비즈니스 협력의 장이 돼 영국의 해상풍력 설치경험과 한국의 조선해양분야 생산기술력 협력으로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장관 윤병세)는 오는 31일 우리경제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우리 신재생에너지산업 해외 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 외교부는 말레이시아, 멕시코,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9개국 정부 당국자, 에너지 유관기관 인사, 국내 기업 및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의 개회사로 시작해 각국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와 정책 동향, 에너지신산업분야 개발현황,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사례 및 지원 프로그램 등의 주제에 대해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내용은 △피지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프로젝트 개발 현황(크리슈나 프라사드 피지 재무부 전략기획실 차관보) △말레이시아 저탄소 랑카위(Langkawi) 프로젝트 현황 및 전망(폴 웡 콕 끼옹 말레이시아 에너지부 녹색기술국장)에 대해 발표하고 다른 해외 연사들도 자국의 재생에너지‧에너지신산업 추진 현황과 정책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에너지공단은 각각 해외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진출 사례와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해 우리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해외진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외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조선해양분야 발전 기여를 위해 미국선급협회(American Bureau of Shipping, ABS)와 최신 조선‧해양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가스공사는 27일 부산에서 세계적인 선급기관이자 조선‧해양 및 에너지분야 컨설팅 전문기관인 미국선급협회와 정기 LNG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조선, 해운 및 해외 선주 등 관련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천연가스 액화 및 벙커링관련 우수 연구성과에 대한 발표와 조선해양관련 최신 정보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유가하락으로 세계 에너지업계의 투자가 축소되고 세계경제 저성장 지속 등으로 조선 및 해운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선해양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통해 앞으로도 긴밀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가스공사는 ABS와 2012년 10월 LNG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3년부터 기술교류를 위한 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은 박대통령 아프리카 순방기간 중 26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Addis Ababa)시에서 발전송변전 설비건설, 전력망 효율개선 및 에너지신사업 협력 MOU를 맺었다. 이번 MOU는 에티오피아 발전송전회사(EEP)와 발전송변전 설비건설, 에티오피아 배전회사(EEU)와는 전력망 효율개선 및 에너지신사업 협력을 위해 체결했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 약 1억명의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국가로 최근 연평균 5~10%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 중이며 전력수요가 매년 2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나 비교적 전기보급률이 낮고 송배전 손실률이 약 20%로 높아 전력 인프라 개발이 국가적 과제다. 이번 MOU는 한전의 전력산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 성장잠재력이 큰 동아프리카 에너지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한전은 먼저 EEP, EEU 등 에티오피아 전력회사와 포괄적 기술교류를 통한 협력기반을 조성하고 △전력분야 마스터플랜 수립 △전력망 확충 타당성조사 △신재생에너지 발전 △전력 IT 신기술을 이용한 전력손실감소 사업 등을 추진해 에티오피아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실
한국BEMS협회(회장 김창용)는 에너지ICT융합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산업을 확산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에너지ICT융합기술 확산 세미나’를 30일 The-K Hotel에서 개최한다. ‘에너지ICT융합컨소시엄’ 사업은 중소ICT기업(7개 세부주관기관)과 수요기업인 삼성전자(주)간 협력기반을 조성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부가가치 에너지ICT융합 제품을 상용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컨소시엄을 통해 개발한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에너지ICT 융합 기술과 제품을 확산하고자 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사업화 기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한다. 오전 세미나는 △IoT 인공지능의 미래(이광형 KAIST 교수) △ICT융합 기술과 미래사회 전망(조충호 고려대 교수)가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사업화 기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연한다. 오후 세미나는 △에너지 ICT융합 컨소시엄 추진성과(김석우 삼성전자 부장) △빅데이터 기반 VRF 에너지분석 서비스 개발(정대수 씨이랩 부사장) △주거용 빌딩 에너지절감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 개발(김형철 사이클로직 연
BEMS 내 열원설비 에너지관리 모델과 ICT를 기반으로 한 열원설비 에너지데이터 수집 및 분석 방법론이 개발된다.한국에너지공단은 28일‘ICT기반 열원설비 데이터 분석 및 운영관리 모델개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열원설비에서 실제 운전현황을 분석해 설계기준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ICT기반 열원설비의 에너지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방법과 BEMS 내 열원설비의 운영관리 모델 등을 개발해 관련 산업의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계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10일이며 용역비용은 1억5,000만원(VAT 포함)이다. 먼저 열원설비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설계 기준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문헌조사 및 사례조사 △열원설비 용량 설계의 적정성‧부분부하‧대수 분할 운전 등 현황분석 △건물 운영단계의 효율적 운전을 고려한 열원설비 설계 방법 조사 등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 도출 등이 이뤄진다. 또한 ICT기반으로 열원설비의 에너지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방법론을 개발하기 위해 △열원설비의 에너지효율 및 성능관리 지표 선정 △설비 에너지효율 및 성능관리를 위한 BEMS 관제점 선정 △에너지데이터(사용량, 운전정보 등) 계측기 선정 및 설치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와 함께 지난 5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이란 테헤란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16년 테헤란 한국우수상품전(Korean Expo 2016, Teheran)에 전력분야 우수 중소협력기업 19개사와 동반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초 한‧이란 정상회담 이후 양국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한 이란시장 수출증진 전시회로 테헤란 국제전시장 내 2,931㎡ 규모로 전력기자재, 기계장비분야 등 국내 9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전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의 전시관 전체 운영경비를 지원했으며 송배전 및 발전분야 중소기업 19개사와 함께 243㎡ 규모의 One-KEPCO Pavilion을 구성하고 KEPCO 브랜드파워를 활용한 국산 전력기자재 홍보와 함께 현지 바이어 구매상담을 시행했다. 아울러 기업 내 부스마다 이란어 통역원을 배치해 해외 바이어 상담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지 전력사엔지니어 및 비즈니스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한 전력분야 네트워킹 워크숍을 통해 참가기업들에게 이란 전력시장 정보와 비즈니스 노하우 등을 제공해 참가기업들에게 이란시장 진출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은 5월25일 발표된 Forbes 글로벌 2000순위에서 종합순위 97위, 전력유틸리티분야 1위를 달성했다. ‘포브스 글로벌 2000’은 美경제지 포브스에서 매년 상장기업의 매출, 순이익, 자산, 시장가치를 종합평가하여 세계 2,000대 기업을 발표하는 글로벌 기업순위이다. 한전이 글로벌 100대에 진입한 것은 사상 최초의 기록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글로벌 전력회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100위권 내에 진입해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기업으로서 세계적인 위상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한전과 삼성전자 등 2개의 100대 기업을 보유하게 됐다. 프랑스 최대 전력회사 EDF, 독일 E.ON 등 유럽의 메이저 전력회사가 독차지해온 전력회사 최고 순위를 한전이 사상 처음 달성한 것으로 아시아 전력회사 중 세계 1위 기록한 것 또한 한전이 사상 최초다. 이번 성과는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한전의 위상을 확고히 입증해 향후 해외사업 수주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성과는 글로벌 경제침체와 수요정체 등으로 인해 글로벌 전력회사들의 실적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한전은 수년간의 전력수급 위기상황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은 두바이에 스마트시티 구축위해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시범사업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 24일 두바이에 도시단위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시범사업 착공식을 두바이수전력청 차량관리사무소(DEWA Green Garage)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환익 사장과 황우현 에너지신사업단장, 샤에드 모하메드 알 테어(Saeed Mohammed Al Tayer) 두바이 수전력청 (Dubai Electricity Water Authority, DEWA) 청장을 포함해 50여명의 한국 및 두바이 전력분야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두바이 정부가 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두바이 스마트시티*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의 첫 단계로서 지난해 4월 중동지역 국빈방문으로 조성된 협력여건을 활용해 11월 두바이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시범사업을 계약하고 실제적인 구축사업을 시작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두바이수전력청은 두바이의 전력과 수도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로 국가전체 에너지효율 향상과 전력피크 감소를 위해 스마트그리드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시티를 2021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며 한전과는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외에도 원격검침인프라(AMI), 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