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3월21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 의장으로 나선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기본에 충실한 혁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준비, 현대 DNA 발전적 계승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건설리더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2024년 경영목표로 수주 28조9,900억원, 매출 29조7,000억원을 제시했다. 고부가가치사업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외 대형원전 건설에서 입증한 압도적 기술력과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원전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 저탄소 중심의 청정에너지 전환사업과 미래형 주거모델 개발을 선도하며 안전․품질 경영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의 자산 총계는 2023년 12월31일자 연결재무제표 기준 23조7,145억원, 부채 총계는 13조2,590억원, 자본 총계는 10조4,555억원에 이른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사우디 아미랄 석유화학시설 패키지, 미국 조지아 배터리공장, 신한울원자력발전소 3․4호기, GTX-C 등 국내‧외
◆상임이사 △조경숙 경영관리본부장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3월21일 건축공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3 AURI 대국민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URI는 국민 복리 향상과 국가 및 지역사회의 지속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건축과 도시공간에 관한 정책연구를 수행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건축·도시공간 조성’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정책수요자 의견청취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국정과제와 새로운 정책 어젠다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건축·도시·공간분야 연구사업 및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 1부에서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2023년 우수연구로 선정된 4건의 연구과제 성과를 발표하고 국민들과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부에서는 건축정책, 공간문화, 지속가능공간, 빅데이터 등 2023년 AURI에서 수행한 연구와 사업 성과를 발표했으며 향후 연구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우수연구과제 성과로 2023년에 수행한 △ 건축규제 혁신 지원사업(배선혜)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연구(김민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건축민원 대응 효율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20일 건설공사가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이해 지자체와 건설현장 관리자 등에 대한 안전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오는 5월까지 지자체 대상 안전교육을 월 2회 이상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건축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교육은 3월15일 서울 금천구청에 이어 3월20일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실시됐다. 현장 안전관리자 등도 함께한 안전교육은 건설안전정책, 주요 건설사고의 원인 및 재발방지책, 현장점검 시 주요 지적사항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상현실로 안전사고를 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오광진 국토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장은 “건설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공사 참여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20일 기관의 주요 업무와 역할을 알리고 건설·시설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국민 홍보단 성격의 ‘국토누리’ 6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토누리’는 국토관리원의 주요사업을 소재로 한 영상과 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관련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활동기간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이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팀들에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이 끝나면 수료증 발급과 우수팀 포상도 계획돼 있다. 응모 희망자는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을 통해 오는 3월31일까지 지원서, 콘텐츠 대본, 포트폴리오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18일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기관장과 노동조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척결 결의식’과 청렴윤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식은 임직원들의 부패척결 의지를 높여 청렴윤리 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사가 함께 마련했다. 결의식에서 두 노동조합 대표(위원장 채민이, 이상호)와 김일환 원장은 반부패·청렴 결의문에 서명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결의식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청렴윤리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청렴윤리경영에 필요한 건설현장 청탁금지법, 이해충돌 방지법, 인권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일환 원장은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이 되도록 청렴윤리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3월19일 수급자·고령자 등 대상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정기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급호수는 총 4,000호이며 수도권, 광역시 및 인구 8만명 이상 지역 등 총 90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전세임대사업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원하는 주택을 직접 고를 수 있으며 LH가 직접 보증보험 가입을 진행해 보증금 보호와 보험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LH는 지난해 전세임대사업을 통해 약 3만호를 공급했다. 올해 LH 전세임대 목표는 약 3만1,000호이며 이번 공고는 수급자·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공급호수 4,000호의 3배수인 최대 1만2,000명까지 예비 입주자를 선정하며 잔여물량은 긴급주거대상자 등 취약계층에게 수시로 공급할 계획이다. 신혼, 다자녀 등 그 외 유형은 연내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인 3월19일 기준 관할 사업대상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1순위에 해당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장애인, 고령자다. 입주자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18일 건설현장에 확대 보급되고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의 최소 요구성능 등을 담은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장비’는 건설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로 제작한 지능형 CCTV 등의 안전장비와 이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건설기술진흥법’은 건설공사 발주자는 스마트 안전장비의 구입·대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안전관리비에 반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발주청과 건설사업자들은 장비의 구입·대여 비용 계상, 성능 및 활용 방안 등 구체적인 지침이 없어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2021년부터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토관리원은 이러한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발간한 것이다. ‘가이드라인’은 안전장비 분류체계, 장비의 최소 요구성능, 운영비용 및 공종별 활용방안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은 국토관리원 누리집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의 건설안전 ‘라이브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관리원은 발주청과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3월18일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 사업을 확장하며 친환경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최근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구미하수처리장 내 음식폐기물, 하수찌꺼기, 분뇨 처리시설을 재건설하며 구미시와 칠곡군에서 발생하는 하루 475톤의 유기성 폐기물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고질화해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현재 분리 운영 중인 노후시설을 통합 및 지하화함으로써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운영 효율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 사업비는 1,767억원, 공기는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며 준공 후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는 인근 지역에 도시가스로 공급할 예정이다. 예상 생산량은 연간 약 550만N㎥ 규모로 도시가스로 활용 시 매년 약 9,000세대에 공급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폐기물을 자원화하기 위한 연구개발 및 투자에 꾸준히 매진하고 있다. 2008년 인천 청라에 파일럿 설비를 건설하며 유기성 폐기물 바이오가스화 에너지기술 개발에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는 3월11일부터 5일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파나마 파나마시티 아라이한지역에 위치한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Escuela Bilingüe Guillermo Andreve)에 디지털 학습기기 및 도서관 조성을 지원하고 40명의 교사 대상으로 교육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비중이 높고 총 학생수 1,400여명 규모의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에 학생들의 기초학습역량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태블릿 기기 45대와 AI기반의 영어·수학 학습프로그램을 기증했다. 이와 함께 사용하지 않던 빈 교실에 벽면 페인트칠과 에어컨 설치 등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책장, 책상, 의자 등 가구와 TV, 노트북, 한국문화 도서 등을 지원해 ‘드림 라이브러리(Dream Library)’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학교에 체육교사가 부족한 점에 착안해 4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양국의 전통놀이와 스포츠, K-POP 등을 접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교육연수를 진행해 아동성장에 필요한 체육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왔다. 연수를 받은 교사들이 학생들을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전 학년 교실에 TV도 제공했다. 그리셀다
LH(사장 이한준)는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지난해 LH토지주택연구원(이하 LHRI) 연구과제 성과발표 보고회를 3월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LHRI는 토지주택분야 정책, 계획,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LH의 부설 연구 전문기관으로 그간 1,200건이 넘는 현장중심 실증연구를 수행해왔다. 이번 발표회는 LHRI가 지난해 수행한 100여건의 연구과제 중 주요 성과를 선별해 발표하는 자리로 지난 2016년 이후 7년만 개최라 의미가 크다. 발표회에는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박진철 대한건축학회장을 비롯해 13개 토지주택 분야 학회의 학회장 및 부회장 등 20명 이상이 패널로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개회식 및 전문가 좌담회를 시작으로 주요 연구과제를 4개 세션으로 분류해 진행한다. 세션별 1시간 30분씩 진행되며 연구결과 발표와 자유토론이 함께 진행된다. 당일 행사장 외부에 주요 연구과제의 이해를 돕기 위한 패널도 전시한다. 1번째 세션은 ‘국가적 아젠다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LHRI’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층간소음 걱정 없는 공동주택 구현 방안, 아이돌봄 통합 플랫폼 구축 방안 등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
포스코A&C(사장 김우기)는 22일 ‘미국 모듈러 건축협회(MBI: Modular Building Institute)’에서 개최하는 ‘2024 World of Modular’에서 ‘포스코 광양 기가타운(GIGA Town)’으로 모듈러 기숙사부문 우수상(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1983년에 설립된 MBI는 모듈러건축산업 지원을 위해 1983년 설립된 국제 비영리 단체로 매년 미국에서 World of Modular를 개최하고 있다. World of Modular는 41년 역사를 지닌 미국 최고의 모듈러 전시회로 전세계 100여개의 종합건설사, 제작사, 자재‧장비공급사, 설계사가 참가해 시장과 최신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World of Modular 마지막날에는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분야별로 혁신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상을 수여한다. 이는 모듈러건축 업계에서 수상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올해 수상한 곳 중 한국기업은 포스코A&C가 유일하다. 준공 당시 국내 최고층 모듈러건축물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기가타운은 식당과 편의시설, 주차장을 갖춘 지상 12층, 500여실 규모의 기숙사로
경기도가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을 위한 45가지 인센티브를 마련했다고 3월20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기업들의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이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단지 RE100은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이들 시설에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 기업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도는 산단 내 입주기업의 재생에너지 설치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7월 공모를 통해 SK E&S, LS일렉트릭, 아이솔라에너지‧엔라이튼, 한국동서발전, 신성이엔지, 에넬엑스코리아‧한국중부발전, DL에너지‧삼천리자산운용, 케이씨솔라앤에너지 총 8곳을 투자사로 선정했다. 경기도 소재 기업이 협약 투자사를 통해 태양광을 설치하는 경우 도는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 확인서’를 발급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참여기업은 공사계획 신고 후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45가지 사업 중 희망하는 사업 공모 시 해당 부서에 신청서와 함께 확인서를 제출하면 우선 선발 또는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확인서 없이도 기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가 재충전금지 일회용 잔가스용기(냉매용) 처리 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물류거점을 운영한다.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회장 이용태)는 3월21일 위드온 수서센터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심의안건으로 △2023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물류거점 지정 및 운영안 등 심의 및 보고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용태 냉매관리기술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움 상황 속에서도 많이 도와주시고 애써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협회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지만 새로운 각오로 협회 재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 보다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위해 대의원을 36명으로 확대한 만큼 협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조언을 해주기실 바란다”고 덧붙였다. 냉매관리기술협회는 올해도 냉매회수 기술인력 신규 및 보수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냉매 회수·관리교육 다양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신규 교육 프로그램은 △미국 환경청(EPA) 냉매회수 기술자 △냉매 사용기기 제조사 연계 △대학교와 연계한 냉매회수 교육 △CO₂ 압축기 특성 및 냉동기 교육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회장 조상훈)은 3월21일 더케이호텔 가야금홀에서 회원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보고사항으로 △의사록 △주요사업실적 등을, 의결사항으로 △2023년도 결산 및 감사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총회에 앞서 조상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우리 에너지기기업계는 국내외 경기의 불확실성과 내수시장 확대 한계, 글로벌 경쟁 심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라며 “이러한 역경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는 회원사들이 더욱 합심해 에너지기기산업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는 한해가되기를 기원하며 진흥회 회장으로서 발전과 단체의 위상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R&D사업 확대 및 인증업무 활성화 △법정 공인시험·검사업무 강화 △회원사 경쟁력 지원 및 진흥회 역량 확대 등으로 제시했다. R&D사업 확대 및 인증업무 활성화를 위해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업무 강화와 표준화기구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단체인증, KS표시, CE인증 및 CSA 등 해외 인증업무, 가스 및 기름보일러
LG전자(대표 조주완)는 최근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냉동공조협회(AHRI; Air-Conditioning, Heating & Refrigeration Institute)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를 7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AHRI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 등 분야별 지정시험기관을 통해 각 제조사의 제품을 제품군별로 무작위 선정해 실제 성능이 사양과 부합하는지 엄격하게 평가한다. 평가대상이 된 모든 제품이 최근 3년 연속 1차 성능평가를 통과해야만 제품군 단위로 수여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받는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매년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하며 시스템에어컨 등 차별화된 냉난방공조 솔루션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AHRI는 1953년 출범한 협회로 350여개 글로벌 에어컨 제조사가 가입해 있다. 제품성능을 철저하게 평가하기로 유명해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다. LG전자가 이번 퍼포먼스 어워드에서 수상한 제품은 △대용량 시스템에어컨(VRF: Variable Refrigerant Flow) △공랭식 냉각시스템(ACCL: Air Cooled Chillers) △수랭식 냉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고등기술연구원(원장 김진균)과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조성 및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3월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31일부터 시행된 ‘바이오가스법’과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바이오가스법은 생산목표제 부분은 공공 2025년, 민간 2026년부터 시행되며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의 유기성폐자원을 처리해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고질화 개질화를 통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조성사업 공동기획 △상호 협의를 통한 사업화 모델 개발·적용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다자간 컨소시엄 구성 △기술교류·이전 및 기술자문 등에 협력키로 했다. 유기성폐자원을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을 의무화하는 바이오가스법은 공공 및 민간의무생산자에게 바이오가스 생산에 대한 목표의무를 부여하고 의무생산자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과장금이 부과함으로써 바이오가스 생산과 이용을 촉진하는 위해 시행됐다. 이에 따라 공공의무생산자인 각 지자체는 대응방안 마련에 분주한 실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리더 존슨콘트롤즈가 2024 냉난방공조(HVACR)업계의 탑 트렌드로 ‘기술 발전,’ ‘새로운 규제’, 그리고 ‘지속가능성 및 전기화에 대한 관심 증가’를 꼽았다. 존슨콘트롤스는 최근 HVACR업계 변화를 가져올 ‘탑 트렌드’로 분석, 발표했다. 업계 전문가들이 각 트렌드가 제시하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HVACR의 현 상태와 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이해하면 앞으로 지속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기후변화가 국제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기업은 탈탄소화, 전기화, 그리고 재생에너지원에 대한 모색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존슨콘트롤즈는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와 함께 2021년 ‘탈탄소화 경쟁’ 보고서에 이어 2023년 말 ‘탈탄소화와 스마트빌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속가능성’은 두 조사 모두에서 비즈니스 3대 우선순위로 선정됐다. 전기화, 탄소중립 및 고효율시스템 2023년 HVACR업계는 주요 규제 변화, 기술 발전,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 증가 등에 대응하면서 성장과 혁신을 이뤘다. 에너지 비용 변동, 규제, 기후변화
신성이엔지가 경영 투명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발적으로 감사위원회를 설치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3월22일 과천 본사에서 개최된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감사위원회 도입 등 주요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성이엔지의 이날 주주총회가 주목받은 것은 감사위원회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감사위원회 설치는 현재 자산 2조원 이상인 기업에게만 의무적으로 요구되고 있지만 신성이엔지는 경영투명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발적으로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감사위원회 구성원 중 2/3가 사외이사로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신성이엔지는 모든 감사위원을 사외이사로 선정해 기업의 경영활동을 독립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회계 투명성을 제고키로 했다. 새롭게 선임된 사외이사에는 백창현 대현회계법인 부대표(회계사·HLB바이오스텝 상근감사)와 조남신 한국외대 경영학부 명예교수(비케이홀딩스 감사)가 포함됐다. 백창현 회계사는 자본시장에서의 활동 경험과 함께 기업회계 분야에서의 전문성으로 신뢰를 얻고 있으며 조남신 교수는 학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넓은 시야와 다양한 경영영역에서의 식견을 보유해 이사회 추천을 받았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감사위원회 설치가 승인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 BCGE(Bamboo Capital Group Energy)와 700MW 규모 태양광·풍력발전 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3월22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BCGE와 ‘베트남 재생에너지사업 공동 협력 및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와 팜 민 뚜언(Pham Minh Tuan) BCGE 사장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BCGE는 베트남 탑티어 신재생에너지기업으로 현재 약 600MW에 이르는 태양광발전소를 개발, 운영 중이다. 개발 진행 중인 풍력발전 규모도 800MW를 웃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육상풍력 300MW, 지붕태양광 300MW, 육상태양광 100MW 등 7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풍황자원이 풍부한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 지아 라이(Gia Lai) 풍력발전 등도 포함돼 있다. 기타 잠재력 높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사업개발단계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편 탄소배출권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1년 베트남에서 유엔기후변화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