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 회장 권영철)가 올해 신임회장으로 최창호 광운대학교 교수를 선출하고 녹색건축물인증(G-SEED) 점유율 확대를 바탕으로 협의회 내실화에 나선다. KGBC는 2월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재석 30명, 위임 40명 등 총 70명 참석으로 성원을 확보한 총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안) △2024년도 예산(안) △제15기 회장‧감사 승인(안) 등이 모두 원안가결됐다. KGBC는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녹색건축산업 산‧학‧연 등 업계를 이끄는 전문가‧기술자들이 모인 단체다. 2월 기준 개인회원 721명, 단체회원 149개사 규모를 이루고 있으며 지난해 G-SEED사업을 바탕으로 녹색건축물 확산에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녹색건축 정책‧기술과 관련한 세미나‧포럼개최는 물론 업계에 크고 작은 행사‧시상‧인증 등 심의 및 심사에 참여했다. 12차례의 월례포럼 및 뉴스레터 발행, 분기별 협의회지 발간 등 출판사업도 꾸준히 진행했으며 국내‧외 기관 및 단체들과 공동행사 및 회의를 열어 활발한 네트워크 구축활동을 수행했다. 인증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해외건설 관계자들과 원팀코리아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도시개발 혁신과 미래전망을 시사하는 ‘Next Cityscape’를 비전으로 해외건설 고부가가치화 및 연관산업 패키지 진출을 통해 해외건설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 1조달러시대를 앞두고 해외 도시개발사업 활성화를 첫 번째 패러다임 전환과제로 삼을 계획이다. 우리나라 건설산업은 1965년 최초로 해외에 진출한 이후 2024년 2월 기준 누적수주액 9,655억6,0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 도시개발사업 진출 성공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우리 기업이 강점을 가진 스마트시티 서비스분야를 선제적으로 메뉴화하고 전략 국가·사업 선정 및 종합지원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기업의 리스크 절감을 위해 공공기관이 직접 사업에 참여해 패키지형 진출을 주도하고 사업의 공공 디벨로퍼로서 사업발굴·사업화지원·투자지원·EXIT지원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민간 부담을 완화한다. 이와 함께 ODA·K-City Network 등 정부 가용수단을 활용한 도시개발사업 진출기반 마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월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시, 조합 등 관계자들과 서울 금천구 시흥3동에 위치한 가로주택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진 차관은 참석자들과 함께 사업예정지구 노후주택, 기반시설 등을 둘러본 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사업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일반 재건축·재개발에 비해 절차가 간소화돼 사업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다”라며 “지난 1월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노후도·주민동의율 등 사업요건 완화, 통합심의 등 절차 개선, 기금융자 확대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분담금 등 조합원 부담을 최소화하고 이주비 지원시 사업규모, 단독·다세대 비율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며 “서울시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 시 입주자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반시설을 조화롭게 확충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 차관은 또한 “LH는 공동시행자인 만큼 조합과 긴밀히 소통하고 그간 정비사업 경험·노하우 등을 활용해 사업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국패시브건축협회(회장 최정만)는 2월15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KU 컨벤션 웨딩홀에서 ‘정기총회와 패시브건축인들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총회는 정회원사인 건축사사무소 및 시공사 대표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정만 회장은 행사에서 “건설경기가 악화되는 가운데 서울 전체에서 건축허가건이 5건에 불과할만큼 내년까지 어려운 고난의 시기가 예상된다”라며 “그러나 활로를 찾기 위해 회원사가 협회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안건협의에서는 일부 정관개정(안)이 재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우선 기존 협회 회원이 정회원, 준회원, 후원회원, 특별회원, 일반회원 등으로 구분됐으나 변경된 안에는 회원사, 협력사, 특별회원 등으로 제시됐으며 회원사를 정회원사, 전문공정사, 자재회원사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정회원사를 설계사와 시공사로 각각 구분했다. 탈퇴 및 각종 징계 관련 조항에서 ‘이사회의 경고에서 제명에 이르는 각종 징계를 할 수 있다’고 규정했었으나 회원 자격 정지를 추가해 징계절차를 단계적으로 정리했다. 이와 함께 회원 탈퇴 및 각종 징계와 관련해 설계 및 시공불량, 하자대응 미흡 등 불시 모니터링에서 협회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월16일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성능검사제도를 객관적이고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업무 매뉴얼’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분쟁을 줄이기 위해 2022년 8월 ‘주택법’이 개정되면서 새로 도입된 제도다. 주택 사업자는 공사가 끝나면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검사결과가 강화된 기준에 미달하면 보완 시공이나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 국토관리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바닥충격음 성능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배포된 매뉴얼은 ‘주택법’ 및 하위 규정, 현황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사후성능검사 기준․방법․절차 등을 성능검사기관, 공인시험기관, 사용검사권자, 사업주체 중심의 표준업무로 제안한 것이다. 성능검사제도 시행으로 인한 혼선을 방지하고 제도가 조기에 성공적 안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간됐다. 매뉴얼은 성능검사결과 편차를 줄이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공인시험기관의 통일된 성능검사 기준 및 절차를 구체적 사례로 제시하고 있다. 성능검사업무 매뉴얼은 관리원 홈페이지 기술자료실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지하안전 통합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2월27일까지 사전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국토관리청 및 지자체 지하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지하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하안전 제도 이해, 지하안전정보시스템 활용법 소개, 지하안전평가 및 재협의 민원사례, 지하안전점검 표준매뉴얼 해설 등 실제 실무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3월7일부터 2일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일산본원(30주년 기념홀)에서 서울·경기권 내 공무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3월21일부터 2일간 대전광역시청(대강당)에서 서울·경기권 외 지자체 공무원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사전 등록은 2월27일까지 국토관리원 담당자에게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지하안전정보시스템(www.jis.go.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월16일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공공컨설팅 일환으로 대국민 수요조사 공모로 선정된 전국 12곳에 대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수립 주민제안서’(이하 ‘주민제안서’)를 작성․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부동산원은 주민제안제도 안착 및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목적으로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대국민 수요조사 공모를 실시했으며 선정된 12곳*에 대한 관리계획 주민제안서와 사업성 분석을 제공했다. *부산 2곳(사하구 당리동·괴정동, 동래구 명장동), 울산 3곳(동구 방어동, 남구 신정동, 중구 학산동), 인천 4곳(부평구 십정동, 부평동, 남동구 만수동, 서구 가좌동), 경기 1곳(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충남 1곳(천안시 동남구 영성동), 광주 1곳(북구 운암동) 또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과 관리지역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관리지역 지정 가능성이 높은 지역 2곳(부산, 충남)에 대해 조감도를 제작해 관리계획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재 주민제안서가 제공된 12곳 중 6곳(부산 사하, 울산 동‧남‧중, 충남, 광주)은 주민이 제안한 관리계획(안)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관리계획수립에
LH(사장 이한준)는 2월15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선도지구인 영등포구 신길 2지구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심복합사업은 기존 재개발 방식으로 사업 진행이 어려운 지역에 공신력 있는 공공이 참여해 용적률 등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주도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길2지구는 2014년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지난 2021년 도심복합사업으로 지구지정된 후 다음해 선도지구 중 최초로 주민대표회의가 구성돼 사업이 본격화됐다. LH는 지난해 주민 선호도 조사,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토대로 기본설계를 마무리했으며 올해에는 최종 주민의결을 거쳐 총 1,300여호에 대한 사업승인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도심복합사업은 도심내 신규 주택공급 물량을 확보하는데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 서울지역 주택공급 부족 해소를 위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월15일 지반침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전국 지자체 관할 차도와 보도 총 2,286km에 대한 지반침하 안전점검(지반탐사)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탐사했던 1,665km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국토관리원은 지자체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탐사 지역 외에 지반침하 우려가 높은 노후 하수관로 주변 지역 856km와 상습 침수지역도 추가로 탐사할 계획이다. 지자체 대상 수요조사는 ‘지하안전정보시스템(JIS)’을 통해 탐사를 신청한 구역 중에서 선정했으며 지반침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집중호우 전·후에는 탐사 대상을 별도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국토관리원이 실시하는 지반탐사에는 차량형 지표투과레이더(GPR:Ground Penetrating Radar), 협소 지역용 지표투과레이더 등 다양한 첨단장비가 동원된다. 올해는 대폭 확대된 지반탐사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형 지표투과레이더 1대와 협소 지역용 지표투과레이더 2대를 추가로 도입해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불시에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를 직접 모니터링하고 사고 발생지 주변 지반에 대한 긴급 지반탐사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X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2월15일 가구용 보드 신제품 ‘LX Z:IN(LX지인) 보드 보르떼(BORT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구용 보드는 MDF(중밀도섬유판)에 필름이 부착된 제품으로 주방·거실 가구 도어에 사용된다. 그동안 가구업체들은 MDF에 필름을 별도 부착하는 방식으로 가구를 제작해왔으나 최근 제작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보드형 제품을 더 선호함에 따라 LX하우시스가 이번에 보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보르떼’는 국내산 소나무 원목 소재 MDF에 PET(페트) 필름을 붙여 만든 프리미엄 가구용 보드 제품으로 뛰어난 내구성과 친환경성, 감각적인 디자인 등을 자랑한다. 먼저 ‘보르떼’는 LX하우시스만의 차별화된 SMR(Supermatt Resist) 코팅 기술이 적용된 PET 필름을 MDF에 부착해 마치 페인트를 바른 것 같은 저광택의 표면 질감을 구현함은 물론 스크래치와 생활 오염에 강하고 손 자국(지문 등)이 묻어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 ‘보르떼’에 적용된 PET 필름은 이탈리아 공인시험기관 카타스(CATAS)의 테스트 결과 내스크래치성과 내오염성 등 2개 항목에서 까다로운 유럽규격(EN)을 충족하는 시험성적서를 획득하며 성능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월14일 3월 중 입찰공고 예정인 올해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용역에 대한 설명자료를 기관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2월28일까지 공고될 예정인 설명자료는 보다 많은 기업들이 용역에 참가할 수 있게 안내하기 위한 것으로 예정 금액, 과업 기간, 장비의 종류·개수·최소 성능, 입찰 참가자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스마트 안전장비는 건설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지능형 CCTV 등을 말한다. 국토관리원은 2021년부터 ‘건설기술진흥법’ 및 건설공사 안전관리 업무수행지침에 따라 공사 금액 300억원 미만의 중·소 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국토관리원은 매년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장비 구매, 설치·해체 및 유지관리 용역을 발주하고 있는데 올해는 3월 중 조달청을 통해 본 입찰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월14일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건설현장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일환 원장과 박형준 시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건설현장 합동 안전점검, 안전관리에 필요한 기술 자문 및 컨설팅, 안전 및 품질관리 교육 지원 등이다. 국토관리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시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및 품질 이행사항을 점검‧자문하고 스마트 안전장비 관련정보도 활발히 교류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협약이 부산시 건설현장 ‘안전사고 제로’를 달성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월1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 (이하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에 환류하기 위해 매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부동산원은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평가 결과 △데이터 기반 행정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데이터 활용역량 문화 등으로 구성된 4개 분야에서 총 100.16점(가산점 2점 포함, 총 109점 만점)을 받아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가산점은 2022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부여됐다. 부동산원은 △전사적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체계 마련 △데이터 칸막이(data silo) 해소를 위한 기관 간 공동활용 데이터 제공 △다수 데이터 분석·활용 과제 발굴 △전 직원 대상 데이터 활용역량 진단 및 개선계획 수립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이번 실태평가에서 최상위권 점수를 받아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검증받았다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는 2월14일 포스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Carbon Neutral) 비전’에 발맞춰 지난 1월 글로벌 탄소중립 이니셔티브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 기반 탄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의 2030년 단기 탄소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 탄소 배출 감축 달성을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파리협정에 따라 배출감소 목표를 설정하고 평균기온 상승을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SBTi 가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사업 확대 △현장‧건물에너지 효율화 △공급망 Scope3 탄소감축 및 지원 △제로에너지빌딩(ZEB) 로드맵에 따른 건물 운영단계 탄소감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설정한 탄소감축 목표는 건설 시공과정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Scope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Scope2)뿐만 아니라 판매된 제품 사용단계를 포함한 전 밸류체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Scope3)까지 포함한다. 이번 승인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탄소중립 전략에 대한 신뢰성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은 2월13일 가속질량분석기(AMS: Accelerator Mass Spectrometer)를 도입해 바이오매스 함량 측정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KCL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광역시의 지원으로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2021~2025년, 총 150억원)’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 일환으로 약 28억6,000만원에 달하는 가속질량분석기를 구축했으며 국내 시험기관으로는 두 번째다. 바이오매스 함량 측정시험은 가속질량분석기를 이용해 방사성 동위원소(14C)를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시험이다. 방사성 동위원소는 석유화학제품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나무나 곡물 등에서 추출한 바이오기반 원료 및 제품에만 존재하는데 이 성질을 이용해 소재가 바이오유래물질인지 판단할 수 있다. 환경부 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인증(EL727)은 방사성 동위원소(14C) 비율이 40% 이상인 경우를 바이오기반 원료 및 제품으로 규정하고 있다. KCL은 바이오기반 원료 및 제품의 바이오매스 함량에 대한 시험분석(ASTM D 6866, EN16640)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반기 중 아시아 최초 TUV AUSTRIA OK biob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최근 화학물질 등에 의한 급성 중독 등으로부터 근로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환기장치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기장치는 많은 사업장에서 사업주들이 고가의 설치비용을 부담으로 여겨 충분히 보급되지 못하는 설비임을 고려해 올해도 158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관련 유해·위험요인을 보유한 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설치비용은 신청 사업장의 상시 근로자수 규모에 따라서 최대 5,000만원까지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595개소에서 국소배기장치, 급·배기환기장치, 조리시설용 환기장치 등의 설치비용을 지원받았다. 지원 품목은 급성중독 예방을 위한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국소배기장치와 급·배기 환기장치뿐만 아니라 조리시설용 환기장치까지도 포함된다. 환기장치 설치비용을 지원받기를 원하는 사업장은 오는 2월23일까지 가까운 안전보건공단 광역본부․지역본부․지사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www.kosha.or.kr)에서 확인하거나 1644-8845로 문의하면 된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화학물질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환기장치’의
중소벤처기업부는 2월19일부터 3월8일까지 ‘2024년 중소기업 탄소중립전환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계(글로벌)기업의 공급망 탄소관리 강화에 따라 저탄소 공정전환이 시급한 중소기업의 탄소감축설비 투자를 지원해 저탄소 공정전환 선도사례 창출 및 탄소중립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고자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배출권거래제, 목표관리제 등 국내 탄소감축 규제 대상이 아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설계, 탄소저감 설비도입 등을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기초분야(트랙) 및 고도화분야(트랙)으로 나뉘며 양 분야(트랙) 모두 기업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하고 기초분야(트랙)은 보조율 50%, 고도화분야(트랙)은 70% 이내다. 1차 금속 제조업,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등 탄소다배출업종 영위기업 등은 가점부여를 통해 선정 시 우대한다. 특히 올해는 지원 규모(100여개사 내외)를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확대하고 고도화분야(트랙) 참여기업 대상에 기술보증기금 넷(Net)-제로(Zero) 멤버스(Members) 참여 기업을 추가해 다양화한다. 김우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은 “해외 탄소관련 무역장벽뿐만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영국 CDP본부에서 평가, 발표한 2023년 CDP평가에서 공공기관 중 최고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고 2월13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 세계 90여개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안보 등의 환경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구 중 하나다. 한난은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저탄소인증 획득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경영체계 구축, 저탄소 에너지원 사용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 등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CDP 리더십 A- 등급 획득은 고효율 집단에너지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소각열, 신재생에너지 등 저탄소·친환경 에너지의 적극 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를 추진해 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탄소감축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인 만큼 앞으로도 능동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 ESG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에너지 공조분야 선두기업 센도리(대표 박문수)가 모듈형 스마트싱스 제품으로 손쉬운 필터교체 및 스마트폰으로 관리가 가능한 스탠드형 공기순환기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센도리는 최근 오는 2월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공기환경산업전인 ‘클린에어엑스포’에서 IoT 기반 실내환기관리시스템 ‘스마트싱스’와 ERV의 상위 제어기 연동이 가능한 중앙제어 연동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스탠드형 스마트싱스 공기순환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 스마트싱스로 제어하는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제품으로 스마트싱스 플랫폼을 통해 실내환기의 편리한 동작이 가능한 제품이다. 주기적으로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오염물질이 사람에 해로운 수치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환기시스템을 작동시켜 공기 상태에 맞는 환기방법으로 환기시스템을 가동시킬 수 있다. 또한 신제품은 스탠드형 공기순환기는 모듈형으로 손쉬운 분리가 가능하고 스마트싱스 기능으로 모바일로 사용자의 루틴에 따라 제어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하는 공기순환기의 특성상 소비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상단부에 벤트 홀을 추가해 공기순환을 개선했으며 직선의 세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충북도회(도회장 이상태)는 2월7일 오승읍 소재 해뜨는 집에서 설 명절을 맞아 에너지나눔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 협업해 정충선 전 부회장, 이상태 도회장, 민성식 수석부회장, 김연수 고문, 이세우 고문, 조항덕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인 해뜨는 집을 방문하며 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후 보일러 안전점검 및 효율진단을 실시했다. 이상태 충북도회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보일러 안전점검 및 효율진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는 매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