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이한준)는 1월12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LH는 사전정보공개·원문공개·청구처리·고객관리 모든 영역에서 전년대비 높은 평가를 받아 4.58점이 상승한 96.65점으로 1등급이 향상됐다. 공기업 유형 평균 93.87점보다 2.78점이 높은 점수이며 SOC 공기업(8개) 중 최고수준에 해당한다. 특히 타 공기업대비 높은 문서목록 공개율(99.94%), 국민 관심정보 사전발굴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LH는 지난 2022년 이후 매년 전사적 정보공개 향상방안을 수립해 정보공개 범위를 확대해 왔다. 2022년도에는 임원급 이상 결재문서 원문공개율 제고, 비공개 사유 명확화 등 정보공개 적극성과 투명성을 강화했으며 지난해 고객 모니터단 운영, 홈페이지 내 자주 찾는 정보 TOP 10 신설, 생산문서목록 전체 공개 등 선제적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 알권리 실현에 노력해 왔다. LH는 앞으로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더욱 정보공개 범위를 넓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월11일 경상국립대학교 등 경남지역 6개 대학 이공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KALIS 직무이해 과정’ 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이해 과정은 국토관리원이 경상국립대학교와 협업해 동계 계절학기에 개설한 교육과정으로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1월10일부터 2일간 열렸다. 교육과정은 국토관리원의 업무 소개와 건설, 시설물, 지하안전관리에 대한 이론 강의, 국토안전실증센터 실습과 재난대비 상황실 현장견학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토관리원의 실무자가 직접 강의를 해 이론‧실습‧견학을 병행해 학생들이 국토관리원의 직무를 이해하는데 매우 유용했다”며 만족해했다. 김일환 원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중소·중견기업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대비 2배 이상 증액하고 관련 증권 발행기관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신용도를 보강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접목하여 발행되는 증권이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거쳐 지난해 한해 동안 중소·중견기업 74개사의 기초자산을 토대로 1,555억원 규모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 중소·중견기업은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을 통해 평균 7,400만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환경부는 올해 지원예산 규모를 지난해 60억원에서 올해는 약 137억원으로 2배 이상 확대했으며 회사채 발행에 따른 이자비용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판단을 위한 외부검토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신용보증기금에 더해 기술보증기금을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기관으로 추가해 우수한 녹색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의 녹색투자 여건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따뜻한 녹색투
농림축산식품부는 1월10일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가축분뇨를 활용한 에너지화시설인 농업회사법인 (주)이천바이오에너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3일 발표한 ‘축산부문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전략’을 설명하고 정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가축분뇨의 퇴·액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바이오에너지, 바이오차, 고체연료 등으로 가축분뇨 처리방식을 개선하고 저메탄 사료 공급 등을 통한 저탄소 사양관리, 축종별 생산성 향상을 통해 축산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940만톤)대비 18% 감축한 770만톤 수준까지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방문한 이천바이오에너지는 돼지분뇨 등을 이용해 연간 2,480MWh의 전기를 생산하는 에너지화시설로, 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 전략 중 가축 분뇨처리 방식 개선을 담당하고 있는 시설이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축산분야 여건상 고급 기술자 채용이 쉽지 않음에도 시설운영 기준에 일수 이상의 환경 관련 기술자 채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고체연료의 경우 가축분뇨만을 원료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어 충분한 연료효율 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총 2,219억원 규모의 ‘2024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2024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온라인 및 현실공간(온‧오프라인) 수출부터 현지진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수출이용권(바우처), 전자상거래수출시장 진출, 세계(글로벌)사업(비즈니스)센터 등 7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중소기업이 다양한 수출마케팅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수출이용권(바우처)’를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국 다변화 기업, 우수 내수기업의 신규 수출 등을 장려할 계획이다. ‘수출연합체(컨소시엄)’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해외전시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직접 구매자(바이어)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출연합체(컨소시엄) 예산은 전년대비 17억4,000만원 증액됐다. 특히 지원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등 국제행사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시 부족한 해외 기반(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상생을 통해 보완하는 ‘대중소기업동반진출’ 사업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에코플랜트가 미국 전기차 및 배터리산업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네바다주와 협력을 강화한다. SK에코플랜트는 1월14일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TES)의 라스베이거스공장에서 조 롬바르도(Joe Lombardo) 미국 네바다주 주지사와 비즈니스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미팅에서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롬바르도 주지사는 SK에코플랜트 및 테스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력을 비롯해 전기·전자폐기물(E-waste)사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등에 대해 깊은 논의를 나눴다. 함께 테스 라스베이거스 공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테스 라스베이거스공장은 약 3,700㎡ 규모의 ITAD(IT Asset Disposition: IT자산처분서비스) 전용 공장이다. 스마트폰, PC 등 IT기기부터 데이터센터장비에 이르기까지 각종 IT 자산들을 처분할 때 안에 저장돼 있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기하는 ITAD작업이 이뤄지는 곳이다. ITAD 과정을 거친 IT 자산은 수리 및 검수를 거쳐 리퍼비시(Refurbished) 제품으로 재판매되거나 분해해 부품 또는 소재로 판매된다. 공장을 둘러본 롬바르도 주지사는 테스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테스는 개인정보 및 브랜드 보호가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친환경 보일러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12개 대리점이 환경부 지정 녹색매장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녹색매장으로 지정된 대리점은 수도권에서 △구로중앙대리점 △의정부동부대리점 △파주대리점 △영등포대리점 △이천대리점 △미추홀대리점 △시화대리점 등 7곳, 전주에서 △전주동부대리점 등 1곳, 광주에서 △광주서구대리점 △광주중앙대리점 등 2곳, 대구에서 △대구남부대리점 △대구북구대리점 등 총 12곳이다. 녹색매장 선정된 대리점은 방문고객의 친환경적인 소비·생활을 유도하고 친환경 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환경부의 공식 서류심사 및 매장 현장 심사를 거쳐 녹색매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리점들은 친환경 모델 판매 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것은 물론 환경부 그린카드제도 및 녹색매장 이용 혜택 홍보 등 고객의 소비과정까지 친환경적으로 유도하는 우수 매장으로, 매장 내 친환경 비품 구비, 에너지절약계획 수립 등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내 대표 친환경 보일러 브랜드인 대성쎌틱은 친환경 보일러의 생산, 수송·유통, 사용, 소비, 폐기의 전 과정에
위니아(법률상 관리인 대표 김혁표)가 법원의 인가 전 M&A 추진 및 매각 주간사 선정 허가에 따라 M&A 진행의 첫 공식적인 절차로 공개경쟁에 관한 입찰공고를 내고 M&A 매각을 위한 정식절차에 돌입한다고 1월15일 밝혔다. 위니아와 매각주간사 삼일회계법인은 오는 4월 투자계약 체결을 목표로 3월 초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3월 내 양해각서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일회계법인은 매각대상 가치평가, 주요 현안분석을 통한 최적의 M&A 진행 방안을 마련하고 매매계약 체결 및 거래 종료까지 M&A 절차 전반에 걸친 자문 및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매각 추진방식은 회생계획 인가 전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의 형태로 진행되며 공개입찰에 참여하는 기업은 오는 2월16일까지 입찰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인수의향서 및 비밀유지확약서, 회사 소개자료 등이다. 위니아 역시 회생절차기간을 빠르게 종료하기 위해 2024년형 딤채 신제품 생산과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삼일회계법인과 신속한 M&A 진행을 통해 임직원의 고용안정과 영업활동 정상화를 이루고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파워의 지속성도 이어 나갈 예정이
전라남도는 장성군 남면에 위치한 장성 데이터센터(DC) 구축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장성 DC업무추진단이 출범, 관련기관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관련 기관은 전남도와 장성군을 포함해 광주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 전남테크노파크, 파인디씨피에프브이 등이다. 장성 DC는 4천900억 원을 투자해 40MW급 DC 1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월 투자협약 이후 특수목적법인(파인디씨피에프브이) 설립을 마무리하고 오는 9월 착공을 목표로 설계·인허가 및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업무추진단은 전남도 신성장산업과장을 단장으로 건설분과, 지원분과, 협력사업분과로 구성됐다. 기업 애로사항 수렴, 추진 상황 점검, DC를 이용할 수요기업 발굴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본격적인 DC 착공에 필요한 기관별 업무협력을 포함해 전남지역 창업 초기(스타트업) 기업지원 및 데이터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건설분과는 DC설계 및 시공, 금융에 관한 사항을, 지원분과는 전남도와 장성군을 중심으로 부지에 대한 개발계획 변경, 건축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담당한다. 협력사업분과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아토리서치 등이 DC와 연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업장 및 지역사회 환경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난은 환경부 ‘환경관리 수준평가’(이하 ‘수준평가’)에서 한난 파주지사가 ‘양호 이상의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월9일 밝혔다. 2022년 10월 최초 도입된 수준평가는 통합환경허가 사업장의 △오염물질 저감수준 △환경위반 건수 △오염물질 측정 및 모니터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기준이 까다로워 등급 획득이 쉽지 않다. 한난은 국내 최초로 평가를 신청해 정량평가, 현장실사 및 정성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항목별 양호 이상 우수등급을 획득했으며 등급 획득에 따라 통합환경인허가 주기가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연장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도입을 통한 대기오염물질 감소 △유해화학물질 농도 하향을 통한 작업자 안전 강화 △지역사회의 환경권 보호를 위한 대기, 소음공해 모니터링 등 환경관리를 위한 한난의 다양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수준평가는 한난의 환경관리 수준 진단과 자율 환경관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한난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창조기업 린나이가 영등포에 위치한 무료 급식소인 ‘토마스의 집’에 신제품 상업용 전기밥솥을 포함한 자사 전자제품을 기부하며 ‘온(溫)세상으로 갑니다’ 캠페인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린나이는 최근 미추홀구 백암시니어복지센터,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 안산시 상록구 노인복지관 등에 자사 전자제품을 지원하는 등 시니어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기부도 이뤄졌다.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토마스의 집은 1986년부터 매일 500여명의 노숙자와 행려자, 쪽방촌 주민들에게 따듯한 한끼를 제공하고 있는 무료 급식소다. 정부의 지원없이 순수하게 기관이나 단체, 개인들의 후원으로만 운영되고 있는 토마스의 집은 최근 코로나19 여파 및 경기침체로 인해 후원의 손길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하루에 4~500인분의 밥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노후된 주방기기는 무료 급식소 운영에 상당한 지장을 끼치는 요인이다. 고장난 주방기기를 교체하거나 수리하는 데는 목돈이 들기 마련인데 후원으로만 운영되는 토마스의 집 입장에서는 엄청난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번 린나이의 기부는 토마스의 집에게 큰 도움이
AA아키그룹건축사사무소(대표 한철욱)는 1월11일 건축설계업계 최초로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왕실표준협회)로부터 BIM 국제표준인 ‘ISO 19650:2018′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19650:2018은 BIM을 활용한 정보관리를 다루는 국제 표준으로 Appointing Party(발주자), Lead Appointed Party(원도급자), Appointed Party(하도급자) 등 사업수행 주체별 역할과 단계별 절차 등을 요구한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의 BIM설계 지침문서, 프로젝트 참여자 역량관리계획 등 26개 분야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수행한다. AA아키그룹은 Lead Appointed Party(원도급자)로 ISO 19650:2018을 취득했다. 이번 인증은 ISO 19650:2018, Part2인 자산의 수행단계에 관한 인증으로 건축설계단계의 수행절차로 인증받은 것은 국내에서 AA아키그룹이 최초다. ISO 19650 인증획득은 입찰부터 설계 전 과정에서 국제적인 수준의 BIM 관리체계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AA아키그룹의 관계자는 “이번 인증취득으로 수주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
LX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1월12일 새해를 맞아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인기 벽지인 ‘LX Z:IN(LX지인) 벽지 베스띠’의 2024년형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베스띠’는 지난 2000년 출시된 이후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LX하우시스의 대표 스테디셀러 벽지 제품이다. 2024년형 베스띠 벽지는 페인트, 스톤, 패브릭 등 다양한 표면 질감 패턴과 최신 인기 트렌드가 반영된 무광 디자인 컬러 라인 등이 추가된 총 136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특히 2024년형 베스띠 벽지는 표면 질감의 차이에 따라 ‘고운 질감’, ‘중간 질감’, ‘굵은 질감’ 등으로 나눠 소비자가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고운 질감의 벽지는 심플하고 아늑한 공간 구성에 어울리며 굵은 질감의 벽지는 모던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공간에 어울린다. 또한 디자인별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웜톤’, ‘중간톤’, ‘쿨톤’ 등 3가지 컬러톤으로 제품을 구분해 제안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원하는 컬러를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2024년형 베스띠 벽지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무광 디자인 컬러 라인이 새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현지시각 1월9일부터 12일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전시회인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 Eureka Park 내에 KICT관을 74.3m² 규모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설연에 따르면 이번 CES 2024 Eureka Park에 전시하려면 출시 1년 이내의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이어야 한다. KICT관에는 총 8개 기업이 함께하며 이 기업들은 건설연 패밀리기업, 지역대표기업, 입주기업으로 모두 스마트 건설기술 관련 창업 7년 이내인 스타트업이다. KICT관을 운영하게 된 계기는 건설연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다리소프트(건설연 패밀리기업으로 각종 균열 및 낙하물 등 12가지의 도로위험정보 서비스 제공기업)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CES 2023’ 참여를 계기로 지난해 4월 미국법인(법인장 매튜 와이글)을 설립해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를 열었다. 또한 같은해 6월 건설연의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되는 등 모범사례로 이번 CES 2024 KICT관 추진에 큰 원동력이 됐다. 이번에 참가하는 기업의 주요 전시품은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버댄틱스(Verdantix)의 ‘2023 그린 쿼드런트(Green Quadrant) 보고서’에서 ‘에너지관리 소프트웨어부문’ 리더로 선정됐다. 글로벌 에너지 및 기후위기로 인해 기업에서는 에너지가격 변동성을 해결하고 건물 및 기타 시설의 탈탄소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모색함에 따라 에너지관리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독립 조사연구기관인 버댄틱스의 이번 보고서는 고품질 에너지관리솔루션 정보에 대한 건물 및 시설 경영진의 증가하는 수요를 반영했으며 전 세계 15개의 에너지관리솔루션 공급업체를 검토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포괄적인 역량과 솔루션, 시스템통합에 대한 진보적인 접근 방식으로 에너지관리 소프트웨어부문 리더로 선정됐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기술 전문성은 물론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플랫폼을 통해 건물 및 전력관리솔루션 데이터를 관리하고 해당 데이터를 고객을 위한 실행 가능한 통찰력으로 전환하는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올리비에 블룸(Olivier Blum)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너지관리부문 수석부사장은 “버댄틱스가 발표한 보고서의 결과는 넷제로를 향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인 말레이시아 메르데카118 빌딩 공사를 마무리했다. 부르즈 할리파(아랍에미리트 두바이, 2009년 완공)에 이어 세계 1, 2위 높이 건축물을 모두 완공하면서 초고층 건설역량을 재입증했다. 삼성물산은 1월10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 위치한 높이 679m 메르데카118 빌딩을 완공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세계 두 번째 높이이자 랜드마크가 될 건축물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현지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압둘라 말레이시아 국왕 부부를 비롯해 발주처인 말레이시아 국영 펀드인 아르샤드 라자 툰 우다 PNB 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국왕이 직접 축하 연설을 하고 건물 기념판에 서명하며 완공에 의미를 더했다. 메르데카118은 지상 118층(지하 5층)으로 건설된 초고층 빌딩이다. 높이가 679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에 이어 세계 2위 초고층 빌딩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연면적만 67만3,862㎡에 이르는 초대형 복합시설로 오피스와 고급 호텔, 쇼핑몰 등이 함께 들어서게 된다. 무엇보다 건물 최상층에는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현행 건축법에 따른 복합자재(샌드위치패널)에 대한 품질인정제도의 원활한 정착과 제조기업의 적응을 위해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한시적으로 도입한 ‘복합자재 표준모델’에 부적합제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샌드위치패널 제조사들은 국토부가 한시라도 빨리 복합자재 부적합제품을 퇴출시킬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부적합제품이 다수 유통됨으로써 정직하고 올바른 제품을 제조, 생산하는 기업들이 가격적인 측면 등에서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복합자재 표준모델은 품질인정제도 초기 품질인정기관과 품질시험기관 업무 과부화 및 제조기업의 인정지연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국토부에서 한시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업계 대표성을 가진 단체가 표준모델을 설정해 인정기관으로부터 품질인정을 취득하면 이를 제조업체에 사용인증하는 제도다. 제조기업은 성능시험 및 품질관리능력 평가없이 제조나 판매가 가능하다. 지난해 10월 언론을 통해 품질인정을 받은 샌드위치패널이 여전히 부적합 자재로 유통되고 있다는 것을 지적받은 이후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복합자재 표준모델’을 운용하는 3개 단체(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 한국발포플라스틱공업협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으로부터 3번째 지속가능성 등대공장(Sustainability Lighthouse)을 인정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인도 하이데라바드(Hyderabad) 공장은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 공장과 프랑스 르 보르데이유 공장에 이어 3번째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인도 하이데레바, 인도네시아 바탐, 미국 렉싱턴, 프랑스 르 보드레이, 중국 우시 지역에 등대공장 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3곳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계경제포럼(WEF)은 4차 산업혁명(4IR)의 성장을 주도하는 제조업체를 인정하기 위해 2018년부터 글로벌 등대 네트워크(Global Lighthouse Network)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현재 네트워크는 전 세계적으로 150개 이상의 등대공장(Advanced Lighthouse)으로 구성되며 이 중 17개만이 환경영향에 대한 기술기반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은 제조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기
롯데건설은 R&D조직과 사업본부 인력으로 구성된 AI 전담조직인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범용인공지능) TFT’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월10일 밝혔다. 롯데는 그룹차원에서 ‘AI 트랜스포메이션(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사업혁신’을 강조해왔다. 이번 롯데건설이 조직한 AGI는 특정 조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AI에서 한 단계 발전해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넓게 적용할 수 있는 AI를 의미한다. 지난 1월3일에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AGI TFT 출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롯데건설 AGI TFT팀 30여명과 롯데정보통신, 글로벌 컨설팅업체 PwC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PwC가 미래사업을 선도할 ‘롯데건설 AI 수행계획’을 발표했으며 롯데정보통신이 ‘건설 핵심비즈니스 기반 AI 전략수립 컨설팅’을 발표했다. AGI TFT는 앞으로 △AI 업무자동화 △스마트AI기술 확보 △신사업 AI서비스 확대 등 활동을 추진해 신사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주영수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 상무는 “건설업의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조직문화,
정우산업(대표 김유석)은 국내 최초 단열성과 준불연성, 친환경성 등이 확보된 JY-그린덕트시스템을 통해 기존의 아연도철판 재질의 덕트를 대체할 차세대 개념의 덕트를 생산하고 있다. 이 덕트는 단열효과가 기존 유리섬유인 암면의 2배로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준불연자재로서 난연성능이 우수해 열로 인한 수축팽창이 거의 없다. 두께 및 밀도 안정성도 뛰어나다. 안정화에 필수적인 62m 평판롤러, 자동배합 및 온도유지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항균에폭시코팅으로 세균 및 박테리아 번식을 방지할 수 있는 항균 및 내화학코팅 처리를 했다. JY-그린덕트는 ABS 플랜지, 친환경 ABS 클립바, JY-그린덕트, 가스켓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플랜지는 클립바, 가스켓 등으로 체결돼 있다. 덕트 외부 알루미늄의 경우 엠보싱된 표면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덕트를 보호하고 에폭시 코팅해 완벽한 방식기능이 있으며 다양한 색상은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 PIR(경질우레탄) 보드는 얇으면서도 단열성이 뛰어나며 견고해 덕트로서 내구성을 만족한다. 항균 에폭시 도장된 알루미늄은 덕트 표면의 세균 및 박테리아의 번식을 막으며 방식 및 내약품성이 탁월해 덕트 내 공기오염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