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노후건물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공사비를 무이자 융자로 지원하는 ’2024년 건물에너지효율화(BRP: Building Retrofit Project) 융자지원사업‘을 1월18일부터 개시했다. 건물 에너지효율화사업은 창호, 단열재, 조명 등 고효율 자재교체 등을 통해 건물의 비효율적인 요인을 개선하고 이용효율을 높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시행됐다. 서울시 온실가스 약 70%가 건물분야에서 배출되고 있으며 신축건물보다 단위면적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2배 이상 높은 노후건물이 서울 시내 전체건물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관리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서울시에 위치한 준공 30년 이상건축물은 54.3%에 달한다. 구분 지원 범위 융자 조건 지원 금액 지원 한도 건물 1. 건축 부문 (단열창호, 단열덧창, 고기밀성 단열문, 단열재 등) 금리 0% 8년 이내 균등분할 상환 (3년 거치 가능) 공사금액의 80~100% 최대 20억 원 (ZEB 인증 시 30억 원까지) 2. 기계부문 (자가 열병합 발전시설 설치, 냉온수기·냉동기·펌프 등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제품으로 교체, 폐열회수설비 등) 3. 전기 등 (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에너지 환경변화에 대응해 에너지신산업 성장동력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1월15일 ‘2024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대상 연구개발과제’를 공고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이 주관하는 이번 에너지 기술개발사업 신규R&D는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개최된 공청회에서 공유된 내용에 대해 의견수렴을 거쳐 정식으로 공고되는 신규과제 지원사업이다. 9개 세부사업, 15개 분야, 49개 품목지정과제 및 15개 내외 자유공모과제 등에 대해 총 1,188억원 내외가 지원될 예정으로 공고기간은 품목지정과제의 경우 오는 2월14일까지, 공모과제의 경우 오는 2월21일까지다. 신청 및 접수는 공고기간에 한해 가능하다. 이번 사업 지원대상 세부분야는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 △AI 기반 분산·예비전력 안전관리 통합 플랫폼 개발 및 실증 △LiB 기반 위험성 평가 및 안전성 강화 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 △현장수요대응 원전 첨단제조기술 및 부품·장비 개발 △고준위방폐물 처분을 위한 부지환경 장기변화 예측기술 개발 △저품위 염호 대상 리튬 추출 및 소재화 기술개발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에너지기술 수용성제고 및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기업 Equinix가 1월18일 가상 라우팅 서비스인 Equinix Fabric Cloud Router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기업이 멀티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를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쉬운 구성으로 1분 이내 구축이 가능한 엔터프라이즈급 서비스인 Equinix Fabric Cloud Router는 고객이 마주하고 있는 복잡한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네트워킹을 간소화해 문제를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Equinix가 제공하는 안전한 프라이빗 연결성을 바탕으로 다른 어떤 서비스보다 더 많은 위치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간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할 수 있다. 밥 라리베르트(Bob Laliberte) ESG 수석분석가는 “현대 IT 환경은 매우 디지털화되고 분산돼 있다”라며 “테크타깃(TechTarget) 엔터프라이즈 전략 그룹 연구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전체 조직의 94%가 현재 고유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 중이며 주요 채택 동기로 성능 최적화 및 애플리케이션 확장을 꼽았다”고 밝혔다. 이어 “멀티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또한 퍼블릭 클라우드와 동
DX전문기업 LG CNS가 AI 분야 기술연구, 사업발굴·수행 조직을 통합해 엔터프라이즈 AI 전문조직 ‘AI센터’를 신설했다. LG CNS는 1월18일 AI센터 출범식 ‘LG CNS AI DAY’를 열고 국내 생성형 AI 선도 기업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LG CNS는 AI센터를 필두로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 강화에 나선다. AI센터는 기업고객과 함께 생성형 AI사업을 집중발굴하는 ‘생성형 AI 사업단’, 미래형고객센터(FCC: Future Contact Center)를 포함해 차별화된 AI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AI사업담당’, 언어·비전·데이터·AI엔지니어링 등 4대 AI LAB으로 구성된 ‘AI연구소’를 한데 모았다. LG CNS는 AI 기술연구를 기업고객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실질적인 사업으로 연결시키는 사업체계를 본격화한다. 국내에서 AI 관련 기술연구, 사업발굴·수행을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해 사업을 추진하는 곳은 LG CNS가 유일하다. LG CNS는 기업 고객에게 △사내지식 기반 답변 △시각 콘텐츠 생성 △업무 지원 및 자동화 △FCC △생성형 BI(Business Intelligence) △AI 코딩 등 6대 생성형 AI 오
우레탄과 같은 열경화성 수지는 한번 형태를 갖추면 열에 의해 다시 연화되지 않기 때문에 원상복구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서 폐우레탄을 재활용한 재생폴리올을 활용해 건축용 우레탄단열재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정우화인(대표 김유석)은 지난 2005년부터 이대수 전북대 교수 연구팀과 함께 20년간 연구개발을 거쳐 폴리우레탄폼 폐기물을 재활용한 재활용 폴리올을 제조 및 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우화인은 화학제품 제조기업으로 10년전 건축용 우레탄 단열재 제조기업인 정우산업을 인수해 우레탄 단열재과 재활용 폴리올을 생산하고 있다. 폴리우레탄은 1937년 독일의 오토 바이어가 발명한 소재로 서로 다른 분자구조 변화를 통해 반응성과 물리적 성질의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용도로 개발이 이뤄져왔다. 폴리우레탄은 크게 경질과 연질로 구분되며 연질 폴리우레탄은 자동차 시트, 가구, 신발, 섬유, 코팅, 접착제, 실란트, 탄성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질 폴리우레탄은 건축용 단열재, 냉장고 등에서 각각 주요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일일 10톤 생산 데모 플랜트 구축 오는 2027년부터 EU에서 생산‧납품‧유통되는 자동차는 생산공정의 25% 수준에서 재활용
부산에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 오티에르 홍보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가 시민촉진2-1구역에 부산 최초로 적용되면서 많은 조합원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초고층 시공 실적 1위인 포스코이앤씨는 1월15일 부산 최고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해운대 엘시티 더샵에 이은 새로운 주거명작을 완성하기위해 촉진2-1구역에 최고급 마감재와 넉넉한 지하주차장, 튼튼하고 안전한 내진설계 등을 제안하는 등 기업의 사활을 걸고 입찰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마감재다. 포스코이앤씨는 시민공원 조망을 높이고 초고층 건물에 걸맞는 창호의 강도와 기밀성, 단열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독일 명품 베카창호를 적용했다. 주방가구는 이탈리아 명품 데노보쿠치네, 원목마루는 이탈리아 명품 리스토네 조르다노가 적용된다. 수전, 세면기, 욕조, 도기, 타일 등 모두 외산 명품 마감재를 적용해 오티에르의 명성을 높여나가고자 했다. 또한 기존의 다소 협소한 지하주차장 개선을 위해 100% 확장형 주차 제안과 함께 주차대수를 기존 대비 471대를 늘려 고급 아파트의 면모를 갖췄으며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 더현대 백화점을 성공적으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1월11일 2024년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57곳이 됐다. 이번에 선정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대상지는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며 주민동의율이 높고 반대동의율이 거의 없는 등 주민들의 추진의지가 높아 올해 첫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특히 독산동 1036일대, 독산동 1072일대와 같이 인접한 후보지가 있는 곳은 정비계획 수립 시 지역의 통합 마스터플랜 계획을 통해 도로 등 기반시설을 연계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올해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및 신통기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신통기획 재개발 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되며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도 지정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양질의
LH(사장 이한준)는 1월16일 남양주시와 ‘남양주 수소도시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3기 신도시 최초로 남양주왕숙2지구에 수소도시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수소경제 기반을 조기에 구축해 도시의 에너지자립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소도시’는 공동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생산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한 도시다. 도시 내 수소 활용이 가능한 전 분야에 실제 수소가 적용된다. LH는 지난 2021년 수소도시 사업모델 구상 및 사업화 방안을 수립했으며 남양주시와 함께 수소도시 인프라 조성을 추진해 왔다. 2022년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올해부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사업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정부 정책을 적극 이행하는데 협조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오는 2026년까지 국비 등 400억원을 투자해 공동주택, 모빌리티, 이송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 에너지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생산 및 그린수소 추출시설, 연료전지, 수소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월16일 시설물 부실점검 및 진단을 통해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관련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3년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 평가사례집’을 발간,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시설물안전법’ 제18조 및 동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라 제정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실시 등에 관한 지침’ 등에 의한 시설물별 평가 사례를 소개한 것으로 점검 및 진단분야 종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발간됐다. 사례집은 점검 및 진단보고서 작성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부실률 또는 재발률이 높은 보고서 사례도 함께 수록했다. 책자와 전자문서 두 가지로 제작된 평가사례집은 국토관리원 홈페이지 기술자료실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최근 위탁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 공모를 오는 2월27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참여는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법인), 개인사업자가 소유한 건축물 또는 산업단지 등 지역거점 사업이 대상이다. 다만 건축물 인근에 필요한 하천수 또는 관로 원수 유량이 부족한 경우, 허위작성, 신용불량자, 세금체납, 국고보조금 중복지원, 등기부등본 발급불가시설 등 별도로 정하는 제한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사업참여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은 수열관로, 수열설비, 구내배관 등 수열에너지 설계비 및 시공비 지원(국고 50%) 등이며 대기업은 수열관로(분기밸브 포함)에 한해 50%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모기간은 1월19일부터 2월27일까지 40일간이다. 이번 사업은 수원이 확보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하천수의 경우 국가하천은 관할 홍수통제소, 지방하천은 해당지자체로부터 하천수 사용허가 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관로 원수의 경우 광역관로는 K-water, 지방관로는 해당지자체로부터 관로 분기 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사업 추진 시 행정기관의 인·허가 지연 및 민원발생 등으로 협약일로부터 180일 이내 사업착수가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머무는 모든 순간이 예술이 되는 별장’이라는 컨셉으로 LG 프리미엄 가전의 차원이 다른 고객가치를 전하는 체험공간을 열었다. LG전자는 강원도 홍천에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알리는 ‘어나더빌라(Another Villa)’를 최근 오픈했다고 밝혔다. 어나더빌라는 LG 시그니처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가전 풀라인업을 갖추고 별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어나더빌라는 ‘가전, 그 이상의 삶을 경험하다’라는 LG 시그니처 브랜드 철학과 ‘당신의 공간, 예술이 되다’라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브랜드 철학을 전파한다. 예술적 가치와 혁신 기술의 조화를 통해 고객이 별장에 머무는 모든 시간을 예술로 만든다. 별장의 문을 열고 들어선 고객은 스타일러 슈케어에 착용했던 신발을 넣고 스타일러에 입고 온 겉옷을 보관하면서 LG 프리미엄 가전을 경험하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고객은 어나더빌라 주방에서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컬럼 냉장고와 와인 셀러,
경동나비엔은 1월15일 실내 유해물질 제거 전문기업 공기수비대와 ‘AIR CARE BIZ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환기청정기 렌탈케어서비스와 공기수비대의 습식 베이크아웃 시공을 패키지로 판매함으로써 새집증후군을 해결하고 통합적인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공기수비대는 전국에 28개 지부를 두고 새집증후군 유 물질을 제거하는 ‘습식 베이크아웃(bake out)’ 시공기업이다. 이는 실내 온도를 높여 가구와 건축자재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공법이다. 공기수비대는 업계 최초로 특허받은 시공방법을 사용해 3단계의 습식 베이크아웃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아토피, 천식과 같은 피부·호흡기 질환 유발물질을 제거한다. 공기수비대는 신규 입주 또는 리모델링 건물 등을 주로 시공하며 최근에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경기도청, 서울대학교 등도 시공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경동나비엔과 공기수비대는 입주부터 생활까지 전 과정에서 쾌적한 공기질을 선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자박람회 등의 공기수비대 판매 채널에서도 나비엔 환기청정기 렌탈케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두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습식 베이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소통·공감·책임을 통한 성과지향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난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1월16일 임직원간 소통 강화를 위해 개방된 공간에서 사장 주관 임원회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원회의는 기존 회의장에서 임원들만 참석해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참관·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개방 공간인 본사 미디어 라운지에서 진행됐다. 한난이 직원 역량 강화 및 업무효율화 목적으로 진행 중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안전교육, 직무교육 VR컨텐츠를 임직원이 직접 경험해보고 느낀점과 개선방안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한난은 앞으로도 문제 발생 현장에서의 현장 임원회의와 직원이 발제한 안건에 대해서 임직원이 함께 토론하는 방식의 대화·토론형 임원회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논의된 내용은 생산적인 회의문화 확산을 위해 내부게시판에 게시해 전직원과 공유할 계획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2024년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소통·공감하는 방식으로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Safety-Together patrol’, ‘함께:한난’, ‘스마트:한난’ 등 기술·사무·ICT 전 분
CO₂ 냉동기 글로벌리딩기업 Beijer Ref group의 일원인 SCM FRIGO의 CO₂ Transcritical System이 적용된 냉동창고 운영 현장의 높은 에너지절감성능이 주목받고 있다. CO₂ 냉매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R744.com은 1월10일 SCM FRIGO의 CO₂ Transcritical System의 에너지절감 성능을 소개한 흥미로운 포스트를 게시했다. 지난해 9월 벨기에에서 개최된 ‘ATMOsphere(ATMO) Europe Summit 2023’에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자연냉매기술의 최신 동향 및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ATMO Europe Summit 2023의 냉동시스템 연구세션에서 SCM FRIGO의 R&D 엔지니어인 Federica Rossetti는 이탈리아 냉동창고 운영기업인 Sagat의 Andrea Zanchetta 대표와 공동으로 CO₂ Transcritical System 설치사례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냉동창고 운영기업인 Sagat는 사용하고 있던 R404A 냉동시스템 일부를 CO₂ Transcritical System으로 교체해 에너지비용, 기타 설비의 설치 및 유지
올해 11회 맞이한 골프 신예 발굴의 장인 ‘캐리어에어컨 루키 챔피언십 대회’ 명성이 이어간다. 오텍그룹 계열사 캐리어에어컨·CRK(회장 강성희)는 후원한 ‘2024 캐리어에어컨·MTN 루키 챔피언십 대회’가 1월22일 SBS골프와 1월27일 머니투데이방송(MTN)을 통해 첫 방영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루키 챔피언십은 2013년부터 시작돼 11여년 동안 우수한 KLPGA 1부 투어 승자들을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골프 신예 발굴의 장으로써 역할을 해왔다. 이번 대회는 자연과 코스가 절경을 이루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넥서스리조트 가람부나이CC에서 진행되며 코타키나발루의 이색적이고도 싱그러운 여름 풍경을 배경으로 선수들의 수준 높은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2024 캐리어에어컨·MTN 루키 챔피언십’은 이동은 프로와 임채리 프로의 매치를 시작으로 13주 동안 SBS골프, SBS골프2와 머니투데이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루키챔피언십 대회는 SBS골프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30분, SBS골프2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2시30분, 머니투데이방송(MTN)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방영된다. 이번 대회에는 2023년 드림
박창대 한국태양에너지학회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한국태양에너지학회는 1월17일 서울시 중국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회장 취임식과 2024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임 회장 및 2024년도 이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박창대 태양에너지학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학회는 1977년 설립돼 태양광, 태양열융합, 풍력, 신재생융합, 자원량평가, 건물에너지, 건축환경, 제로에너지, 에너지저장, 태양수소에너지 등 종합적인 재생에너지분야의 맏형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전임 회장님들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2023년 회원수 3,200여명에 이르고 발표되는 매년 학술대회 발표논문수가 500여편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회논문집 논문수와 질적지수(KCI 영향력지수 0.51)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많은 발전을 이뤄왔다”라며 올해 주요사업으로 △학회장 임기 개정 여부 확정 △회원 확대: 홍보 강화(제휴 언론사 선정) △5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신설 △해외학회와 연대 강화 등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우리 학회는 최근 국가 에너지정책의 변화로 인한 재생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 제조 전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30초 분량의 브랜드 광고 영상을 새로이 선보이고 유튜브 댓글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성쎌틱은 2023년 신규 영상 캠페인 ‘내일을 WE합니다’ 시리즈를 공개했으며 누적조회수 2,000만뷰 이상으로 기록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리즈 마지막 영상광고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성쎌틱은 그동안 보일러 열교환기를 형상화한 브랜드명인 ‘대성 S라인 콘덴싱’을 앞세워 독보적 기술력으로 실현한 가스비 절감과 친환경의 가치를 전달했으며 싸이부터 장민호까지 대중들에게 친숙한 모델을 기용해 콘덴싱보일러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에는 장민호의 ‘S라인송’, ‘S라인 댄스’가 온라인에서 널리 회자되며 화제가 됐다. 이처럼 TV 등의 대중매체로 전달된 콘덴싱보일러의 우수한 가치와 대성쎌틱만이 가진 ‘독보적 콘덴싱 기술력’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대성쎌틱은 국내 대표 콘덴싱 보일러 브랜드로 자리 잡기에 이르렀다. 2023년 겨울 대성쎌틱은 그동안 쌓아온 제품과 브랜드의 가치를 더 다양한 타깃층에게 색다른 방식으로 알리고자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적극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가정용과 상업용, 핵심부품에 이르기까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맞춤형 고효율 공조 제품을 앞세워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미국 시카고에서 현지시간 1월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EXPO(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24’에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총 575㎡의 대규모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주거용 전기화 솔루션 △주거용 공조 및 워터 솔루션 △상업용 공조 솔루션 △부품 솔루션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 및 친환경 트렌드와 수요에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완결형으로 대응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시한다. LG전자 공조 제품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핵심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로부터 비롯된다.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컴프레서와 모터 등 다양한 핵심 부품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는 한랭지에서도 안정적인 난방을 제공하는 독자 개발한 R1 컴프레서를 소개한다. 미국시장은 탄소를 저감하는 히트펌프기술이 적용된 냉난방
린나이는 최근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엠블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린나이의 기념 엠블럼은 ‘린나이다움’과 린나이의 경영철학∙역사를 반영하되 간결하지만 명확한 의미가 전달 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숫자 50 밑의 묵직한 느낌을 주는 부분은 ‘지난 50년의 역사’를 의미하고 상승하듯이 치솟는 숫자는 ‘다가올 미래의 50년’을 표현하고 있다. 붉은 색상은 제품의 열기를 나타냄과 동시에 전체를 덮고 있어 따듯함으로 만드는 온(溫),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On, 온 세상의 All the world를 의미하는 ‘온(溫)세상으로 갑니다’ 캠페인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친환경적 경영을 의미하는 나뭇잎 모양으로 숫자 0에 변화를 줘 전체적인 모양을 젊고 트렌디하게 디자인해 미래사업에 대한 포부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노력도 나타냈다. 1974년 1월 설립된 린나이는 창립 초기 내수시장 제한 발목에 묶여 어려움을 겪었으나 내수시장 개방에 맞춰 정부의 가스연료화정책이 시행되면서 활황기를 맞이했다. 1976년 1공장을 증축하며 사세를 확장해 나갔으며 1980년대 이르러서는 연 30~40%의 매출신장을 기록하면서 가스레인지분야 시장점유율 5
하루 평균 7백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서울지하철이 앞으로는 보이지 않는 불안까지도 촘촘히 챙긴다. 지하철 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구형 자갈 선로를 분진이 발생하지 않는 콘크리트로 개량하고 승강장 하부에는 국내 최초로 ‘강제 배기시설’을 도입한다. 또한 하루에도 수많은 승객이 드나드는 게이트 입구 바닥면에 ‘미세먼지 흡입매트’를 설치하고 승객이 역사 내 공기질을 직접 확인,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공기질(IAQ) 관리 종합정보망’을 통해 승강장·대합실의 초미세먼지 농도도 투명하게 공개한다.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1월1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하철 초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3년간 공기질 개선에 매년 1,000억원씩 총 3천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터널 △승강장 △대합실 등 지점별 초미세먼지 발생 원인에 따른 ‘맞춤형 개선’이 핵심이다. 서울교통공사는 현재 서울지하철 평균 38.8㎍/㎥ 수준인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농도를 2026년까지 법적 관리기준 50㎍/㎥보다 36% 낮은 32㎍/㎥ 이하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이로써 기존에 ‘나쁨’ 수준을 보였던 일부 역을 포함해 서울지하철 전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