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한국에너지대전’의 부대행사로 ‘2015년 신재생에너지대상’을 개최했다.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산·학·연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점점 화석연료의 자리를 대체해가고 있는 신재생에너지분야를 격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다.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자로 정부포상 7명, 장관표창 10명 등 17명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유공자로 장관표창 6명 △신재생에너지 36.5˚C 공모전 수상자로 장관상 9명, 이사장상 8명 등 17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총 40명을 표창한 이번 행사에서 김승모 한화 상무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김승모 상무는 국내 태양광발전소 개발·건설·운영의 전반 주도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신재생 보급확대 및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우수설비 사용 및 고객맞춤 사업설계를 통해 태양광 대여사업의 활성화 및 안정화, 태양광 보급확대에 기여했다. 13개 권역에 태양광 시공·유지·사후관리가 가능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사업협력하는 등 중소기업과 상생을 도모함으로써 약 1,000여명의 고용창출을 이뤄냈다.
서영수 경상남도 지방공업사무관은 정부정책에 부응하며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촉진을 이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으로 분산형 발전시스템 정부정책 조기정책에 기여하고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발굴 등 도민 삶의 질 향상 및 국가 기후변화정책을 신천했다.
단체표창으로는 한빛이디에스(주)와 ㈜제이에스피브이가 각각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한빛이디에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신재생 발전설비 국산화·저변화 및 국가 신재생에너지 사업참여를 통한 보급확대에 기여했다. 계통연계용 단상 PWM 인버터시스템 개발연구, 100W급 마이크로 인버터 개발연구 등 신재생분야 제품 국산화 및 시장창출에 공헌한 바 있다.
제이에스피브이는 지속적인 태양광분야 R&D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국내 신재생에너지분야 산업화를 촉진했다. 태양광 원부자재 수직계열화 성공 및 해외 전시회 참여, 해외 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국내 제품 신뢰성 및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카타르 QSTce사와 MOU 체결 및 현지 법인설립 등 유럽, 미주 외 중동지역 개척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 다변화를 추구했다.
이날 김태영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미·EU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가 확대되고 있으며 각국은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도 짧은 시간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바, 오늘 이 자리는 신재생분야 공로자를 격려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이사장은 “이러한 정부의지에 대한 공감대와 분위기 확산에 대한 산업 관계자 여러분의 지지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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