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S코리아, 친환경 온도관리 전문기업 도약

2020-05-05

식품·물류·바이오·제약·반도체분야 콜드체인 서비스 제공

2008년 드라이아이스 제조업체로 시작한 FMS코리아(대표 최동호)는 ‘친환경 온도관리’라는 기업가치를 바탕으로 콜드체인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듀폰(미국), 바스프(독일) 등과 관련 MOU를 체결하고 한국식품연구원, 연세대, 서울대 등과 콜드체인 산학협력을 통해 성장의 기반을 닦아왔다.

또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등록 등 약 50여건의 지적재산권을 획득해 △경기 중소기업 청장상(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2014년) △미래패키지상(2014·2016년) △디자인 혁신기업 100(2017년) △수출 백만불 무역의 탑(2017년) 등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식품·물류·바이오·제약·반도체분야의 고객들과 함께 고민하고 온도문제를 해결하며 ‘온도’라는 단어에서 새로운 Culture & Platfom을 만들어 가는 것이 FMS코리아의 비전이자 목표다.

세계 최초 반도체 패시브 패키징 제공 
FMS코리아는 회사설립 후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다양한 고객의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왔다. 식품의 신선한 먹거리를 위한 친환경 패키징솔루션과 바이오·제약 등의 안전온도를 위해 정부기관 등과 협업해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Food △Logistic △Catering △Leisure △Packaging Solution은 생산자에서 소비자까지 신선함을 전달하고 △폐기 감소 △비용절감 △최상의 품질 유지 △지구환경 보전을 목표로 콜드체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패키징솔루션 제공에서 한발 더 나아가 운송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요청에 따라 장소·시간·온도조건 등을 지정요건에 따라 최적의 비용과 환경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IoT를 접목해 고객들에게 실시간 온도·위치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종류의 센서들을 적용 및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식품·바이오·의약품산업을 넘어 세계 최초로 반도체분야에 콜드체인 패시브 패키징 솔루션을 개발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의 중요부품 운송에 적용했으며 수출에도 성공했다.

다양한 산업군 맞춤형 온도 솔루션
식품수송을 위한 서비스는 냉장·냉동·상온 식품의 수·배송 시 제품의 적정온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으로 소량의 제품에서부터 대량 팔레트형까지 적재하기에 적합한 다양한 솔루션이다. 여기에는 IoT솔루션을 접목할 수 있으며 제품의 품질유지와 함께 물류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거리, 시간, 차량 등에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LMF(Last Mile Fulfilment)부문에서는 근거리 식품, 유통분야를 위해 36시간 목표온도 유지와 안전한 배송이 가능토록 용기와 커버를 제작·적용했다. △공급자 △거점배송자 △소비자 등의 배송 안정성 및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포장폐기물 발생을 없애 환경문제 해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온라인 전자상거래업체들의 배송솔루션을 위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입을 위한 적극적인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조리된 음식을 배달하는 케이터링 특화 제품과 일반 소비자들이 캠핑, 낚시 등 레저활동에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차량이동, 근거리이동, 캠핑형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제품들이 개발, 공급되고 있다.

또한 수출이 주 목적인 바이오, 의약품, 특수화학제품 등에 사용되는 콜드체인 운송용 패키지는 국제운송에 적합한 기준 테스트를 통과한 검증된 솔루션이다. 냉동기 가동 등 기존 액티브 방식대비 패시브타입으로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도 동등한 성능 이상의 품질유지가 가능하며 물류비 효율증대에도 최적화됐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바이오·의약분야의 검체용기 및 운송패키징이 전국 병원, 검진업체, 시·도에 납품되고 있다.

특히 기존업체와는 달리 고객의 요구에 적합한 온도, 유지시간, 사용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직접 검증과정을 거치도록 해 품질을 담보할 수 있는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운송은 국내 콜드체인 배송업계에서 FMS코리아만의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고객의 요청에 의해 제품을 국내·외 배송 시 필요온도에 맞춰 운송제품의 출고형태 기준 그대로 목적지까지 배송할 수 있는 반도체 운송용기를 사용한다. 세계 최초의 패시브타입이며 IoT센서를 통해 위치·온도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제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신제품 개발 R&D ‘박차’
FMS코리아의 뛰어난 서비스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음에 따라 기존 바이오용기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성능과 가격에 더 많은 경쟁력을 갖춘 신규제품에 대한 개발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내수용 바이오용기(Gio 5·10·17·30·40·60ℓ), 수출용 바이오용기(GVA· GVS 25·40ℓ)를 앞세워 수입제품의 점유율이 높은 바이오시장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FMS코리아는 고객맞춤 커스터마이징 제품이 전체 3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신제품 개발을 위한 인력 및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R&D 인력을 확충해 다양한 국책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FMS코리아는 한정된 냉매시장에서 다양한 선택을 위해 독창적인 기술인 TPack(Water·PCM)을 적용해 냉동·냉장, 상온에 적합한 Eco-Packaging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용 후 회수를 통해 재포장해 사용하는 T2-Pack과 PET를 재활용 가공한 Tre-Pack도 개발해 출시를 기다리고 있으며 정부부처, 각 시·도 지자체와 함께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블록체인형 물류플랫폼 추진
최근 들어 지구의 환경오염 문제가 극심하게 대두됨에 따라 FMS코리아는 물류의 투명성과 지구환경을 지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나눔과 공유라는 주제로 정부부처, 각 시도 지자체, 환경보호를 함께하는 B2B기업들과 물류공유플랫폼(OnDa-go)을 시작할 계획이다.

택배물류시장에서 과포장으로 발생하는 쓰레기는 이러한 환경오염 이슈 가운데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자리잡고 있다.

FMS의 관계자는 “물류의 LMF 초기단계부터 최종 주문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 제품의 신선온도를 유지시키고 배송단계를 줄여 공급자와 주문자가 동시에 참여하는 공유플랫폼을 구축할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신규 고용인력 창출, 자원의 재순환으로 인한 환경보호 등의 선순환 회수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온도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새로운 블록체인 물류플랫폼을 만들어 고객에게 온도 그 이상의 감동을 제공하는 것이 FMS코리아의 나아갈 방향이다.
최인식 기자 ischoe@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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