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이엔에스(대표 심기석)는 1970년 세일공업사로 출발해 1980년 세일설비로 법인전환, 2005년 세일이엔에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기계설비, 덕트생산 전문업체 세일이엔에스는 반도체 생산공장을 비롯한 대형빌딩, 호텔, 병원, 아파트, 리모델링 등 모든 건축물을 아우르며 건설하고 있다.
오랜 경험으로 인한 축적된 기술력과 우수한 인적자원으로 안정된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곧 세일이엔에스의 경쟁력이다.또한 기후변화 등 환경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 노력하고 있으며 저탄소 녹색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체계를 확립해 환경과 인간을 배려하는 환경친화적 경영을 추구하는 데 솔선수범하고 있다. 40년간 덕트제조 및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온 전문시공 기업인 세일이엔에스는 2014년부터 그린리모델링 예비사업자로 그린리모델링사업에 뛰어 들었다.
메인유량제어시스템…난방비 40% 절감
세일이엔에스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시공하는 설비 중 하나인 메인유량제어시스템, 전열교환기를 통해 에너지절감을 하고 있다.
기존 공동주택의 난방밸브를 잠그면 온수소비가 줄어 난방비가 줄어들 것이라는 일반인들 상식과는 달리 중앙난방이나 특히 지역난방의 경우 각 세대에는 정유량 밸브를 통해 일정한 최대치의 유량을 공급받도록 돼있다. 세대 내 일부 개폐밸브가 폐쇄돼 차단된다고 하더라도 나머지 개방된 개폐밸브를 통해 흐르는 난방수의 유속이 빨라져 결과적으로 세대로 유입된다. 유출되는 난방수의 전체 유량은 모든 난방수 분기관에 설치된 개폐밸브를 개방했을 경우와 비슷해 난방비의 절감효과는 거의 없다.
세일이엔에스는 메인유량제어시스템을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아파트와 같이 세대별 보일러 또는 지역난방을 이용해 난방이 이뤄지는 거주용 주택의 경우 보일러 또는 세대 외부로부터 유입관을 통해 공급되는 온수를 각방별로 분배해 흐르게 한 후 다시 하나의 배출관으로 모아 보일러 또는 세대 외부로 환수시킴으로써 난방을 한다. 이때 각 방의 난방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유량제어장치 및 제어기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난방비 약 40%를 절약한다. 에너지절감에 효과적인 이 기술은 NET,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일반적인 환기는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할 때 실내의 냉난방에너지가 함께 배출돼 막대한 에너지를 낭비하게 된다.
세일이엔에스가 시공하는 전열교환기는 환기 시 버려지는 실내의 냉난방에너지를 다시 회수한다. 실내에 신선한 공기를 함께 공급함으로써 쾌적한 환기와 에너지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전열교환기를 사용하면 실내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면서 오염된 공기를 실외의 신선한 공기와 바로 교환해 준다.
이 기술을 토대로 세일이엔에스는 2014년 서울 청담동 래미안 아파트 그린리모델링사업에 참여해 냉난방비용을 60~70%로 절감할 수 있는 그린리모델링 아파트단지로 탈바꿈시켰다. 세일이엔에스의 뛰어난 시공기술과 우수 자재를 통해 노후건축물의 에너지를 절감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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