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매출 8,495억원, 영업이익 324억원 등 1분기 경영실적(K-IFRS 기준)을 4월24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023년 1분기)대비 매출이 1.1%, 영업이익의 경우 101.1%가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2023년 4분기)대비 매출은 3.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65.2% 증가했다. LX하우시스의 관계자는 1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은 건설‧부동산 등 전방시장 침체 속에서도 창호‧단열재‧산업용필름 등 주요 제품 판매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소폭 상승했다”라며 “영업이익도 매출증가에 따른 영향과 함께 PVC 등 원재료가 하락, 원가 개선활동 등에 힘입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분기에는 해외시장 공략을 통한 국내시장 침체 극복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뷰프레임’ 창호‧SMR(Supermatt Resist: 저광택 표면) PVC 가구용필름 등 차별화 신제품 판매 증대에 주력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글로벌 정세 불안에 따른 복합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위기대응 경영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24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안경호)과 건설현장 안전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안전과 관련한 협력을 강화해 건설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외에도 LH, 한국기술사회, 대한건축사협회 등의 호남권 본부와 지회들도 참여했다. 협약에 서명한 8개 기관·단체는 건설현장 안전 및 품질 점검, 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교육,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는 4월23일 지역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기술사회 광주·전남지회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강영구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장은 “LH 지역본부, 기술사회, 건축사협회 등이 두루 참여하는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호남권 건설현장 안전확보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4월25일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에서 지역주민 교육·문화·여가의 장으로 활용될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오경문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 조규일 진주시장, 박대출 국민의힘 국회의원 및 진주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복합문화도서관은 LH,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진주시 등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주시 충무공동 184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1,267㎡ 규모이며 복합문화관 동과 도서관 동 2개 동으로 구성해 오는 2026년 개관 예정이다. 도서관 동은 유아·어린이 자료실부터 청소년 특화공간, 종합자료실, 동아리실, 시청각실 등 다양한 연령대가 만족하고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시설로 조성된다. 복합문화관 동은 수영장(25m 5레인 및 어린이풀)을 비롯해 3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 전시시설, 카페테리아 등 주민들이 문화와 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복합문화도서관은 ‘역사도시 성장의 뿌리’라는 주제로 진주의 역사와 전통의 숨결을 간직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 정하중)는 지멘스그룹이 4월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현지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제조업 박람회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에 참가해 제품 및 솔루션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올해 하노버 메세 최대 규모인 2,500m²의 대형 부스에서 ‘혁신의 가속화(Accelerate Transformation)’를 주제로 전시를 구성했다. △자동차 △식음료 △화학 △반도체 등 주요 산업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기술을 소개하면서 검증된 첨단기술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산업이 어떻게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및 셰플러(Schaeffler) 그룹과 협업한 AI 머신 비전과 지멘스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Siemens Industrial Co-pilot)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역점을 뒀다. 지멘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엔지니어링을 위한 최초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제품인 '지멘스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숙련된 작업자 부족, 생산 효율성 및 지속가능성 향상 등과 같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직무대행 이상권)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무기체계 환경시험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 신규 위촉됐다고 4월24일 밝혔다. KCL이 지정받은 분야는 온도, 습도, 강우, 강설, 일사, 강풍 등에 대한 무기체계 환경시험이다. ‘방위사업청 전문연구기관’이란 방위산업물자의 연구개발·시험·측정, 방위산업물자 시험 등을 위한 기계·기구의 제작·검정, 방위산업체 경영분석 또는 방위산업과 관련되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방위사업청장의 위촉을 받은 기관을 말하며 현재 국방과학연구소 등 34개 기관이 전문연구기관으로 위촉돼 있다. 무기체계 환경시험은 군수품의 환경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한 필수 시험이다. 특히 생존성과 전투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방분야 제품평가에는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시험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최근 무기체계분야에서는 우주, 유무인 복합, 반도체, 로봇 등 신규품목이 늘어나 시험규격 제정이 필요하다. KCL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시험규격 제정에 참여해 기업 기술개발과 인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KCL은 2017년 민간분야 국내 최대 규모인 대형, 중형, 소형 기후환경시험실을 구축해 방위산업분야 부품·장비부터 체계 단위까지 환경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4월22일 부동산분야 학술 교류 및 연구활동 장려를 위해 오는 7월30일 발간 예정인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제10권 제2호에 수록할 논문을 5월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논문주제는 부동산 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시장분석‧산업‧녹색건축 등 분야로 관련전문가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투고 가능하다. 논문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https://ejrea.jams.or.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분석 홈페이지(www.ejrea.org) 또는 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www.reb.or.kr/research)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정희남 부동산원 연구원장은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의 권위와 전문성에 걸맞는 우수한 연구를 발굴해 학술 및 정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4월25일 든든전세주택 5,000호, 신축매입약정 5,000호 등 신축 매입임대 주택 총 1만호를 연내 추가 매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19일 정부가 발표한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방안’에 따라 LH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3만호를 더해 총 7만6,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 2월 발표된 2만3,000호에서 △든든전세주택 5,000호 △신축매입약정 5,000호를 더한 총 3만3,000호를 공급한다. 이번 추가 매입물량은 저출생에 대응하며 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해 신생아·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청년층 등이 주요 공급대상이다. 든든전세주택은 올해 신규 도입된 유형으로 시세 90% 수준의 전세형태로 최대 8년간 임대한다. 특히 입주자 선발 시 다자녀 또는 신생아 가구에 가점을 부여해 우선 입주기회를 제공한다. 신축매입약정 주택의 경우 추가 매입물량 5,000호 중 4,000호를 신혼부부(2,000호)·청년(2,000호)에게 배정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는 주변 시세대비 30〜50% 수준의 저렴한 월세로 최대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는 주변 시세대비 40~50%의 저렴한 조건으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소장 권필석)는 4월23일 노원에코센터에서 ‘주거용 난방방식 탈탄소화 시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정광호 잡자재 대표, 신범석 디엔에이건축사사무소 소장 등을 비롯한 일반 시민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외 주요국 히트펌프 동향 소개권필석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은 ‘해외 히트펌프 사례 및 운영비용’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다. 유럽과 미국, 중국 등 해외 선진국들은 2022년을 기점으로 히트펌프 보급을 늘려갔다. 유럽은 2022년 기준 300만대 보급목표를 설정하며 전년대비 39% 증가한 수치를 보이는 한편 연간 52.5Mt의 온실가스 배출을 방지하도록 했다. 유럽은 2030년까지 4,500만개의 가정용 히트펌프를 설치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2032년 세계 시장규모 1,652억달러 중 780억달러 규모가 예상된다. 유럽연합은 건물에너지성능지침(EPBD)를 통해 2040년까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를 금지하는 한편 2025년까지 보일러에 투입되던 보조금을 중단한다. EU 역내 지어지는 새 건축물은 2030년까지 화석연료 배출이 없어야 하며 건물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것이 의무다. 미국은 같은 해 430만대 이상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는 4월1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루비홀에서 ‘AI시대의 그린빌딩’을 주제로 ‘2024 그린빌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제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 권영철 KGBC 전임회장(한라대 교수), 최창호 KGBC 신임 회장(광운대 교수), 정재원 2024 그린빌딩의 날 준비위원장(한양대 교수) 등을 비롯한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그린빌딩의 날 행사에서는 건물 에너지정책,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건축물 사례와 관련된 강연과 국내 그린빌딩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단체, 개인 및 건축물 등에 대한 그린빌딩 어워드 시상식이 진행됐다. 정재원 준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창립 24주년을 맞이한 KGBC는 지구온난화로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건축분야의 역할을 점검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보편적 삶의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KGBC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린빌딩 관련 공익 사단법인으로 WorldGBC 회원들과 교류하면서 친환경건축물 인증기준과 그린빌딩 기술개발 내용을 공유하는 등 국제적인 역할을 확대하고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 그린빌딩의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지난 4월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술혁신 K-조달, 세계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조달기업이 각 분야별 대외 활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조달기업이 지닌 신기술과 고품질의 제품을 소개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는 우수 중소기업 판로지원 등 공공조달을 통한 경제활성화는 물론 혁신‧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며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우수제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였다. 조달기업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과 판로개척의 기회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에게는 다양한 제품을 비교하고 개별상담을 통해 최적의 물자와 서비스를 제공받는 기회를, 해외수출 역량이 있는 우수조달기업에게는 해외진출의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환기 등 냉난방공조분야를 비롯한 건축자재분야, 펌프기업 등이 참가했으며 냉난방공조기업의 경우 △힘펠 △센도리 △은성화학 △휴마스터 △포원솔루션 그룹 △NER △팬직 △신영에어텍 등이 출품했으며 건축자재분야에서는 △디케이보드 등이 참가했다. 펌프기
중국은 최근 몇 년에 걸쳐 지속가능하면서도 에너지효율적인 빌딩을 짓기 위해 관련정책을 다수 제정해왔다. 이러한 중국정부의 조치는 에너지보존과 환경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와 맞물리면서 중국 냉난방공조분야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왔다. 에너지절감기술은 주요제품에 적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에너지절감형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ISH China & CIHE는 중국 국제 무역 박람회로 냉난방공조 및 위생과 홈케어시스템 등을 주로 선보일 예정이며 5월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북경에 위치한 중국 국제전시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중국정부가 건설산업에 저탄소개발을 지원하는 맥락에서 최신 에너지저장 및 에너지절약 보일러기술 등을 선보일 것이다. 중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정책 목표는 건설산업이 저탄소빌딩 솔루션을 강화하는 것에 있다. 이와 함께 중국정부는 미래에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저장기술 개발, 관련기술의 근본적인 역할을 인지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해왔다. 지난 1월25일 중국의 주요 에너지규제기관은 보고서들을 통해 정부주도의 에너지관리가 중국의 새로운 에너지저장기술을 성공적으로 다양화하도록
LX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창호 신제품을 중심으로 신규 광고캠페인을 전개한다. LX하우시스는 배우 전지현을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4월19일부터 창호 신제품 ‘LX Z:IN 창호 뷰프레임’을 소개하는 새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고 4월22일 밝혔다. 오랜 기간 모든 연령층에서 두루 사랑받아온 배우 전지현의 세련되면서도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고객가치를 최우선 하는 LX Z:IN의 브랜드 정체성과 부합해 이번에 신규 광고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규 광고는 기존 창호와는 차원이 다른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의미를 담은 ‘창호의 프레임을 새롭게’라는 메시지를 핵심으로 ‘뷰프레임’ 창호의 간결하면서도 깔끔한 미니멀 디자인을 통해 '더 넓어진 뷰'를 구현한 점을 중점 전달한다. 특히 ‘이 뷰를 가진 자, 가장 완벽한 인테리어를 가질 것이다’라는 나레이션을 시작으로 ‘뷰프레임’의 디자인 특장점인 △창호 프레임의 창틀부분이 거의 보이지 않는 ‘베젤리스’ 설계(퍼펙트 슬림뷰) △논 실리콘(Non-silicone) 디자인(클리어 엣지뷰) △최신 트렌드의 다양한 ‘화이트톤’ 소재(멀티플 화이트뷰) 등을 감각적으로 녹여낸 세련된 영상미가 돋보인다. LX하우시스는 이번 신규 광고
LH(사장 이한준)는 4월19일 화성동탄2 ‘헬스케어 공모·상장 리츠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엠디엠플러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LH는 지난해 12월 화성동탄2 의료복지시설 용지에 국내 최초로 시니어주택과 오피스텔·의료·업무·상업·문화시설 등을 복합개발·운영하는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공모를 시행했다. 리츠(REITs)는 부동산투자회사로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운용해 얻은 수익을 분배하는 회사다. LH는 4월19일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재무계획, 개발계획, 운영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세부 평가항목은 △랜드마크형 노인복지주택 건축계획 △시니어주택 입주자 구성 및 유치계획 △헬스케어 서비스 계획 △주식공모 계획 △사회적 가치 실현방안 등이다. LH는 오는 6월 중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자의 헬스케어 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후 사업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오는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준공 및 입주를 시작하며 2031년 리츠 주식의 일반공모 및 상장을 추진한다. 주식공모 이후에는 일반인도 헬스케어 리츠 주식을 소유하거나 이익을 배당받을 수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19일 개정된 지하안전평가서 표준매뉴얼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데 따른 토론회를 진주 국토안전교육원 대강당에서 4월18일과 19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새로 시행되는 표준매뉴얼에 대한 담당자들의 업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하굴착 공사를 감독하는 협의기관인 지방국토관리청과 지하안전평가 검토기관인 한국도로공사의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기존 매뉴얼로 관련 업무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던 계측관리기준 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협의기관(지방국토관리청)과 검토기관(국토관리원, 한국도로공사) 간의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 업무 등 수행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민원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표준매뉴얼 개정으로 지하굴착 공사 안전관리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2024년 1분기 연결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 8조5,453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 당기순이익 2,084억원 등을 기록했다고 4월19일 밝혔다. 주택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샤힌 프로젝트 등 국내 사업이 본격화되고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등 해외 대형현장 공정이 가속화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매출은 8조5,45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41.7% 증가해 연간 매출목표 29조7천억원의 28.8%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50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44.6%의 증가세를 보였다. 수주는 지난해 동기대비 60.3% 증가한 9조5,177억원으로 이는 연간 수주 목표 29조원의 32.8%를 달성한 금액이다. 특히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2단계 등 메가 프로젝트 수주로 인한 해외 수주액은 5조4,539억원이다. 수주잔고는 91조2,515억원으로 지난해 말대비 1.7% 상승한 수치다. 현대건설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공역량, 풍부한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분야의 사업권 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발주처의 두터운 신뢰에 기반한 비경쟁, 고부가가치
LH(사장 이한준)는 4월18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7층 회의실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근현대 주거문화 관련자료 공동 활용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근현대 주거문화 관련 자료 공유 및 활용 △공동 전시 개최 △전시·견학·교육·홍보 목적의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인적 교류 및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나리 LH토지주택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접근성의 한계로 관람이 쉽지 않았던 LH 박물관의 주요 자료들을 서울에서 전시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역사박물관의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수준 높은 전시 컨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양 기관이 힘을 합쳐 근대화 이후 전통적인 주거 형태에서 문화주택, 지금의 아파트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주거형태 변화 과정을 전시, 교육, 문화행사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