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립식 찬넬시스템 전문기업 코리스이엔티(대표 김범주)는 금속가공생산 및 설계, 비용접 가대 조립시공기술을 기반으로 시스템 찬넬 및 내진분야 솔루션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시스템찬넬이 배관 지지가대 표준제품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코리스이엔티는 내·외형적 성장을 지속하는 한편 고하중 시스템찬넬, 비구조요소 내진 지지가대 및 소방내진 버팀대 영역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코리스이엔티는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바탕으로 2022년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뿌리기업, 벤처확인기업, 포스코 ‘INNOVILT’ 등 인증을 획득했다. 주력제품인 시스템찬넬은 △범용성 높은 스탠다드 솔루션인 SCP 시리즈 △일체형 패스너 결합을 적용한 퀵찬넬 시리즈 △고하중 지지용 파워찬넬 시리즈 △다면체결 솔루션인 ECP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으며 일반 배관 지지가대뿐만 아니라 모듈랙, 캣워크, 엑세스 플로어, 중참 사다리 등 다양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확대 적용되고 있다. 특히 건축 비구조요소에 대한 내진설계기준이 강화되면서 전문 엔지니어링 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자
한국방진방음(대표 임칠호)은 소음, 진동분야 전문 엔지니어링 설계 및 시공기업이다. 건축설비 및 발전플랜트 설비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축소하는 사업이 주력이며 소방 비구조요소 내진설계가 의무화되면서 기존 해외제품을 가장 먼저 국산화해 소방 내진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방진방음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무용접으로 시공이 가능한 볼트조립형 배관 가대시스템과 선 시공시스템 앵커를 개발했다. 개발제품은 특허를 취득해 현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현장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방진방음의 비구조요소 내진설비 제품은 진동대 실험을 통해 안정성을 입증했으며 내진버팀대는 KFI, UL, FM인증을 취득한 제품 위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천장에 설치되는 소형장비용 내진시스템을 개발해 비구조요소 내진설계에 적용하고 있으며 이는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일본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소방 비구조요소 특화제품 개발 기계설비 중 내진설계에 많이 쓰이는 흔들림방지버팀대는 횡·종방향과 저층고용, 4방향 입상, CPVC(Chlorinated Polyvinyl Chloride)용 등 다양한 용도의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횡방향 흔들림방지버팀대는 배관구경에 관
유니슨엔지니어링(대표 이미숙)은 1984년 창립한 이래 소음 진동방지 제품생산 및 기술용역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방진제품 KS표시 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으며 ISO9001, ISO14001 인증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증 등을 획득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신뢰를 주는 기업, 쾌적한 환경창출’이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소음, 진동방지제품 및 내진제품 R&D, 산학협력 등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로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경쟁력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내진설비 제품군, 해외인증 추진 유니슨엔지니어링은 기계 비구조요소를 겨냥한 내진설비 제품군 5종을 구축해 전 제품군에 대한 공인기관 시험성적서 발급을 마치고 해외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 절곡형 브라켓 5종, 각도조절 브라켓 2종, 스티프너 클램프 등에 대한 성능검증을 완료했다. 브라켓 제품군은 천장용 장비의 내진설계 시 와이어와 함께 사용된다. 사용각도가 고정된 절곡형 브라켓과 각도조절이 가능한 힌지형 브라켓으로 나뉜다. 절곡형 브라켓은 형상에 따라 5종으로 구성돼 있다. 각도조절 브라켓은 크기에 따라 2종으로 나뉘며 현장상황별로 설치에 용이하다. 스티프너 클램프(USRC)는 전산볼트 강성보
비앤에스조인트(회장 방대석)는 ‘정직한 제품, 최고의 성능, 고객 만족’이라는 사훈으로 설립된 신축이음 조인트 전문 제조기업이다. 비앤에스조인트가 생산하는 조인트 제품은 높은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신축이음 제품으로 최근 잦은 지진으로 내진설계가 요구되는 현재 건축, 플랜트설비의 다양한 비구조요소 배관시스템에서 인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극한 환경에서도 안전 중심의 현장을 만들어 가는 비앤에스조인트는 제품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 제품이 국내·외 각종 공인기관에서 성능검사와 인증을 획득했다. 신뢰성을 높여 제품을 출고하고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특허등록을 통해 선진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신축이음 조인트를 생산하는 타 기업에 비해 제품 내구성이 월등하다는 것이 자체 평가다. 이러한 제품 내구성을 바탕으로 신축사이클 테스트 12만회, 온도 450℃, 수압 8MPA 등을 통과했으며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시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앤에스조인트는 규격화된 제품을 일괄적으로 생산해 UL인증을 취득했으며 국내에 지진피해가 발생했을 당시 비구조요소 내진설계 필요성에 따라 전 제품 SGS 내진시험성적서도 획득했다. 또한 엔지니어링서비스의 경우 국제적으
유노빅스이엔씨(대표 김한준)는 지난 26년간 소음, 진동분야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으며 기술개발을 통해 내진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2009년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내진용 방진마운트를 개발했으며 서울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잠실 롯데슈퍼타워 건설사업 당시 내부 기계설비 내진설계를 지원했으며 용산 미군기지 이전사업을 비롯한 전국에 산재한 미군기지 내 건물에 설치되는 기계, 전기설비 등의 내진설계 용역과 내진시공 품질검수 용역 등을 수행해 내진제품을 납품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주택도시공사 등에서 지원하는 기계·전기 비구조요소 내진설계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해 내진기술을 체계화, 고도화했다. 국내 최초로 WEB 기반 소방배관 내진설계 소프트웨어와 CAD 기반 소방배관 내진설계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건설 중인 새울원자력발전소 3·4호기(옛 신고리 원자력 5·6호기) 현장의 소방 내진설계기술지원사 및 내진제품 납품사로 국내 최초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업계 최다 수행실적 달성기계설비의 성공적인 내진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신뢰성있는 내진설계기술, 내진설비 제품성능, 내진설계에서
엔에스브이(대표 윤은중)는 1986년 설립된 이후 소음, 진동 및 지진 등을 제어하는 방진·방음 및 내진설비 전문기업이다. 국내 동종업계 선두기업으로 ‘쾌적한 환경창조’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품질 기반 시스템으로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제품혁신상을 2019년부터 5년 연속 수상했으며 2021년 생산혁신부문 국가품질혁신상 최고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기계설비는 천장, 벽체 및 바닥에 설치되며 고정부 형상이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진동을 저감하기 위한 방진장치가 설치되는 경우 내진스토퍼를 설치해야 하지만 장비가 설치되는 기초 형상이나 크기 등에 따라 내진스토퍼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이때는 내진 겸용 방진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이처럼 비구조요소 내진설비용 제품은 설치조건 등을 고려해 다양한 형상과 종류 등이 필요하다. 엔에스브이는 고정형과 비고정형 흔들림 버팀대 및 내진보조장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검증하고 있다. 특히 냉난방, 소방분야 등에서 활용되고 있는 지진분리장치(LOOP FLEX)는 중요한 배관 부속품으로 지진과 같은 위험요인으로부터 스프링클러 등과 같은 중요 소화배관을 보호하
KCL 광주전남센터는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업단지의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9~2024년 여수산단 재난대응 통합인프라구축사업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 △지진안전성평가인프라 △공정안전 훈련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지진모사시험장비를 구축해 석유화학시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축·전기‧기계설비분야 부품 및 제품에 대해 내진성능평가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비구조요소 내진설계 관련 KOLAS 인증기관인 KCL 광주전남센터에서 비구조요소 시험인증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노영태 센터장을 만나 주요 내진설비 시험포인트, 비구조요소 내진설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들었다. ■ 여수산단에 시험기관을 설치한 배경은 산업시설의 경우 각 시설물의 특성에 따라 각각 다른 법령 및 기준별로 설계를 수행토록 하고 있으며 구조요소보다 비구조요소로 분류되는 요소가 중요하게 다뤄짐에 따라 내진성능을 명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구조 및 비구조요소 내진성능평가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질 수 있다. 해석 및 실험을 통해 내진성능평가를 수행할 수 있으며 정적 및 동적시험 등 다양한 방법이 적용될 수 있다. 이중 진동대 실험은 테이블
대한설비설계협회(회장 이수연) 소음진동‧내진위원회는 기계설비 내진설계 책임기술자 업무를 명시한 ‘내진설비 설계기준’ 제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내진설비 설계기준은 국토교통부가 대한설비공학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기계 비구조요소 내진설계 관련기준을 포함하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본격 제도반영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취임한 최종철 설비설계협회 소음진동‧내진위원장을 만나 내진설비 의무화 현황, 지진 발생 시 비구조요소로 인한 2차 피해 시나리오 등을 들었다. ■ 기계설비 내진설계 법제를 평가하면 국내 지진하중 산정방식은 미국이 만든 지진하중 산정방식대비 약 2배 이상 높게 산정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건축물 내진설계기준에 따라 산정된 지진하중과 내진시스템 하중 등에 대한 안정성을 충분히 고려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다만 각 장비들의 내진설계 방향성이나 하중 등에 대한 설치방식 제외여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전무하다. 이에 따라 기계설비 내진설계 제외대상 여부와 관련해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건설기준센터는 현재 설비공학회를 통해 내진설비 설계기준(KDS 31 50 16), 내진설비공사 개정을 위한 업무
대한설비공학회 설비내진전문위원회는 기계, 전기 등과 같은 비구조요소 기술 발전, 내진설계 및 시공기준을 정립하고자 2017년 설립됐다. 2019년과 2022년 건축물 내진설계기준 제·개정과 2021년 국토교통부에서 연구용역을 의뢰한 기계설비 열원장비 내진설계기준(안)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국가건설기준센터 KDS 내진설비 설계 및 공사기준 제정(안)을 집필했으며 설비공학회 하계·동계 학술대회 및 강연회에서 기계 비구조요소 내진설계 필요성과 기술내용을 발표하는 등 성과를 보여왔다. 현재 설비공학회 설비내진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를 만나 기계 비구조요소 내진설계 필요성, 이슈, 내진설비 기술수준 등을 들었다. ■ 기계설비 내진설계 필요성은 비구조요소는 기계, 전기 등과 같이 건축물의 고유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 구성요소다. 국내 지진은 해외처럼 강진이 발생하는 지역에 속하지는 않으므로 구조체의 심각한 피해보다는 비구조요소에 따른 피해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해외 지진사례에 따르면 기계, 전기 등 비구조요소 피해비용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설비가 손상되면 냉난방 및
최근 수년간 전 세계에 걸쳐 규모 5.0 이상 중대 규모의 지진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에 따르면 2020~2022년 최근 3년간 전 세계 지진발생건수는 연평균 1,575.7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2019년 직전 3개년 평균 1,449건에 비해 연 126건 이상 지진이 더 발생한 것이다. 이처럼 크고 작은 규모의 지진이 잇따르면서 건축물 내진설계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물론 건축물 구조체에 부착돼 건물의 구조부재를 제외한 모든 것을 의미하는 동시에 건축물이나 시설물의 구성요소 중 외부하중을 지지하지 않는 비구조요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각국에서 발생한 지진사례에서 피해의 대부분이 비구조요소에 의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2016년 발생한 경주지진 피해의 절반이 비구조요소 손상에 의해 발생했으며 총 9,352건의 피해신고 중 4,678건이 지붕, 수도배관, 유리파손 등 비구조요소 손상에서 비롯됐다. 특히 지진피해가 발생했던 경주에서는 218개 초·중·고교 가운데 102개(46.8%) 학교에서 천장 타일이나 조명시설 등 비구조요소 손상에 따른 피해가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일반적으로 구조물 손상
현대화학공업(회장 이상녕)은 4월11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로부터 준불연 EPS 듀오HD보드가 강판 마감재 1.2mm와 최소두께 50mm에서 최대두께 200mm에 이르는 EPS단열재로 구성된 건식 외벽마감재료에 대한 실대형 화재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KCL에 따르면 현대화학공업의 심재 준불연 EPS단열재 듀오HD보드는 2월20일부터 3월20일까지 진행된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3-24호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 1호와 2호에 따라 자재적합성을 통과했다. 최근 각종 공장과 창고 화재 등이 전국에 걸쳐 발생함에 따라 국토부는 건축자재 화재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준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규제 합리화 △제도 정착 △안전관리 강화 등 3가지 정책기조를 강조하며 업계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험기준 마련과 개별인정을 위한 관련서류 및 절차 등에 대한 진행은 물론 모니터링 대상 확대 및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처벌주체 명시 등을 발표했다. 또한 국토부는 KS F 8414 시행 시 △외벽 마감시스템 △시험체 구성 및 재질 △단열재 배치 △열전대 측정위치 △마감재‧중공층‧내외부 열전대 △열방출률 △가스유해성
LH는 4월12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건설업계와 소통을 통한 공공주택 건설품질 혁신을 위해 ‘건설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품질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LH-건설업계 간 상호 소통·협력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국 LH 공사현장 지구 관련 건설사 임원, 현장책임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올해 건설공사 점검·평가 계획 △하도급 점검 시 반복 지적사항 공유 △공공주택 주요하자 저감 방안 등을 논의한 뒤 참여 건설사의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2024년 건설공사 점검·평가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품질관리 체계의 주요 방향성을 설명하며 건설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체계 혁신과 현장능률 제고를 위한 지원체계 개선 등 종합적인 품질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하도급 관리 질서 확립을 위해 하도급 관리계획 위반사항, 부당특약 등 하도급 점검 시 반복 지적되는 사항 등을 설명하고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공공주택 입주자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구조체 균열, 누수 등 공공주택 주요 중대하자 저감방안에 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12일 경북 예천군 관내 노후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월8일부터 5일간 진행된 점검은 지난해 10월 국토관리원이 예천군과 체결한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확보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덕계교 등 준공 30년이 넘은 소규모 교량 8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토관리원은 이번 점검에서 첨단기술이 동원되면서도 지자체의 눈높이에 맞게 고안한 ‘레·드·체크 안전신호등’ 관리체계를 적용했다. 이는 레이저 스캐너와 드론으로 시설물 변위추이를 모니터링하는 ‘허용변위 안전신호등 등급’과 지자체 관리자도 육안조사를 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안전신호등 등급’을 종합해 시설물 안전을 판단하는 체계다. ‘레·드·체크 안전신호등’ 관리체계는 국토관리원이 예천군에 처음 적용하는 것으로 예천군은 해당 교량들의 안전등급이 적색으로 판정되면 3종 시설물로 등록해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토관리원은 4월8일과 9일 이틀간 예천군 청운1리에 있는 경로당에 대한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비파괴시험, 변위·변형검사 등 장비조사를 포함해 내력벽체 균열, 주변 옹벽과 지반 결함 등을 상세히 점검한 국토관리원은 1999년 준공된 경로당 시설물의
메쎄 프랑크푸르트 상해와 CIEC GL 이벤트 북경 국제전시 측은 오는 5월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북경에 있는 중국 국제전시센터에서 중국 냉난방공조분야 국제 무역박람회인 ISH China & CIHE를 공동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에는 약 1,300개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약 7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냉난방공조분야와 관련된 최신 기술을 비롯해 수처리시스템, 스마트난방, 홈케어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냉난방공조산업에서 진행되고 있는 혁신과 기술교환을 목적으로 전시플랫폼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중국 내 시장에서 사업확대를 지원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글로벌 에너지소비패턴이 기존 중앙화된 에너지공급시스템에서 다양한 형태로 통합된 멀티형 그리드식 접근으로 에너지수요와 공급체계가 변화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도 이러한 중국 냉난방공조산업의 에너지혁신적인 면모를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멀티형 그리드 에너지시스템은 열, 전기, 냉방, 가스 등 다양한 에너지를 통합하고 최적화할 수 있으며 분배난방 및 에너지시스템 사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12일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와 건설공사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1년 출범한 부산도시공사는 택지와 주택 개발·공급, 도시개발사업 등을 수행하는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이다. 부산진구에 있는 공사 4층 BMC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규선 국토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과 이상훈 부산도시공사 안전관리단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정보공유, 안전점검 지원 및 컨설팅, 건설안전 관련 홍보·교육,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규선 국토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은 “다양한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부산도시공사와 협약은 지역 건설현장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펌프 판매 1위 브랜드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4월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국내‧외 공공구매시장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전시회로 혁신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구매담당자와 해외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박람회다. 윌로펌프는 오배수 솔루션인 ‘이엠유포트 코어(Wilo-EMUportCORE) 및 윌로 모니터링시스템(Wilo-Monitoring System)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엠유포트 코어는 기존 오배수 패키지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오수 내 고형물을 효과적으로 분리 후 이송해 고형물로 인한 펌프 막힘을 방지한다. 특히 부스 내에서 시스템 시연회를 현장에서 직접 진행해 제품이 작동되는 모습과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윌로펌프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윌로모니터링시스템은 고성능 솔루션으로써 현장에 설치된 펌프 운전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펌프상태, 유압압력, 전력소비량 등을 철저히 모니터링해 정확한 정보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