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0월31일 가스공사 평택생산기지에서 ‘2024년 가스분야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외에서 도입한 LNG를 평택기지 저장탱크로 이송하는 하역 작업 중 경기 평택시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 가스가 누출되고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이날 산업부와 가스공사는 지진 및 가스분야 매뉴얼을 기반으로 토론훈련을 시행한 후 실전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토론훈련에서는 재난 전개과정에 따른 단계별 임무와 역할 숙달 훈련을 중점적으로 시행했으며 실전 현장훈련에서는 주요 시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로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공급 재개 활동을 집중적으로 훈련을 시행했다. 특히 산업부와 가스공사는 지난해 재난대응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매뉴얼에 반영해 훈련을 진행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위험지역 대피, 상황전파, 교통통제 등 적극적인 역할을 부여해 훈련 참여를 독려했다. 훈련을 진행한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수도권과 중부권 천연가스공급의 심장 역할을 수행하는 평택생산기지의 재난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자 시행됐다”라며 “다양한 유형의 재난대비 훈련을 통해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현장의 혁신사례 발굴 및 전사적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창립 39주년을 맞아 11월1일 한난 본사(성남시 분당구)에서 혁신과 도약의 축제인 ‘2024 [새로:한난] 그 두 번째 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한난]은 경영위기 극복과 침체된 조직 분위기 쇄신을 위해 정용기 사장이 취임 후 새로이 추진한 혁신사례 발표회다. 2023년 최초 시행 당시 총 287건의 과제가 접수되는 등 직원들의 기대 이상의 참여로 공사 혁신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올해는 지난 2023년도 행사에서 부족했던 점들을 보완·개선해 평가 부문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표 구성 및 인사가점 부여 등으로 제도를 고도화했다. 그 결과 [새로:한난] 공모과제 접수 건수가 총 404건으로 2023년대비 41% 증가했다. 특히 전년도 접수가 저조했던 안전·투명 부문 참여도 대폭 늘어나는 등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있었다. 접수된 혁신과제는 사내 전문가 1, 2차 사전평가를 통해 총 10개의 우수과제로 좁혀졌으며 각 우수과제는 [새로:한난] 행사 당일 100명으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 앞에서 직접 발표와 실시간 투표를 통해 그 순위가 결정됐다. 정용기
신성이엔지는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의 일환으로 김제시와 '새만금 김제시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발전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28일 밝혔다. 새만금방조제 공유수면에 추진 중인 1.2GW 규모 수상태양광발전사업 중 김제시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위임받은 100㎿ 발전사업권을 활용, 발전설비를 조성하는 것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은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발전설비 건설과 함께 운영을 맡는다. 컨소시엄에 포함된 신성이엔지는 100MW 규모 태양광모듈을 전량 공급하게 된다. 100MW 규모 발전소 구축 시 연간 약 6만400톤의 탄소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돼 탄소 감축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약 3만6,500가구의 전력을 충당할 수 있어 지역과 기업의 상생형 거버넌스 구축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주도형 발전사업으로 총 사업비 2,600억원이 전액 민간자본으로 구성됐다. 지역상생을 위해 매년 발전수익 일부가 지역발전 기여금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발전사업에 태양광모듈을 납품하게 돼 의미가 크다"라며 "향후 진행되는 태양광발전사업에 적극 참여해 재생에너지보급에 많은 기
혁신적인 열교환 솔루션시장을 선도하는 군트너는 데이터 기반 컨트롤러 및 솔루션의 새로운 미래형 제품군인 ‘aicore™‘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aicore'는 인공지능(AI)의 미래와 중추신경계 또는 제품의 '핵심'을 의미하는 '코어'를 결합한 단어다. 이번 신제품 ‘aicore'는 다목적 데이터 기반 전략을 활용해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분석 및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aicore 제품군에는 현재 차세대 제어기인 aicore™ air(이전 GMMnext EC)와 aicore™ hydro(이전 GHMnextPad)로 포함된다. 또한 최신 냉각기술 제어를 도입한 aicore™ fusion은 기존의 aicore™ air 및 hydroBLUTM 제어시스템을 통합하는 동시에 완벽한 단열작동을 위한 단일 제어 솔루션으로 기능을 더욱 확장했다. 이에 따라 군트너의 최신 IoT 및 분석 플랫폼인 aicore™ 클라우드와 결합해 운영 및 상태를 360도로 파악하고 최적화 및 안정성을 위한 실시간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에리카 카르바할 군트너 브랜드 전략 매니저는 "우리는 독립적이며 견고하며 기능적인 컨트롤러에서 서로 통신하고 업그레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세계 곳곳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진행하는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이 결실을 맺고 있다. 130여개 국가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는 글로벌기업으로서 각 국가의 사회·문화적 생활 환경에 적합한 지원 활동을 발굴해 고객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중이다. LG전자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된 ‘2024 LG 앰버서더 챌린지(2024 LG Ambassador Challeng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LG 앰버서더 챌린지’는 현지 주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해당 지역의 사회 문제를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지속해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사회 제반시설 부족이나 열악한 교육환경 등 각 지역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개선방안을 제안하면 LG전자가 주민들과 함께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 지속가능한 자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부아르, 가나, 케냐, 페루, 필리핀,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 9개국에서 총 76건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현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올해는 케냐, 페루,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 4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열공급 성수기인 겨울철의 실질적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훈련을 실시한다. 한난은 10월21일 강남지사 관내인 올림픽공원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해 서울시, 송파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4년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시행했던 재난대응훈련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기관장 주재하에 재난대응 단계별 임무와 역할 숙달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열수송관 파손에 의한 증기 누출 발생을 가정해 서울시, 송파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 상황에 대한 협업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잠재적인 재난 요소와 한난의 상시대비 태세를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었으며 재난 발생 우려가 불식됨으로써 기관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한난은 이번 상시훈련 평가결과를 토대로 보완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더욱 견고한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훈련을 주재한 정용기 한난 사장은 참가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내실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
최근 ‘당신의 온전한 습관’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전기제품의 따뜻함을 전파하는 사회공헌 확대에 나서고 있는 린나이는 최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광주무등육아원’과 ‘광주애육원’에 상업용 전기밥솥과 전자레인지 등 자사 전기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1928년 설립돼 현재까지 운영 중인 ‘광주무등육아원’과 1957년 설립된 ‘광주애육원’은 각 50여명의 18세 미만 어린이, 청소년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정부보조금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지원이 필요한 시설이다. 특히 노후된 주방 및 휴게시설 물품들로 인해 한창 성장해야 할 아이들에게 건강한 밥 한끼를 제공하는데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최근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전국의 아동보육기관들에 대한 나눔의 손길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아동양육시설 32곳(광주 10곳, 전남 22곳)에 총 1,154명(광주 357명, 전남 797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후원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이대로라면 아이들이 간식도 먹을 수 없으며 학원도 다닐 수 없게 될지 모르겠다고 아동시설 관계자들은 호소하고 있다. 특히 고장 난 기기를 교체하거
LG전자(대표 조주완)는 10월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55회 한국전자전(KES 2024)에 참가해 생성형 AI 기반 AI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를 관람객이 더욱 몰입해 체험하도록 약 900m² 규모 전시관을 극장 콘셉트로 꾸몄다. 전시관 전면에는 55인치형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 20대를 설치해 냉장고·세탁기 등 실제 제품과 AI칩셋 그래픽을 겹쳐 보이도록 연출한 미디어아트로 AI홈의 근간이 되는 ‘AI 코어테크’를 표현했다. AI 코어테크는 모터·컴프레서 등 LG전자의 차별화된 핵심부품 기술력에 제품 사용환경을 분석하는 AI기술을 접목, 최적화 모드를 제공함으로써 제품 성능과 에너지효율을 모두 끌어올린다. 편리한 라이프스타일 제시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연내 출시 예정인 AI홈 허브 ‘LG 씽큐 온(LG ThinQ On)’을 기반으로 일상이 더욱 편리해지는 AI홈 라이프스타일을 라이브 연극 형식으로 보여줘 주목받았다. 무대에 등장하는 남편과 아내는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를 탑재한 허브 ‘씽큐 온’과 대화하며 캘린더에 등록된 기념일에 어울리는 음식과 와인을 추천받는다. 음성으로 오븐 내 조리 과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동절기 상습 결빙지역 안전길 조성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선다. 한난은 10월22일 성남시청에서 김부헌 한난 부사장,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안전길 조성을 위한 ‘Safety-On(溫)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afety-On(溫) 프로젝트’는 한난의 열공급지역인 성남시 관내 동절기 결빙 경사도로에 열선을 설치해 겨울철 도로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한난은 사업 기획 및 예산 기부 △밀알복지재단은 사업이행 총괄 △성남시는 유지관리 및 운영 등을 책임지게 된다. 설치 구간은 △서류 심사 △현장 조사 △기관간 협의를 통한 사업 시급성 및 효과성 등의 검토를 거쳐 유동인구가 많은 수정구 소재 성남시의료원 인근 경사도로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는 해당 사업구간에 도로 열선은 물론, 안전 조명시설도 함께 설치하는 내용이 담겨있어 야간 범죄예방을 통한 지역안전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부헌 한난 부사장은 “Safety-On(溫) 프로젝트는 정용기 사장의 4대 경영방침에 따라 한난이 지역사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인천시회(시회장 김정옥)는 10월22일 인천시 동구 관내 쪽방촌 보일러수리 및 교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정옥 인천시회장, 박진석 본부장을 비롯해 각 지역장들과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사)내일을 여는 집 쪽방상담소’ 엄경아 소장의 안내로 인천 동구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쪽방촌 14세대에 노후돼 사용하기 어려운 보일러를 교체하고 사용가능한 보일러는 안전점검과 노후부품 교체 등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정을 전해줬다. 또한 전영재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본부장, 윤영옥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 부장이 방문해 주민들에게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예방 및 가스안전수칙에 대해 홍보했다. 김정옥 시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앞장서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동절기를 대비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쪽방촌에 노후보일러를 교체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아 보람된 하루였다”고 밝혔다. 이어 “에너지효율은 높이고 안전사고는 예방할 수 있는 쪽방촌 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
신성이엔지가 클린룸 국산화를 이룬 기술력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신성이엔지는 10월24일부터 27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SEDEX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1977년 설립된 신성이엔지는 클린룸 핵심장비인 ‘FFU(산업용 공기청정기)’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며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다. 클린룸은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 생산에 필수적인 고청정 공간을 뜻한다. SEDEX에서 소개된 FFU는 클린룸 핵심장비로, 공기제어기술을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제어, 첨단산업 제조환경을 개선하고 수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현재 신성이엔지는 FFU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60% 이상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정기능과 제습기능을 통합한 반도체향 EDM(Equipment Dehumidify Module)도 공개했다. 고성능 로터를 이용해 5%RH(상대습도) 수준까지 조절 가능하며 제습기능이 작동하지 않아도 청정기능은 유지된다. 초소형 사이즈로 제조설비 내 설치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95% 이상 제거하는 ‘V-master’ △공기 중 이온성 가스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WSS’ △눈에 보이지 않은 초미세먼지를 가시화
대성산업의 보일러 전문 계열사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최근 기존 5핀 라디에이터대비 약 40% 가벼우면서도 캠핑장, 이너텐트, 사무실 등 어디에서나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초경량(2.75kg) ‘대성 이너프 미니 라디에이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기난로로 인한 화재사고가 214건에서 252건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야외 레저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2022년 기준으로 3년간 전국 캠핑장 등에서는 총 145건의 화재가 발생해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전기난로로 인한 화재사고 및 캠핑장에서의 화재 안전사고로 인해 심각한 재산,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지난 반백 년간 보일러와 온수기를 중심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계절난방가전을 제조, 보급해 오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대성쎌틱은 이러한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비교적 안전하고 이동이 편리한 신제품 ‘대성 이너프 미니 라디에이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유럽형의 슬림한 외관과 뛰어난 안전성으로 가정뿐만 아니라 업장 및 병원 등에서도 대중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DSRA시리즈의 16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지역 열사용시설 관리자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10월25일 강남소방서와 협력해 강남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용기 한난 사장의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경영’의 일환으로 한난의 관리현장과 직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역난방시스템 전체의 운영안전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시행된 교육은 주민안전 및 열공급 안정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내 화재, 중온수 누출, 화상 및 질식사고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해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습 위주 체험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교육참가자들은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초기 소화방법, 대피요령, 응급처치 등 다양한 실습을 했으며 실제 상황 발생 시 필요한 대처 요령과 절차를 익히는데 주력했다. 이날 교육을 마련한 양균식 한난 강남지사장은 “열사용시설 관리자의 안전역량은 곧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열사용시설 관리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능력을 갖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냉매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ODP규제를 넘어 GWP규제가 본격화되면서 친환경냉매 적용은 필수사항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계연구원은 물을 냉매로 활용한 냉각기와 히트펌프를 개발했다. 기계연구원에서 다양한 히트펌프 개발 및 열저장 장치, 열교환기 등 열시스템 관련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김정철 박사를 만나봤다. ■ 글로벌에서 물 냉매 활용 개발 현황은 물 냉매 활용 현황은 냉각기 및 히트펌프로 나눠 생각할 수 있다. 물 냉매 냉각기의 경우 독일 및 일본 등 선진국에서 이미 수년 전에 개발하고 실증테스트까지 완료했으며 크기를 줄이는 후속 연구까지 진행한 실정이다. 히트펌프의 경우 고온 히트펌프에 적용한 사례가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물 냉매 냉각기술은 아직 원천기술 개발을 완료한 상태로서 작동여부를 실험적으로 보인 수준이다. 히트펌프는 적용한 사례가 거의 없다. 앞으로 냉각기는 실증 완료에 이를 수 있도록 운전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 이와 동시에 상용화를 위해 크기를 줄이는 연구를 동시에 수행해야 한다. 특히 히트펌프 개발을 서둘러 원천기술 개발 및 실증테스트도 부지런히
키엘연구원(원장 조현훈)은 10월16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창 세트 품목에 대한 효율등급 시험기관으로 확대,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키엘연구원은 경기도 시흥시에 녹색건축기술센터를 구축 완료하고 창 세트 등 건축자재분야 시험 및 연구를 위한 핵심장비를 갖췄으며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창 세트 품목은 한국에너지공단의 효율등급제도에 따라 단열성을 평가하고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효율이 높은 에너지절약형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선정된 품목이다. 효율등제도는 제조 및 유통기업이 에너지절약형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도록 의무화하는 신고제도로, 에너지소비효율 또는 에너지사용량에 따라 효율등급을 1~5등급으로 나눠 표시하며 최저소비효율기준(MEPS: Minimum Energy Performance Standard)을 적용한다. 키엘연구원은 25년간 쌓아온 시험 및 인증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율등급 및 창호 분석을 통해 창 세트성능을 정밀하게 평가하고 신뢰성 높은 시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 세트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관련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를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