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공조는 1981년 설립돼 공조설비시스템 설계, 제조 및 유지보수관리 전문기업이다. 주거 및 업무시설, 산업 및 상업시설은 물론 고도의 환경관리가 필요한 연구시설 등에 최첨단 공조시스템을 구현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지속가능한 에너지관리와 친환경공조시스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에너지효율 향상과 운영비용 절감 및 탄소중립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서진공조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투자 및 최신기술확보를 통한 기술중심, 고객요구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 구현을 위한 전문인력과 등록특허 27건, 출원특허 7건, 디자인 1건, 실용신안 1건 등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관리시스템으로 신뢰성 높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서진공조는 최근 항공기 냉난방 공급시스템인 PC-AIR(Pre-Conditioned Air System) 고도화 국책 R&D과제를 수주했다. 이번 과제 총괄을 맡은 김종률 서진공조 연구소장을 만나봤다. ■ PCA시스템은 어떤 시스템인가 PCA는 항공기에 냉방과 난방을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항공기 냉난방 공급시스템(PC-AIR: Pre-Conditioned Air System)이다. 항공기는 운항 전
AI 혁명과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트렌드가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AI 인프라로서 데이터센터(DC)를 구축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한국하니웰, 댄포스코리아, 센추리, 테스토코리아가 주최하며 칸kharn이 주관한 ‘지속가능 데이터센터 솔루션 세미나’가 11월20일 서울 영등포 코트야드메리어트 서울타임스퀘어에서 개최됐다. AI, 클라우드, 5G, 엣지 등 산업활성화와 더불어 글로벌 모든 산업영역의 디지털전환(DX)은 DC인프라 수요를 급증시키고 있다. 이러한 산업적 특수성은 에너지소비의 급격한 증가를 야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현재 세계적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효율성, 지속가능성, RE100, ESG 등이 기업들의 당면과제로 인식되는 가운데 가장 지속가능한 형태로 DC인프라를 확충하려는 노력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는 환경적, 사업적으로 지속가능한 DC를 구축하기 위한 쿨링(냉각), 보안, 안전에 관한 최신기술과 최적화된 솔루션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정희 하니웰 빌딩오토메이션사업부 대표는 개회사에서 “AI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DC수요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그만큼 숙제도 늘
유레드(URED)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스마트시티, AI 시대를 준비하는 데이터센터(DC), 그리고 이들에 공급되는 재생에너지를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최근 스마트시티와 DC산업이 정부정책과 입법동향에 따라 크게 변화하고 있어 한국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글로벌기업에게 사업자문 및 PM제안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분야도 지속적으로 키우고 있다. 현재 글로벌기업 및 국내 대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다수의 프로젝트를 체결해 진행하고 있다. 맹영재 대표를 만나 국내‧외 DC시장 동향과 최근 강화된 DC규제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들었다. ■ 유레드를 소개하면 유레드는 DC와 재생에너지 결합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DC와 스마트시티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이며 궁극적으로는 파트너사와 사회에 선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 유레드 핵임 사업영역은 크게 네 개분야로 나눌 수 있다. △DC개발(국내‧외 DC클러스터 구축 및 전력계통연계) △재생에너지 개발(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및 PPA 체결) △컨설팅 및 투자유치(글로벌 CSP 협력을 통한 DC프로젝트 투자유치) △정책조정 및 규제대응(전력계통영향평가, 분
하이덴코코리아는 2021년 3월 설립된 수소연료전지 전문회사로 수전해·연료전지시스템 핵심부품인 고체산화셀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수전해와 발전용 연료전지스택개발도 도전하고 있다. 연구실설비는 일부 장비 보강 시 0.5MW까지 생산가능한 시스템으로 스타트업으로서 유일하게 SOLID OXIDE 셀 실제 생산 능력환경을 갖췄다.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수전해(SOEC)시장은 해외기술 의존도가 높으며 순수 국내 셀 자체 제소사는 극소수에 해당한다. 현재 국내 고체산화물수전해 단전지 시장규모는 1,000억원이며 SOEC 시스템시장규모는 101.4MW에 해당한다. 수주기준 국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발전용 단전지 시장규모는 9,000억원으로 현재 연 420~430MW 규모의 연료전지 시장 형성이 예측된다. 국내 입찰시장의 주요 평가요소는 국산화율로 국내 수전해·발전소시스템 공급사들은 해외와 기술협력을 통해 셀과 스택을 구매하고 있다. 국내 셀 제조투자 부족문제로 인한 기술력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을 인수하거나 해외업체와 지재산권(IP)구매 와 합작투자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대기업군·신규투자 대기업군 등에서 SOFC와 SOEC관련 국내 주요 고객들은 이
ATES는 연교차를 활용한 시스템으로 지하 대수층을 활용한 계절간 축열저장시스템이다. 여름철과 겨울철 외기온도차를 활용한 지하대수층을 건물냉난방에 사용한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으며 지표수와 상·하수도 폐열이용이 가능하다. 히트펌프와 사용 시 더욱 효과적인 시스템이다. 관정깊이 40~250m로 냉정저장온도 5~10℃, 온정저장온도 13~17℃로 분포되며 에너지와 CO₂를 80%가량 저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ATES코리아는 국내 ATES보급 확대를 위해 설립된 기업으로 충남지역에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남훈 ATES코리아 대표를 만나 국내외 시장동향과 ATES사업 진행사항 등에 대해 들었다. ■ ATES코리아 설립배경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한국의 산업방식 안에서 비효율적인 에너지사용과 문제점을 줄이며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등 정책방향에 부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에너지모델을 고민하던 중 네덜란드 대사관으로부터 ATES를 접했다. 한국의 충적층 분포가 국토의 27%로 광범위해 충적층·대수층 내 지하수를 ATES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수립돼 있다. 한국은 네덜란드에 비해 높은 연교차를 가져 국내 ATES시스템 도입이 유리하다고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기업 그렉스(사장 오재근)가 국내 최초로 주방 가스레인지 연동형 급기용 자중식 라인디퓨져와 기계식 급기장치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제품은 요리할 때 오염물질 방출을 억제하고 신속한 제거를 위해 레인지후드와 환기장치를 연동하는 경우 적용할 수 있는 ‘자중식 라인디퓨져’와 ‘기계식 급기장치’에 관한 것으로 오염물질 제거성능을 높이고 레인지후드의 배기성능을 향상시켜 환기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 환기 부속품이다. 실내 공기질 관리 관심 급증 코로나 이후 사회 전반의 대변화에 따라 재택근무나 홈트레이닝 등으로 주거공간 내 체류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에서 요리해 먹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주방에서 창문을 닫고 굽는 요리를 할 경우 미세먼지주의보 발령기준의 25배 이상 미세먼지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기름 등 요리재료의 연소과정에서 폼알데하이드와 이산화질소 등의 오염물질이 방출된다. 특히 가스레인지 작동 시 산소농도가 부족할 경우 불완전 연소로 인해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는 실내공간 전체를 오염시켜 건강한 주거환경 유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주 오염공간인 주방의 환기특화전략이 필요하며 최근 늘어나는 소
월드이엔씨는 1999년 3월 회사 설립 후 25년간 흡수식냉동기 및 냉온수기를 전문으로 생산해 왔다. 냉동기(Chiller) 종합 Maker로 발돋움을 위해 2018년부터 고효율 만액식 스크류냉동기를 개발,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고효율 만액식 스크류냉동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무급유 터보냉동기를 개발했다. 기존의 오일방식의 터보냉동기는 유지관리비용 과다 및 사용연수에 따른 냉동기의 성능저하 등의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월드이엔씨는 세계적인 기업인 Danfoss Turbocor의 Oil-Free 압축기 공급을 받아 Economizer가 적용된 에너지절약형 무급유 터보냉동기를 개발해 부하변동이 심한 산업용, 상업용 건물과 일반 대형 빌딩의 냉방시장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적용된 냉매는 △R134a △R513A △R1234ze △R515B 등이다. 월드이엔씨가 개발한 냉동기는 Inverter가 내장된 복수의 압축기 장착으로 부하 전류의 10% 이내 기동 전류를 감소할 수 있으며 1대의 냉동기로 부하에 따른 단수 또는 복수의 압축기를 가동을 함으로써 전력비를 절감할 수 있다. 5Comp 1,000RT
센도리의 자동청소기능과 강제급배기 제연기술을 적용한 공기순환기가 2번째 조달 우수제품 지정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기술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 센도리(대표 박문수)는 10월31일 조달청(청장 임기근)으로부터 ‘자동청소 기능과 강제 급배기 제연기술을 적용한 공기순환기’로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받았다.센도리는 공기순환기(열회수형 환기장치)관련 조달 수주 실적이 매년 업계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강소기업으로서 이번에 2번째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통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센도리는 1995년 창업 이래 공조장비 제조업과 에너지 융복합 기술개발 및 국책과제 R&D 수행 등 엔지니어링 역량과 100여건의 지적재산권을 갖춘 기술 특화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공기순환기(열회수형 환기장치) 내부의 소모성 부품인 필터 등을 별도의 유지관리 없이 반영구적 사용을 가능케 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없는 센도리만의 유일한 차별화 제품을 탄생시키기 위해서 수년간 기술개발과 지적재산권을 취득해 가며 이번 우수조달물품 기술을 완성했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인정받은 센도리의 공기순환기는 ‘필터먼지 자동청소시스템’을 통해 프리필터의 먼지 제거
가변풍량 조절시스템 전문기업 서진공조(대표 김혜인)가 항공기 공항 계류 중 냉난방을 위해 다량의 항공유가 소비되는 보조엔진을 대체해 CO₂, NOx 및 미세먼지 배출을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히트펌프식 항공기 냉난방공급장치 시스템(PCA: Pre-Conditioned Air system) 개발에 나선다. 서진공조는 최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2024년도 기계장비기술개발사업인 ‘Low GWP 냉매적용 히트펌프식 고효율 항공기 PCA시스템 개발’ 과제에 선정돼 참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냉동공조인증센터, 아주대학교와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무 서진공조 회장은 킥오프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서진공조의 기술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에너지결합형 공조산업으로 완성되고 있다”라며 “고객이 먼저 찾는 가변풍량조절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1981년 설립된 이후 안정된 기존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신정장동력 발굴과 기술개발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라며 “신성장동력이 될 PCA와 같은 신제품, 신기술 개발을 위해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R&D를 통해 좋은 기술이 개
친환경 냉매 핵심소재 선도기업 와이엠레미(대표 박세진)는 최근 투자연계형 과제 ‘친환경 혼합냉매 핵심소재 CF₃I 생산기술 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와이엠레미는 지난 2020년부터 4년동안 전기자동차용 히트펌프시스템 적용을 위한 산업기술평가관리원 과제인 ‘xEV용 탄화수소계열 혼합냉매 및 적용기술’ 최종 결과물로 혼합냉매인 ‘R290+CF₃I’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또한 2021년부터 시작된 에너지기술평가원의 ‘차세대 대체 냉매 및 고효율 냉난방기기 통합 운영시스템 개발’ 과제에서는 R410A 대체냉매 개발을 진행 중이다. 특히 VRF 가전과제에서 1단계(2021~2023년) 조기 성과로 혼합냉매 핵심원료인 CF₃I의 Bench Scale 합성 및 정제 원천기술이 확보하면서 민간으로부터 60억원 투자 유치와 동시에 이번 국책 과제평가에서 투자연계형 ‘친환경 혼합냉매 핵심 소재 CF₃I 생산기술 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신뢰성 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앞으로 2년6개월간 생산기술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혼합냉매 핵심소재 개발 과제의 최종목표로는 와이엠레미 경주공장에 2026년말까지 연간 50톤 규모 파일롯공장을 건설하는 것
효성중공업이 IE5(울트라프리미엄)급 EC팬모터를 10월31일 론칭했다. 지난 2년간 연구개발 끝에 창원공장에 EC팬모터 생산라인을 구축, 10월30일 양산제품 초도물량이 출고됐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임펠러 사이즈 7종과 EC모터 4종이다. 임펠러는 Ø315, Ø355, Ø400, Ø450, Ø500, Ø560, Ø630 등이며 EC모터는 2.7kW, 3.3kW, 5.5kW, 7.0kW 등이다. 효성중공업은 건물공조용, 급식실, 전산실, 데이터센터(DC) 등을 중심으로 EC팬모터 공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납기‧A/S‧영업망 강점 EC팬모터는 적용처에 따라 공조기 및 환기장치 등 시장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에너지효율, 신뢰성, 안정성이 중요한 DC나 제로에너지빌딩(ZEB) 등에 적용되는 고성능 제품은 글로벌 대기업제품이 주류다. 모터는 기계설비‧생산설비‧가전제품 등 사용되지 않는 곳이 거의 없어 국내 총 전력사용량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에너지소비량이 크므로 모터효율 1% 향상만으로도 국내 총 전력사용량이 0.5% 절감되는 만큼 고효율 모터로의 전환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에너지소비효율 91.7%인 IE3(프리미엄)급
화성시 소재 뿌리기술전문기업 월딘(대표 최승용)은 반도체 클린룸용 FFU(Fan Filter Unit)에 장착되는 원심후곡형 임펠러(Centrifugal Backward Impeller)를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일체형 성형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개발품은 SK, S전자 등 반도체생산라인에 성공적으로 공급했으며 최근 G사의 공기청정기용 특수 송풍팬까지 개발, 납품해 주목받고 있다. 월딘이 개발에 성공한 원심후곡형 임펠러는 상·하판과 블레이드 입체구조로 제작됐다. 기존에는 주로 금속으로 다수의 부품을 생산해 용접하는 방식으로 제작해 중량이 무겁고 조립오차로 인해 소음, 진동 등 품질상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하지만 월딘은 플라스틱 소재로 One-shot injection Molding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성공한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글로벌 선도업체 수개사 정도만 가능한 고난이도 기술로 평가받고 있어 월딘의 기술개발에 관련업계에서는 주목하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전략의 중심, 공기조화기 산업 산업용 공기조화시스템시장은 고도의 청정환경을 요구하는 반도체 생산라인의 클린룸시스템을 중심으로 동반 성장해 왔다. 클린룸시스템은 산업의
데이터센터(DC) 리퀴드쿨링(액체냉각)분야 글로벌 선두주자인 리퀴드스택(LiquidStack)이 최근 세계적인 투자기업 타이거글로벌(Tiger Global)로부터 2,000만달러(약 277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LiquidStack 시리즈B 펀딩 총액은 3,500만달러(약 484억원)에 이르렀다. LiquidStack은 유치한 투자금을 통해 제조역량을 확장하는 한편 액체냉각인 DLC(Direct Liquid Cooling) 및 액침냉각 제품군 로드맵을 확대할 것이며 연구개발(R&D) 운영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타이거글로벌은 전 세계 다양한 기업에 투자를 진행해왔다.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에어비앤비, 스포티파이 등 주요 글로벌기업에 투자한 이력이 있다. 고성능 컴퓨팅과 AI지원을 위해 요구되는 전력 및 냉각수준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DC 열관리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연구기업 델오로그룹(Dell’Oro Group)에 따르면 DC 리퀴드쿨링시장은 올해 본격적으로 주류로 자리잡으며 향후 5년 동안 시장가치가 150억달러(약 20조7,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리퀴드스택은 업계에서 가장 진보
경진부로아는 1983년 설립 이후 40여년간 송풍기와 공조기기만을 전문으로 취급해 온 기술기업이다. 송풍기, 냉난방용 송풍장치, 집진기, 고속열차송풍장치, 루프팬, 에어커튼 등 모든 제품에 대해 금형제작부터 가공, 조립, 성능 테스트까지 전 과정을 자체기술로 진행하고 있다. 경진부로아는 산업발전과 부품 국산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과거 은탑산업훈장과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현재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경영혁신과 R&D에 집중한 결과, 캐나다, 일본, 중국, 태국, 사우디, UAE, 브라질 등 14개국과 거래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속적인 R&D와 고객사 신뢰를 바탕으로 매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DC시장, EC팬모터시장 성장 견인 최근 데이터센터(DC) 냉각시스템 주류시장을 이루고 있는 공랭식 FWU(Fan Wall Unit)은 EC팬모터가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C팬모터는 높은 에너지효율을 제공해 탄소배출 절감에 기여하며 전력소비를 줄여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변속이 쉬우며 소음‧진동이 적어 다양한 작업환경에 적합하다. AC대비 긴 수명으로 유지보수 비용절감도 강점이다. 최근 DC는 높
지열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는 고심도 수직밀폐형 지중열교환기 ‘딥코일 300’ 기술·장치에 대해 한국농어촌공사(KRC) 2024 하반기 신기술 인증을 획득해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서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KRC 신기술은 건설현장에서 적용가능한 중소기업의 우수혁신기술을 선정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와 상생·협력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신기술로 선정되면 공공기관별 ‘중소기업 기술마켓’ 인증서를 받게 되며 제품·기술의 수의계약 진행이 가능하다. 열교환 면적 확대·열교환용량 증대 ‘혁신’ 딥코일300은 200~300m 고심도에 설치가능한 4관식 수직밀폐형 지중열교환기로 2관식 지열 지중열교환기보다 열교환면적이 2배 이상 확대됐으며 열교환용량 또한 1.8배 이상 크게 증대됐다. 기존 지중열교환기는 밀도가 0.93~0.97g/cm³인 고밀도폴리에틸렌 소재로 물보다 작아 지열공 내부에 채워진 지하수로 인한 부력발생으로 설치한계가 있었으며 지열공당 열교환용량이 3RT 내외로 작았다. 딥코일300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한 제품으로 열교환코일관 비중을 높여 지열공 내부 지하수로 인한 부력을 없애기 위해 비중이 큰 주물로 제작된 하중밴드를 결합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