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류재철)가 AI 데이터센터(AI DC) 최대 시장인 북미에서 총 5GW 규모 대형 장기 공급 계약을 따냈다.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DC 냉각 솔루션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 LG전자 미국법인은 최근 북미의 대표적인 인프라 플랫폼기업인 ‘에어 컨트롤 콘셉트(AIR Control Concept)’와 AI DC용 칠러(Chiller) 장기 공급 본계약(LTA: Long-Term Supply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총 5GW 규모 AI DC의 열을 관리하는 고효율 칠러 등 냉각솔루션을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용량은 2026년 226GW에서 2027년 334GW로 108GW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에 LG전자가 수주한 5GW를 단순 비교하면 이 증가분의 약 5%와 맞먹는 대규모 장기 공급 기회를 한 번에 확보한 것이다. LG전자 AI DC분야 핵심 파트너 중 하나인 ARI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의 AI DC의 설계와 구축, 공공 조달 및 애프터마켓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는 인프라 플랫폼기업이다. 데이터센터 전문자회사 ‘AMC(AIR
열에너지는 난방과 급탕, 산업공정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며 최종에너지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 그러나 전력이나 수송부문대비 독자적인 정책·계획대상으로 충분히 다뤄지지 못했다. 국가 열지도는 지역별 열수요와 재생열·미활용열, 기존 열네트워크와 도시공간정보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축한 정보체계다. 국내에서는 2015년 국가 열지도 작성계획 발표 이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열원과 수요정보를 확대하며 기반을 마련했다. ‘집단에너지 무탄소 열에너지활용 촉진을 위한 열지도 활용방안 연구’를 수행한 이영진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을 만나 국내·외 열지도 구축현황과 한계, 고도화방안 등을 들었다. ■ 국내·외 열지도 구축현황은 열수요와 집단에너지 공급대상지역, 토지이용계획, 도로망 등 일부 공간정보도 포함된다. 이는 그동안 흩어져 있던 열수요와 미활용열·재생열정보를 전국단위 플랫폼에 집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국가차원에서 열수요와 열공급원의 분포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기본 틀을 갖춘 것이다. 정부는 국가 열지도의 운영기관을 한국에너지공단으로 이관한 뒤 관련 데이터를 고도화하는 방향도 제시했다. 해외에서는 구축 주체와 공간범위에 따
한국기계연구원 탄소중립기계연구소 히트펌프연구센터 김영 책임연구원 연구팀과 중앙대학교 김민성·김동규 교수 연구팀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알키미스트사업을 통해 40℃ 저온폐열로 구동되는 화학흡착식 히트펌프와 전기화학적 압축기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핵심부품인 흡착베드의 비냉방출력(SCP)을 346.5W/kg까지 높여 해외 경쟁기술대비 2배 이상의 성능을 확보했으며 향후에는 공장폐열은 물론 AI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40~60℃ 배열을 냉방에 재활용할 수 있어 저온폐열 활용 확대가 기대된다. 연구책임자인 김영 한국기계연구원 히트펌프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을 만나 기술개발 배경과 핵심 설계기술, 향후 상용화 방향 등을 들었다. ■ 연구과제 추진배경은 연구의 출발점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였다. 냉난방은 여전히 전력과 가스 같은 화석연료기반 에너지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로 여름이 길고 더워지면서 냉방을 중심으로 냉난방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 기존 증기압축식 히트펌프는 COP 4~5 수준에서 효율향상이 한계에 부딪혀 전기사용량 자체를 획기적으로 줄일 새로운 방식이 필요하다. 이때 주목한 것은 활용가능한 열원의 온도를 낮추는 것이다. 국제 학술문헌에 따르면
방화댐퍼 전문기업 씨텍(대표 김광집)은 스프링리턴 구동기와 사각축 체결, 연기·열 복합감지기술을 결합한 방화댐퍼 통합솔루션으로 화재 시 작동 신뢰성과 유지 관리기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화댐퍼의 가치는 평상시보다 실제 화재상황에서 드러난다. 화재로 전원이 끊기고 연기와 열이 확산되는 순간에도 정상적으로 닫혀야 하며 작동 여부와 개폐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씨텍은 댐퍼·구동기·감지·제어·모니터링이 하나로 연결되는 건물의 안전기능을 구현하는 시스템으로 개발·공급하고 있다. 김광집 씨텍 대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작동 신뢰성”이라며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실제 화재 순간에 닫히지 않는다면 방화댐퍼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씨텍의 슬로건은 ‘사람들의 안전을 지킵니다(Helping People Stay Safe)’다.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하며 일관된 기술로 더욱 안전한 건물을 구현한다는 방향을 담고 있다. 김 대표는 글로벌 빌딩기술기업인 하니웰(Honeywell)과 존슨콘트롤즈에서 25년 이상 근무하며 제어기술 경험을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방화댐퍼 설치·운영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제품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전원 상실
1954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핀더(Finder S.p.A.)는 릴레이를 기반으로 산업자동화와 전기제어 분야에서 사업영역을 확대해 온 기업이다. 산업용 릴레이와 타이머, 소켓 및 인터페이스 제품에서 출발해 에너지계측, 제어반 열관리, 빌딩자동화, 스마트홈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혀왔다. 2022년에는 프로그래머블 로직 릴레이인 OPTA를 개발하며 전통적인 제어기술과 디지털기술을 연결하는 자동화· 제어솔루션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핀더가 주목하는 변화는 개별 장치의 제어를 넘어 여러 장치가 연결되고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전체 시스템의 운영효율을 높이는 방향이다.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설비 지능화 요구에 대응해 아두이노의 개방형 생태계를 산업자동화에 접목하고 릴레이·제어·IoT·에너지관리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한국시장에서는 제조업의 높은 자동화 수준과 품질·신뢰성에 대한 요구에 주목하고 있다. 저GWP 냉매 적용이 확대되는 냉 동·냉장설비에는 방폭형 릴레이를, AI 데이터센터와 주요 제조설비에는 누수감지 및 제어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유럽 생 산체계와 원자재부터 완제품까지 직접 관리하는 공급망을 바탕으로 제품의 품질과 공급안정성
국내 냉동기유시장은 글로벌 압축기 및 냉동기 제조사가 지정하거나 추천하는 해외 브랜드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압축기 신뢰성과 보증 문제가 직결되는 특성상 새로운 냉동기유가 시장에 진입하기도 쉽지 않다. 이러한 시장에 국내 합성에스테르 전문기업 광우가 도전장을 던졌다. 1989년 설립된 광우는 합성에스테르를 비롯해 금속가공유, 압연유, 난연성 유압작동유, 표면처리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합성에스테르 관련 사업이 전체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자체 반응·합성설비를 기반으로 화장품, 바이오, 방산, 금속가공, 냉동공조 등으로 적용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광우는 합성에스테르 기술를 기반으로 POE냉동기유를 국산화하고 수입산이 장악하고 있는 국내 냉동기 유 애프터마켓의 20~30%를 확보한 뒤 냉동기·압축기 OEM 추천유시장까지 진입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에서 폴리올에스테르(POE: Polyol Ester)를 직접 합성해 냉동기유로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멕시코에서는 현지 실장비 테스트를 거쳐 이미 공급실적을 확보했다. 김창섭 광우 대표대행을 만나 냉동기유 국산화 전략과 시장진입 계획을 들었다. ■ 냉동기유시장에 본격
세종인터내셔널(대표 김철호)이 시공한 건물일체형태양광(BIPV)의 현장 운전성능을 분석한 연구논문이 태양에너지분야 국제학술지 ‘Solar Energy’에 게재됐다. 건축 외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패턴유리를 적용한 수직형 BIPV의 실제 발전특성을 장기 운전데이터와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연구성과다. Solar Energy는 국제태양에너지학회(ISES)의 공식 학술지로 글로벌 학술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발행한다. 1957년 창간돼 태양광·태양열·태양에너지 건축물·소재·에너지저장 등 태양에너지 활용 전반의 연구를 다루고 있으며 동료심사를 거쳐 논문을 게재한다. 이번 논문은 ‘설명가능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수직형 패턴유리 BIPV 성능 분석(Performance analysis of vertical patterned glass BIPV in zero energy buildings using explainable AI)’이다. 고려대학교 연구진 등이 참여했으며 지난 9월28일 게재승인을 받아 Solar Energy 제319권에 논문번호 115191로 실렸다. 세종인터내셔널은 연구 대상 현장인 서울 종로구 내수동 향린교회에 외벽일체형 BI
카렐(CAREL)이 정밀공조와 프리쿨링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액체냉각으로 확대하며 데이터센터 열관리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냉각장비 제조사에 제어기·센서·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기존 사업에 서버와 냉각설비 간 통신기술을 결합해 고밀도 컴퓨팅환경에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CDU(냉각수분배장치) 자체의 냉각용량 경쟁보다 다양한 냉각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제어하고 연결하는 기술에 사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카렐은 오는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Chillventa 2026’에서 데이터센터 액체냉각용 제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칩직접냉각(DLC)과 액침냉각, 공랭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구성에 대응하는 제어·센싱·연결기술을 제시한다. 정밀공조·프리쿨링·액체냉각 등 세 축 카렐의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는 크게 컴퓨터룸 공조기(CRAC)·공기조화기(CRAH), 프리쿨링, 액체냉각 등으로 구성된다. 기존 공랭분야에서는 제어기와 센서, 전자팽창밸브, 압축기 가변속 드라이브 등을 공급하며 칠러 제어기술도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사업의 출발점은 정밀한 온·습도관리였다. 엔리코 보스카로(Enrico Boscaro) 카렐 HVAC 산업부문
산업부문의 탈탄소화가 글로벌 에너지전환의 핵심과제로 부상하면서 화석연료 보일러를 대체할 수 있는 고온·대용량 히트펌프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산업용 히트펌프의 공급온도가 기존 60~90℃ 영역을 넘어 100℃ 이상으로 높아지고 증기생산까지 가능해지면서 식품, 화학, 배터리, 섬유, 지역난방 등 열집약산업의 전기화 수단으로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코플랜드(Copeland)는 100년 이상 축적한 압축기 기술과 산업용 냉동·히트펌프 전문브랜드 Vilter, 최근 인수한 독일 SPH Sustainable Process Heat의 고온 히트펌프기술을 결합해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코플랜드는 전 세계 2억대 이상의 압축기 설치실적과 40개국 이상, 약 1만8,000여명의 인력을 기반으로 HVAC, 콜드체인,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전개하고 있으며 산업용 히트펌프분야에서는 고온·대용량 공정열과 증기생산을 핵심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Vilter는 150년 이상 산업용 냉동·압축기시장에서 기술을 축적해 온 브랜드다. 식품가공과 냉장창고부터 재생에너지, 지역난방까지 연속운전과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산업현장을 중심으로 적용돼 왔다. 코플랜드는
산업부문의 탄소중립이 전력사용 효율화에서 ‘열의 탈탄소화’로 확대되면서 고온 산업용 히트펌프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화학·식품·제약·제지·섬유 등 산업공정에서 사용되는 고온수와 증기를 화석연료 대신 전기 기반 히트펌프로 생산하고 공정에서 버려지는 폐열을 다시 열원으로 활용하는 기술이 핵심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냉동·공조 압축기 전문기업 BITZER는 이러한 산업열 전환에 대응해 고온·대용량 산업용 히트펌프를 전략적 성장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왕복동(Reciprocating), 스크류(Screw), 스크롤(Scroll), 로터리(Rotary) 압축기를 모두 보유한 폭넓은 압축기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산업용 히트펌프의 온도와 용량, 냉매 선택 폭을 넓히고 있으며 열교환기와 전자부품, 인버터, 디지털서비스까지 통합해 시스템 전체의 효율과 운전 신뢰성을 높이는 전략이다. 특히 최대 120℃ 출수가 가능한 CSH2T 고온용 컴팩트 스크류 압축기를 중심으로 산업 공정열과 증기생성, 지역난방 등 기존 보일러가 담당해 온 고온 열수요시장까지 히트펌프 적용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90년 압축기 기술… 산업용 HP로 확장 BITZER는 90년 이상 냉동공조
솔스티스(Solstice)가 건물 냉난방과 급탕부터 산업폐열 회수, 고온 공정열 및 스팀 생산까지 대응하는 HFO 기반 히트펌프 냉매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41~150℃ 공급온도에 맞춰 A1등급 비가연성 냉매와 A2L등급 약가연성 냉매를 구성해 산업별 공정조건과 설비용량, 운전효율 및 안전요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히트펌프는 기존 건물 냉난방과 급탕을 중심으로 사용됐지만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고온수와 공정열, 스팀을 생산하는 산업용 설비로 적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냉매와 압축기기술 발전으로 기존 60℃ 이하 저온영역에서 80~100℃ 공정열은 물론 100~150℃ 고온열과 스팀 생산까지 대응하면서 다양한 열원과 목표온도에서 안정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냉매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폐열회수·공정 전기화로 적용범위 확대 산업용 히트펌프시장의 주요 수요는 폐열회수와 공정열의 전기화에서 발생한다. 산업현장에서는 폐수와 냉각수, 배기가스, 건조·냉각공정에서 발생한 열이 저온폐열 형태로 버려진다. 산업용 히트펌프는 이러한 열을 회수해 공정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온도로 높여 공급하는 설비다. 회수한 열을 세척수와 급탕, 건조·예열공정 등에
AI 데이터센터 인프라기업들의 공급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냉각기업은 칠러와 냉각수분배장치(CDU)에 수배관 모듈과 제어를 결합하고 냉각액기업은 유체 공급에 설계·시험·운영관리를 추가했다. 전력기업들은 배전·비상전원과 함께 현장발전·에너지저장·사전제작 설비를 제시하며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에 참여하는 사업을 확대했다. 9월29~30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데이터센터월드 아시아 2026(DCWA: Data Centre World Asia 2026)’에서는 이러한 사업영역 확대가 출품제품과 전시구성에 반영됐다. 전시공간은 지난해 1.5개 층에서 올해 3개 층으로 늘어났으며 주요 기업들은 아시아 데이터센터시장을 겨냥해 고밀도 AI 냉각과 전력공급, 신속한 구축을 위한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장에서는 다우·캐스트롤·페트로나스 등 냉각액 공급기업들이 지난해보다 크게 확대한 부스로 참관객을 맞았다. 발전·에너지기업들의 출품이 늘고 중국계 기업들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칠러와 CDU뿐만 아니라 냉각유체·배관·연결부품·발전기·배터리·모듈 제작기업들이 전시공간을 채웠다. 올해 냉각분야 변화는 CDU 대용량화에 그치지 않았다. 압축기를 내장한 CDU, 무급유 압축기,
오텍그룹 계열사 오텍캐리어(회장 강성희)는 미국·인도의 글로벌 캐리어 커맨드센터에서 데이터센터 냉각설비 고장 징후를 사전 감지하기 위해 운용되고 있는 블루엣지를 국내 서비스 조직과 연계, 냉각설비 운영분야까지 확대 적용함으로써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엔비디아 품질검증을 통과한 CDU ‘65LL’과도 결합해 데이터센터 냉각설비의 안정적인 운영과 가동 신뢰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오텍캐리어는 기대하고 있다. AI 서비스 확산과 데이터센터 구축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냉각설비의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은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냉각설비의 예기치 않은 장애는 서버 운영 중단과 막대한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장애 발생 이전에 이상 징후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오텍캐리어는 글로벌 캐리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AI 기반 디지털 유지관리 플랫폼 ‘블루엣지’를 활용해 데이터센터의 CDU(냉각수분배장치: Coolant Distribution Unit), 대형 칠러 등 핵심 냉각설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AI 분석을 통한 예측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블
신성이엔지는 9월29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DCWA: Data Centre World Asia)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DCWA는 아시아 대표 데이터센터 전시 박람회로, 냉각·보안·클라우드 인프라 등 데이터센터 전반의 기술과 솔루션이 한자리에 모인다. AI 수요 확대와 지속가능성 목표, 고밀도 전환 흐름 속에서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이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에서 AI 데이터센터 냉각 플랫폼 ‘AIO(All In One)’를 선보였다. AIO는 서버와 냉각장비를 하나로 묶은 서버 일체형 모듈로, 데이터홀(서버 설치 공간)과 기계실, 공조 설비를 분리해 구축하던 기존 방식보다 공간과 시공 기간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2.4MW급 데이터센터 기준으로 기존 방식대비 데이터홀 면적은 22%, 층고는 20% 줄었으며 장비 설치 공사기간은 절반 수준이다. AIO는 모듈 하나당 서버랙 최대 8개로 구성되며 랙당 16kW부터 GPU 서버 기준 최대 140kW까지 대응할 수 있다. 고객 환경에 따라 인로우(In-Row) 냉각과 직접액체냉각(DLC) 방식을 하이브리드로 구성할 수
AI,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을 제공하며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CBBS: 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을 보유한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Super Micro Computer, Inc.)는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 및 직접 수냉식 냉각기술 스택(DLC-2)이 통합된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랙의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이번 순간을 위해 수년간 수냉식 냉각기술 스택과 제조 역량, 구축 전문팀을 구축해왔다”라며 “콜드플레이트부터 냉각탑까지 모든 구성 요소를 설계하고 구축하고 있어 고객은 이제 확장형 유닛을 주문하고 엔드 투 엔드 통합이 완료된 상용 환경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슈퍼마이크로가 개발한 DLC-2 기술은 이러한 차별화된 역량의 핵심으로, 엔비디아 베라 루빈 플랫폼을 위한 완성도 높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 베라 루빈 플랫폼은 직접 수냉식 냉각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공냉식 냉각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