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놀릭덕트에 대한 내화채움구조 품질인정이 새롭게 이뤄지면서 현장적용을 둘러싼 지자체간 해석 차이로 인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전까지 페놀릭재질 덕트는 별도 내화채움구조 인정제품이 없어 기존 덕트기준을 준용해 시공돼 왔다. 그러나 해당 재질에 대한 인정제품이 처음으로 지정되면서 공사현장과 인허가권자인 지자체별로 적용·의무여부를 두고 다른 판단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페놀릭덕트, 내화채움구조 품질인정품목 지정 지난해 7월 A사가 페놀릭덕트용 내화채움구조 제품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품질인정을 받은 사실이 인·지정 현황을 통해 공개됐다. A사는 스터드·콘크리트 벽체와 콘크리트 바닥을 관통하는 페놀릭덕트 내화채움구조를 따로 인정받았다. 세부 인정내용에는 △차열 2시간 △더블 블레이드방화댐퍼 △페놀릭덕트 관통재 면적 2,600mmx650mm 등이 명시돼 있다. 건축법 제52조의5 제1·2항에 따르면 품질인정을 받은 건축자재는 인정받은 내용대로 △제조 △유통 △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인정서를 적용할 경우 인정조건에 포함된 더블 블레이드 방화댐퍼를 사용하고 차열 2시간 성능 등 세부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올해 2월 기준 페놀릭덕트 관통부에 대
자발적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자발적거래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기업재생에너지재단(이사장 우태희)는 지난 3월10일 ‘2026 재생에너지 시장전망 웨비나: 192개 기업이 응답한 PPA·RE100 시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시장의 불투명성을 해소하며 기업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주요 대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재생에너지재단이 실제 시장 참여자(수요 및 공급기업 총 19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심층 설문조사기반 핵심인사이트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수요기업의 과반인 56.4%가 자발적 거래시장의 가장 큰 장벽을 ‘높은 PPA 계약가격’으로 답했다. 기업들은 현재의 PPA 가격을 일시적인 변동이 아닌 공급 제약과 과도한 인허가 절차가 빚어낸 ‘구조적 고점’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수요기업이 체감한 2025년 태양광 PPA 가격(발전사·수요기업 계약 기준)은 175~180원/kWh 구간(44.9%)과 180~185원/kWh 구간(26.5%)에 집중적으로 형성되며 전반적인 가격상승압력이 나타났다. 이러한 가격 상승압력은
윌로펌프가 UL 공장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생산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혁신적인 펌프솔루션 선도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3월10일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제조사 인증을 공식적으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UL 인증은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대표적인 안전 인증 제도로 엄격한 시험과 공정심사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윌로펌프는 UL인증 제품을 국내 생산시설에서 직접 조립·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고효율 수평 다단 펌프 ‘윌로메다나(Wilo-Medana)’ 시리즈의 북미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생산 공정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품질 관리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UL 인증은 이차전지 및 에너지저장장치(BESS)분야에서 프로젝트 수주 및 납품 과정에서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 최근 국내 배터리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 핵심 역할을 하며 북미 현지 생산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윌로펌프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해당 기업들의 해외 프로젝트에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미국현지에서 요구되는
국제 공시기준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사례집이 발간돼 기업이 ESG 정보공시 준비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일관된 온실가스 정보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3월11일 ‘국제사회 공시기준에 따른 온실가스 스코프(Scope) 1, 2 배출량 보고를 위한 조직경계 설정·배출량 산정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위기가 기업 재무성과와 공급망 등 경영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기업의 기후대응 역량을 정량적이고 비교가능한 형태로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지속가능경영(ESG) 공시체계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지속가능성 공시제도 이행안 초안을 발표하는 등 국내기업들의 공시준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일부 기업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와 배출권거래제 대응을 위한 배출량 산정이 이뤄져 왔다. 그러나 지속가능성 공시대상 기업 상당수는 배출량 산정경험이 없어 조직경계 설정단계부터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조직경계가 불명확하면 자료 수집 범위가 변경될 수 있어 초기단계에서 △원칙 △근거 △체계를 함께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지원하기
한국가스공사가 ‘2025 CDP Korea Awards’ 기후변화부문에서 에너지공기업 중 유일하게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하며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선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3월10일 ‘2025 CDP Korea Awards’ 기후변화(Climate Change)부문에서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해 ‘에너지&유틸리티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서 에너지 공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비영리기관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ESG 평가지표로 꼽힌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약 2만2,100개 기업이 참여했다. CDP 기후변화부문은 기업의 △기후전략 △온실가스 배출 관리 △기후 위험·기회 대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가스공사가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그룹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스공사는 그동안 ‘매니지먼트 B’ 등급에 머물렀으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구조적 개선 노력과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인정받으며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
린나이는 3월11일 레이먼 킴 셰프와 협업해 자동조리가스레인지 조리 편의성과 자동조리기능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콘텐츠는 전문 셰프의 실제 조리과정을 통해 제품의 핵심 기능과 실사용 가치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레이먼 킴 셰프는 영상에서 자동조리 레시피 기반 요리 시스템을 활용해 찜닭을 조리하면서 자동화력 조절과 바닥이 눌어붙지 않고 재료가 고르게 익는 과정을 보여줬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반복적으로 불 세기와 조리시간을 조절해야 하는 부담을 줄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조리 중간 설거지를 하거나 주방 주변을 정리하는 여유를 담으며 요리와 집안일을 보다 효율적으로 병행할 수 있다는 점도 부각됐다. 린나이 자동조리가스레인지는 Auto Cooking Technology System을 적용해 레시피 선택만으로 조리 과정을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복잡한 화력조절보다 재료준비와 요리 완성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조리경험 편리성이 향상된다. 또한 사용 편의성과 관리기능도 강화했다. △자동조리 진행 상황 △가스레인지 사용 여부 △제품 OFF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 상태 및 사용 리포트 기능을 적용
대한설비융합협회(회장 연창근)는 3월9일 설비융합협회 회의실에서 ‘2026년 제2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연창근 회장을 비롯해 제1기 임원 및 조직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회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2026년도 주요 사업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 이번 이사회는 협회 통합 출범 이후 제1기 조직 체계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과정에서 열린 회의로, 협회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지고 설비산업의 융합과 혁신을 이끌어 갈 방향을 모색하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정석래 대구경북지회장, 홍경표 대전세종충청지회장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연창근 설비융합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협회 발전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 참석해 주신 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논의된 바와 같이 협회는 뉴스레터 창간을 비롯해 △설비주니어 1기 교육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 춘계 컨퍼런스 △설비신기술대회 △자동제어설비관리사 민간자격 시행 △HVAC전시회 △설비산업 60년 기념사업 준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설비융합협회가 설비산업 발전과 산업 간 융합을 선도하는 대표 단체
130년 이상 소재과학 역사를 지닌 Solstice Advanced Materials는 2025년 10월30일 Honeywell에서 공식 분사해 나스닥(NASDAQ: SOLS)에 독립 상장하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Solstice는 Honeywell의 첨단소재사업부가 구축해 온 기술·제조·품질 체계를 그대로 계승하는 동시에, 독립기업으로서 한층 민첩한 의사결정과 포트폴리오 집중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Solstice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냉매 및 응용 솔루션(RAS)사업’은 냉매·발포제·용제·에어로졸 등 다양한 제품군을 기반으로 냉동·공조·난방·자동차·에너지·건축 단열·가전·헬스케어 등 폭넓은 시장을 지원한다. 또 다른 핵심사업 축인 ‘전자 및 특수 소재(ESM)사업’은 반도체·데이터센터·제약·건설분야에서 필수적인 전자재료, 첨단 열관리 소재, 고성능 섬유, 생명과학 실험실 솔루션을 제공한다. 분사 이후 APAC본사에서 진행된 언론 간담회에서 Solstice는 ‘우리는 누구이며 다음 10년을 어떻게 설계하는가’라는 질문에 “Solstice는 특수 소재 중심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며 산업분야에서 응용혁신을 통해
고성능 특수 소재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Solstice Advanced Materials는 유럽 특허청(EPO) 항고심판원이 Solstice가 보유한 유럽 특허 EP 2546225(‘225 특허)의 유효성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특허는 HFO‑1234yf 제조에 관한 핵심 공정 특허이며 항고심판원의 결정은 2월9일 내려졌다. Solstice가 Solstice® yf 냉매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는 HFO‑1234yf는 자동차 에어컨시스템에서 R134a를 거의 그대로 대체할 수 있는 냉매다.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이 EU의 Low GWP 규제에 부합하도록 돕고 있으며 전 세계 수억대의 차량에 적용돼 왔다. 일부 초기 특허와 출원은 만료됐지만 Solstice의 1234yf 지식재산권(IP)는 여전히 1,400건 이상 등록 특허 및 출원으로 구성돼 있다. 약 350건은 고유 조성과 용도에, 1,000건 이상은 공정기술에 관한 것이며 이 포트폴리오는 2030년대까지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특허들을 포함하고 있다. Julien Soulet Solstice Europe 부사장(총괄 책임자)은 “이번 결정이 Solstice의 지식재산권(IP) 포트폴리오가 매우
LG전자가 아파트 맞춤형 AI홈 솔루션 공급을 늘리며 B2B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지난해부터 포스코이앤씨 주거 브랜드 ‘더샵’에 공급해 온 ‘씽큐 온’이 누적 1만세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씽큐 온은 생성형 AI가 탑재돼 고객과 일상 언어로 대화하며 맥락을 이해하고 생활패턴을 학습·예측한다. 덕분에 입주민은 LG전자 가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IoT기기를 마치 대화하듯 음성으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에어컨 끄고 로봇 청소기 돌려줘. 그리고 한 시간 후에 제습기 틀어줘”라고 복잡한 명령을 내려도 기억하고 실행한다. 또 여러 가전을 한 번에 켜고 끄거나 “침실에 있는 조명 모두 꺼줘” 등 공간별로 기기를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LG전자가 AI홈 플랫폼 ‘씽큐’ 앱을 통해 제공 중인 아파트 특화기능 ‘우리 단지 연결’ 서비스의 적용 세대도 올해 1분기 기준 30만세대를 넘어섰다. 이는 분당, 일산, 중동, 평촌, 산본 등 1기 신도시 전체 아파트 수를 상회하는 규모다. 특화기능은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조명·난방·환기·콘센트·가스밸브 제어 △방문 이력 확인 △커뮤니티시설 예약 등을 지원해 입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3월10일 2025년 추가재무 외 성과를 발표하며 SSI(Schneider Sustainability Impact) 프로그램의 5년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SSI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기후 △자원 △신뢰 △지역 등 6개 부문에서 11개 글로벌 목표와 200여개 지역 목표달성을 추진해온 슈나이더의 ESG 프로젝트다. 지난 5년간 측정가능한 성과를 달성하며 고객·파트너·지역사회가 보다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2025년 4분기 기준 SSI 프로그램은 10점 만점인 종합점수에서 8.86점을 기록했다. 이는 장기적인 기속가능성 전략을 실제 비즈니스와 가치사슬 전반에 적용하며 글로벌과 지역단위에서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낸 결과다. 슈나이더는 자사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환경발자국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 결과 2025년 말까지 고객이 절감하거나 회피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기존 목표였던 8억톤을 넘어 총 8억6,200만톤에 달했다. 또한 공급망 탈탄소화를 위한 탄소제로 프로젝트를 통해 주요 1,000여개 공급업체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를 통해 공급업체 운영과정에서 발생하
알바라발(Alfa Laval)이 고등기술연구원과 협력해 대규모 액체공기 에너지저장 설비구축 프로젝트에 극저온 기술을 공급해 전력망 안정성 강화에 기여한다. 글로벌 열전달·분리·유체처리기술 전문기업 알파라발(Alfa Laval)은 3월3일(현지시간) 고등기술연구원(IAE: Institute for Advanced Engineering)과 협력해 국내 최초의 대규모 액체공기 에너지저장(LAES: Liquid Air Energy Storage) 설비구축 프로젝트에 극저온 기술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한국이 저탄소 에너지시스템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력망 안정성과 재생에너지 통합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한국 최초 대규모 LAES 설비 구축사례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망 안정성과 장주기 에너지저장기술 적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LAES는 공기를 극저온으로 냉각해 액체상태로 저장한 후 필요할 때 이를 가열·팽창시켜 터빈을 구동하고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장기간 에너지저장이 가능한 확장형 에너지저장 솔루션으로 전력공급·수요 균형을 유지하고 재생에너지 출력제한을 줄여 전력망 안정성을 강화한다. 특히 에너지저장기술은 간헐적인 재생에너지 통합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지원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하며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체계화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3월10일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에 대한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이 필요해 추진됐다. 개정안에는 △녹색전환보증계정 운영관리 세부사항 마련 △환경산업체 창업·사업화 지원 대상 구체화 △환경전문공사업 제도를 개선하는 등 법률 위임사항과 현행제도 운영상 개선 및 보완 사항 등이 반영됐으며 오는 3월19일부터 시행된다. 시행령 개정, 법률 위임사항·기존 제도운영 보완 시행령 개정안에는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을 구체화하고 기존 제도운영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한 내용이 포함됐다. 우수 녹색·환경기술을 보유했지만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조달이 어려웠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위해 녹색전환보증계증의 수입·지출·보증한도 등 관리·운영을 위한 기준과 세부절차를 마련했다. 또한 환경영향평가, 환경·경제통합평가 등 매체별로 구분해 법률에서 규정하기 어려운
공기열에너지가 재생에너지로 정식으로 인정되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히트펌프 350만대 보급 목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3월10일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공포했다. 이번 개정안은 대기 중에 존재하는 열에너지를 활용해 난방이나 온수공급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재생가능한 에너지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범주에 공기열에너지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기열에너지는 공기 중에 존재하는 열을 활용하는 재생열에너지로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는 이미 재생에너지로 인정해 보급확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행령 별표1 제6호에 공기열에너지 항목을 신설했으며 제2조 제4항의 ‘제5호에 따른 수열에너지’를 ‘제5호 및 제6호에 따른 수열에너지 및 공기열에너지’로 개정했다. 이번 시행령을 통해 공기열에너지가 재생에너지 범주에 포함됨에 따라 정부가 추진 중인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정책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단독주택 등에 공기열 히트펌프 설치비를 지원하는 등 올해를 난방 전기화의 원년으로 삼고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가 주최하고 EU-한국 그린파트너십 프로그램(GPP)이 주관하는 ‘EU-Korea 불화온실가스(F-Gas) 감축 및 관리방안 세미나’가 오는 3월2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그랜드 스테이션룸(15층)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EU와 한국의 정책담당자, 산업계 및 기술전문가 100명 이상이 한자리에 모여 F-Gas관련 정책동향과 산업별 대응사례, 모범기술 등을 공유하고 양측의 협력가능성을 심층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모든 세션은 영어·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우고 아스투토 주한 유럽연합 대사의 개회사와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제22대 국회의원)의 환영사로 문을 연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EU 집행위원회 기후행동총국(DG CLIMA)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각각 EU와 한국의 F-Gas 정책 프레임워크를 발표하며 양측이 함께하는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간 비교와 협력 방향을 직접 논의한다. HVACR·반도체산업 현장사례 집중조명 이어지는 산업세션에서는 냉난방공조(HVACR)와 반도체 등 두 분야를 집중 조명한다. 냉난방공조세션에서는 Marco Buoni 유럽냉동공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