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시장조사 및 데이터분석기업인 밀리유(Milieu)와 함께 진행한 연례 지속가능성 여정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기업 관계자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태도변화, 기후목표 달성을 위한 민간부문의 역할, 에너지소비 및 전환에 있어 기업이 준비할 각 과정에 대한 비즈니스 리더들의 견해를 수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한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9개 국가의 비즈니스 리더 약 4,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속가능성 및 환경에 대해 조사했다. 설문에 참여한 민간기업 중견 및 고위급 임원은 지속가능성과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30여개 질문에 답했다. 디지털화는 기업 지속가능성 여정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현재 디지털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이 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기술이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 포인트에 있는 것을 보여준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디지털화의 가장 일반적인 적용분야는 종이 없는 운영(35%)이며 위험 및 기회관리(33%)와 공급망 디지털화(31%)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2월10일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서울 중구)에서 ‘2024 대한민국 공공건축상’과 ‘제5회 재미있는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한 공공건축물 조성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노력과 성과를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 2007년 도입된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국토경관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교감을 통해 삶의 질을 제고한 다양한 사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규모는 공공건축, 혁신행정 등 3개 부문에 총 13점이 수여된다. 국토교통부 장관상 4점,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상 3점,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 3점,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표창 3점 등이다. 올해는 청소년들을 위한 학업 및 일상교류 공간인 ‘당진 수다벅스 2호점’이 공공건축부문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작품으로, 경상남도가 혁신행정 부문 혁신행정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건축정책 수립 시 국민들이 그리는 미래 건축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개최된 건축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일반부문(전국민)의 경우 ‘폐점한 대형마트, 노인복지시설로의 리모델링 제안’이, 특별부문(초등학생)의 경우 ‘자연과 함께 하는 미래도시’가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다. 건축아이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2월10일 경남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 김태병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채민이 관리원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우수직원 표창장 수여식과 정년을 맞이한 직원들을 위한 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관리원은 정부 건설안전 강화정책에 따라 2020년 12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관리공사가 통합해 출범했다. 관리원은 출범 후 안전관리 취약으로 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공사 금액 5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 건설사고 줄이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관리원이 매년 1만5,000개 안팎의 취약현장을 집중점검한 결과 2017년 해도 507명에 달했던 건설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356명으로 줄었다. 건설사고 감소세는 올해도 이어져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 집계결과 3분기까지 건설사고 사망자는 지난해보다 37명 감소한 203명으로 나타났다. 관리원은 지난해 무량판 민간아파트 전수점검, 올해 지반침하사고(싱크홀) 예방 및 대응 등으로 국민생활안전 확보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지난해부터 전담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및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 업무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2월10일 시설물 안전진단·점검전문기관(민간업체)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보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단·점검업무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서울과 대구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실무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관리원은 진단·점검기관의 안전경영 기반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위험성평가 등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수교 유지관리 사례, 제3종 시설물 모바일 점검시스템 사용법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관리원은 현장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원이 개발한 위험성평가 표준모델 및 ‘시설물 진단·점검 현장안전관리 핸드북’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관리원은 진단·점검기관과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2월2일 사회적책임과 가치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평가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관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참여형 모모장터 △임직원 단체헌혈 △지역복지시설 성금기부 △농촌 일손돕기 △호우 피해지역 이재민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으며 2년 연속 최고등급평가를 받았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임직원 모두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혁신적인 펌프솔루션 글로벌 선도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가 12월9일 건축설계사를 대상으로 '윌로 찾아가는 세미나-환경, 미래 그리고 NEW 하이부스트’ 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급수부스터시스템 윌로 하이부스트 베리오(Wilo-HiBoost Vario)와 입형소방패키지(Wilo Firefighting Solution) 등 신규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20여개 주요 건축설계사를 대상으로 11월 중순부터 시작했으며 12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각 설계사 대상 맞춤형 세미나를 통해 제품 특장점과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고객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윌로 하이부스트 베리오는 에너지효율성과 내구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IE5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아파트 및 상업빌딩에서 급수를 책임지며 다양한 환경에서 설계요구를 충족하는 유연한 기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외부제어 프로토콜 제공으로 편리하게 빌딩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하며 높은 안정성으로 설계와 설치과정에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입형소방패키지는 상업빌딩과 산업설비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화재진압을 위한 올인원솔루션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극대화한
날씨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가 12월10일 기후리스크 위험이 높은 기업을 위한 기후리스크관리솔루션(CRMaaS)을 국내 최초로 선봰다고 밝혔다. 케이웨더가 개발한 CRMaaS는 기업이 다양한 기후리스크에 대한 위험을 예측하며 대비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케이웨더는 CRMaaS을 처음으로 공개하기 위해 12월10일 오전9시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에서 CRMaaS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은행은 기후리스크는 장기간에 걸쳐 우리나라 실물경제와 금융시스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온도 상승 △강수량 증가 △폭염폭우 발생 등이 심화될 경우 농업 등 1차산업과 식료품제조업 등 연관산업에서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정책시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탄소가격 상승은 온실가스 다배출업종 생산위축과 자산가치 하락(전환리스크)을 유발할 수 있다. 기후변화리스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기후변화리스크 영향을 조기에 식별하며 리스크관리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케이웨더는 CRMaaS를 사용해 글로벌제조사 A그룹 국내 경기도화성사업장과 국외 인도사업장 기후분석(기온)과 물리적 리스크 분석(폭염에 따른 생산성 감소)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2월9일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등 영남권 5개 건축사회와 건설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 김천시에 있는 관리원 영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영남권 건축공사현장 건설재해 제로화와 건설현장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김규선 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과 5개 지역 건축사회장은 협약을 통해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 기술 지원 △건축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안전문화 확산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정보 및 기술교류 등에 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 본부장은 “건설현장 안전문화가 영남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건축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이 글로벌 에너지인프라 확대에 발맞춰 본격적인 HVDC(초고압직류송전: High Voltage Direct Current)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최근 히타치 에너지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트레이드 타워 히타치에너지코리아 본사에서 글로벌 HVDC사업에 대한 협력과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9일 밝혔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전력을 고압직류로 변환시켜 송전하는 방식으로 에너지손실이 적고 안정성이 높은 장거리 대규모 송전 핵심기술이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전환과 전력인프라 확장에 이어 최근 AI 비즈니스 활성화로 데이터센터(DC)가 대거 확충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으로 전력을 전송하기 위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시장규모는 2030년까지 약 159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히타치에너지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현재 약 90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는 중전기·전력제어시스템분야 글로벌리더기업이다. 또한 삼성물산이 현재 수행하고 있는 약 3조5,000억원 규모 UAE 해저 HVDC사업에 핵심기자재인 컨버터 스테이션(전력변환기)을 공급·설치하는 등 협업 중이며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HVDC사업 핵심역량
소규모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수열에너지 실증플랜트 구축을 위한 R&D가 신규 추진된다.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개한 ‘2025년 환경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제안요구서’에 따르면 ‘수열에너지 활용기술·에너지믹스 기술개발(R&D)’과제가 2025년 신규사업으로 진행된다. 에너지믹스는 태양열, 지열 등 재생에너지와 하천수, 정수, 지하유출수 등 열원을 복합사용하는 것으로 △동절기 운전 및 AI활용 제어로직을 고려한 수열시스템 최적설계 △수열시스템 설계에 대한 다양한 운전방안 성능예측기술 개발 △수열시스템의 2종 이상 열원믹스기술 개발 등이 해당된다. 사업 세부과제는 총 두가지로 △수열원 변동대응 대규모 중앙집중형 수열에너지 실증플랜트 △수요예측기반 소규모 분산형 복합수열에너지 회수시스템 R&D 등이다. 500RT 이상 중대형 수열E 실증플랜트 설계·구축 하천수나 정수 등은 수열원 대기온도에 영향을 받으며 겨울철 수온이 낮은 경우 열교환기 내부 동결발생으로 충분한 난방용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겨울철 저수온 수열원에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수열시스템효율 유지를 위한 에너지믹스와 축열조 열원공급 등 겨울철 대응을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지난 9월 발전 등 분야별 유관지표 등을 활용해 ‘2023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 배출량’을 분석 한 결과, 전년대비 4.4% 감소한 6억2,420만톤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2023년 잠정배출량의 구체적인 수치 변화를 살펴보면 전환부문에서 발전량이 전년대비 1% 감소했습니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무탄소발전인 원전(4.4TWh↑)과 신에너지 및 재생 에너지(3.5TWh↑) 발전량이 증가하면서 전환(전기·열생산)부문 배출량이 7.6%(1,650만톤)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2021년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서 경기회복 영향으로 배출량이 일시 증가했지만 지난해 7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공개한 2022년 잠정배출량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한 수치입니다. 정부는 2022년 이후 원전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정부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노력이 본격적으로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버텨야 산다! 전 산업분야에서 체감되는 경기침체는 우려를 넘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최근 건설업계는 수주가, 설비업계에서는 설계 자 체가 없다고 아우성입니다. 업역 특성상 설계 이후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최준영)가 11월2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동계학술대회(조직위원장 여명석)를 개최해 최근 기계설비 학술‧기술 연구동향과 성과를 소개했으며 기계설비업계와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다양한 상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동계학술대회는 제28회 설비포럼을 포함해 부문별세션 20개, 특별세션 13개, 포스터세션 등에 총 191개 논문이 발표됐다. 특별세션은 △액침냉각 △에기평 알키미스트 △하이멕‧최상홍인재상 등을 비롯해 △태양에너지 △친환경냉매 △차세대 대체냉매 △미래모빌리티 △여성설비 등 위원회세션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최준영 설비공학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설비공학회는 1971년 설립돼 올해 53주년을 맞아 1만300여명 회원과 230여개 기업 및 단체가 함께하는 공학분야 대표학회”라며 “이번 동계학술발표대회는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설비기술’을 주제로 총 191편 논문이 발표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올여름 한반도는 길고 무더운 더위를 지냈으며 이러한 현상은 매년 더욱 심해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인 만큼 앞으로 건물 기계설비기술은 더욱 강조될 것”이라며 “설비공학회는 각 분야별, 업계별 화합과 협력을 통해 전체
린나이는 12월4일 서울시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안전문화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안전문화혁신대상’은 기업들의 안전 문화의식 수준을 높이고 창의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 도입, 활용해 중대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기업을 선정 및 시상해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제정,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부문은 크게 대기업부문, 중견 및 중소기업부문으로 구분되며 각각 대상과 우수상 등 총 6개 기업을 선정했다. 안전문화대상 심사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 현황 △경영진 안전보건리더십 및 실천·노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운영 현황 △노사협력 및 근로자 참여 정도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 협력 준수 등 5개 평가영역에서 이뤄졌으며 서류심사, 본 심사 및 현장심사 등 까다로운 조건을 거쳤다. 린나이는 연간 안전보건 방침 수립, 소방 및 긴급상황 대응 등 근로자 안전체험 활동과 전 사원의 위험성평가 참여를 통한 지속적인 안전의식을 고취함으로써 근로자 스스로 주도하는 자율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안전경영에 대한 근로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월2일 진주 LH사옥에서 ‘제28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국내최대 공동주택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올해는 ‘지역과 청년 동반성장 위한 열린 공동체 주거’를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전총괄 코디네이터(Coordinator)로는 박정환 홍익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심사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소속 심사위원(청년주거정책과) 및 건축가 4인이 참여해 총 3단계(서류, 판넬 심사, PT발표 및 모형작품)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72개 대학 296개 팀이 참가했으며 그중 심사를 거쳐 대상·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3팀 및 장려상 15팀 등 총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박인서·기선도 (홍익대학교)의 ‘우리의 GO장’은 입주자가 공간을 자유롭게 조합하며 변화시킬 수 있는 가변형모듈시스템을 반영한 설계로 창의성과 유연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청년과 로컬크리에이터 간 소통과 협력을 유도하며 다채로운 커뮤니티활성화가 가능한 혁신적인 공동체주거모델을 제시했다. 최우수상은 최조은·이지민 (성균관대학교)의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 영남지역본부는 12월3일 소규모 건설현장 점검효율을 높이기 위해 비상주감리(건축사)를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상주감리 건설현장은 일부 공정만 현장방문과 확인을 실시함으로써 공사장 안전 및 공사 품질확보에 한계가 따르는 실정이다. 관리원은 이날 컨설팅을 통해 비상주감리자들이 스스로 안전관리를 이해하며 효율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관리원은 추후 비상주감리자들과 합동점검을 통해 소규모 현장점검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규선 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