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3D BIM기술 글로벌 선두주자 트림블코리아(사장 박완순)는 7월17일 롯데시티호텔 구로 에메랄드홀에서 철골제작사를 위한 ‘테클라 파워팹(Tekla PowerFab)’ 런칭세미나를 개최했다. 테클라 파워팹은 철골제작관리를 위한 체계적이고 협업적인 접근방식을 제공하는 종합적인 소프트웨어 제품군이다. 철골제작업계를 위해 개발된 테클라 파워팹은 프로젝트 전과정에서의 원활하고 지속적인 실시간 정보흐름을 제공한다. 이번 런칭세미나는 철골제작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통합관리 솔루션인 테클라 파워팹을 국내 제작사 앞에서 소개하는 자리다. 테클라 파워팹은 설계·제작·설치에 이르는 철골제작 전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재고관리와 정확한 원가분석으로 프로젝트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박완순 트림블코리아 사장은 인사말로 “트림블은 설계단계부터 유지보수까지 건설 전과정의 모든 데이터를 연결해 건설사, 제작사, 사용자에게까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테클라 파워팹은 전통적인 철골 제작사들이 겪는 견적·주문·제작 등 복잡한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으로 공장 프로세스를 깊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와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한 2025 데이터센터(DC) 서밋 코리아가 7월14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 DC산업을 대표하는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DC산업 A to Z’를 주제로 AI 인프라 확산 속에서 냉각기술, 에너지효율, 인프라 전략, 보안 등 다양한 현안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업계 주요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급변하는 AI 시대 DC산업 방향성을 공유했다. 기조강연 세션에서는 △AI가 바꾸는 데이터 보안체계: 기업의 선택은(황성우 넷앱 상무) △AI Data Center 냉각기술 트랜드 및 솔루션 소개(이명규 LG전자 팀장) △AI 시대 데이터중심 보안과 Identity 보안관리의 중요성(위수영 메가존클라우드 리더) △AI DC로의 발전: 에너지효율과 성능을 모두 잡는 최신 인프라 전략(강준범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PM) △KOREA DATACENTER MARKET 2025–2028(김용희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책임연구원)이 발표돼 DC기술·시장·보안 전반에 걸친 전략과 전망을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Data Center Technology △Data Center
최근 칸kharn·콜드체인뉴스와 기후솔루션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많은 기업들이 HFCs냉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폭넓게 인지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 전환계획은 수립되지 않았으며 전환계획이 있는 기업도 완료시기를 길게는 5년까지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대내·외 규제 변화에 맞춰 친환경 냉매전환과 냉매 전주기 관리의 현장확산을 위해서는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으며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 해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구체적으로는 ‘친환경 대체물질 전환’을 위해 전환설비 보조금 지원, 대체냉매 사용 제품소비 활성화를 위해 공공조달 확대 등의 필요성이 부각됐으며 ‘냉매회수 촉진’을 위해서는 전문인력 교육·인증제도 활성화, 재생냉매 품질인증체계 수립과 회수냉매에 대한 경제적 인센티브 제공 등이 절실한 것으로 집계됐다. 칸·콜드체인뉴스와 기후솔루션은 친환경냉매 전환의 현장인식과 대응을 위한 공동기획으로 ‘냉동공조업계 친환경냉매 전환에 관한 설문조사’를 올해 5~6월 관계자 및 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업계종사자 924명이 참여했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냉동공조업계의 실상을 반영한 정책을
신재생에너지 복합열원을 활용해 농업분야 에너지자립과 탄소저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통합에너지플랫폼이 개발돼 실증에 성공했다. 기존 온실용 시스템대비 이산화탄소배출량을 절반 이상 낮추고 운영비도 1/3 이상 절감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영식)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 미래농생명공학연구단 이상민 단장 및 무탄소발전연구실 김영상 책임연구원, 박진영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연료전지, 태양열, 히트펌프, 흡착식 냉동기를 통합한 ‘온실 3중 열병합발전 시스템’을 개발해 이를 200평규모 스마트온실에 적용한 성과를 7월16일 발표했다. 기계연 연구팀이 개발한 온실 3중 열병합발전 시스템은 △수소 고분자전해질막 연료전지(PEMFC: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 △공기열원활용 히트펌프 △태양열 집열기 △흡착식 냉동기를 연계해 전기를 생산하고 이때 발생하는 열을 냉방 및 난방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주간에는 태양열을 이용하고 야간 및 일사량 부족 시에는 연료전지와 히트펌프를 조합해 운전하는 등 전력 및 냉난방 에너지를 계절별, 시간대별로 효율적으로 생산하며 유연하게 공급할 수 있다. 다중열원활용 에너지안정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이하 K-water)는 지난 7월18일 환경부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대형화 전문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포함해 △기후 △기술 △금융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감축사업의 실행전략을 논의하며 사업 대형화 방안을 공유했다. 국제감축사업은 파리협정 제6조에 따라 국가간 협력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며 그 실적을 상호 인정받는 방식으로 개발도상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제감축사업은 국가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환경부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지난해부터 4개국에 11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시 도시재생사업과 우즈베키스탄 수력 재개발사업 등 다양한 현지 맞춤형 협력모델을 추진 중이다. 비슈케크시 도시재생사업은 저소득층 주거지역의 낙후된 도시인프라를 개선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수자원공사가 축적한 물관리중심 재생에너지 기술력과 국제협력 경험을 기반으로 감축실적을 탄소배출권으로 회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주요내용은 △석탄보일러 바이오매스 연료 일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회장 이충근)는 최근 건축기계설비기술사, 공조냉동기계기술사 등 기술사 수험서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가산업 기간기술 중 하나인 기계기술분야는 냉난방 및 위생, 방화, 수송자동제어 등 건축기계설비와 클린룸, 바이오클린룸, 항온항습실, 환경시험실 등의 산업환경설비, 그리고 프로세스에서 필요로 하는 공기조화, 냉동, 열유체 응용기술 및 에너지이용 관련 시설(열병합발전, 지역냉난방, 태양열, 풍력이용 등)까지 통괄한다. 또한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등 전체 산업의 대외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기본 기술인 동시에 시스템적 성격이 강한 기술이기 때문에 인력자원이 풍부한 우리나라로서는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산업이기도 하다. 그러나 다른 산업분야와 마찬가지로 그동안은 외국의 선진기술을 모방, 습득하는 단계에만 머물러 있다. 이제 도입된 기술을 충분히 소화 개량하고 더 나아가 고유의 기술을 창출해 세계 일류로 도약하기 위해 중지를 모으고 각고의 노력을 다져가야 할 시기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 기술의 현재 수준과 업계의 실정에 대한 자기성찰이 선행돼야 할 것이며 기술보급 활성화에 따른 기술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발주한 '초저습 드라이룸의 에너지절감을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를 수주한 신성엔지니어링은 7월17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킥오프회의는 박대휘 신성엔지니어링 대표, 임승빈 에너지기술평가원 수요관리실장, 이길봉 효율향상PD 등 컨소시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과제는 2025년 4월1일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 3년 9개월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정부출연금(150억원), 민간부담금(50억7,600만원)을 합친 200억7,000만원이다. 총괄주관을 맡은 신성엔지니어링(김한영 이사)를 비롯해 △오스템이엑스티 △에이올코리아 △삼성SDI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세종대학교 △한밭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공기청정연구조합 등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임승빈 에기평 수요관리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수요관리효율향상과제로 총11개 과제가 협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중 좀더 관심을 갖고 있는 과제가 몇개가 있는데 '초저습 드라이룸의 에너지절감을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과제는 수요관리분야 대표과제로 생
삼성전자는 7월16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8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에너지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너지대상’은 에너지절감이 뛰어난 고효율 제품 중 가장 우수한 제품에 수여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로 에너지대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에너지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가정용 냉장고에 적용한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을 탑재해 냉각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AI 하이브리드 쿨링’은 컴프레서와 펠티어 반도체소자가 함께 구동하며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새로운 냉각방식이다. 평상시에는 컴프레서가 단독 운전하며 에너지소비량을 유지하지만 강력한 냉각이 필요한 상황에서 컴프레서와 펠티어소자가 동시에 작동해 빠르게 냉각한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스마트싱스 앱에서 ‘AI 절약모드’로 설정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동작한다. AI 알고리즘으로 문 여닫음 등 최대 냉각이 필요한 상황을
LG전자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LG전자는 7월19일부터 충청남도 아산시와 예산군 등 수해 피해지역에 서비스거점을 마련하고 가전제품 무상점검 및 수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 파견된 서비스 매니저들은 제품 및 제조사에 관계없이 침수 제품을 점검 중이다. 이와 함께 서비스 매니저가 피해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함께 진행하며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장비를 갖춘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도 동원해 제품의 세척·수리·부품 교체 등을 발 빠르게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집중 호우로 가전 제품 침수 피해를 겪은 고객들은 LG전자 고객센터(1544-7777)로 접수하거나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향후 피해가 확산될 경우 서비스 지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매년 여름철 집중 호우나 태풍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무상 점검 및 수리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전국 단위의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7월18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20회 2025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ESG경영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7월20일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며 지속가능한 활동을 장려하고자 지난 2005년 제정돼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탄소중립 사회 실현 기반을 조성하고 ESG 등 친환경 경영에 노력한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ESG경영 연계 친환경·탄소중립 전략 체계 수립 △온실가스 감축 노력 △체계적인 환경 오염원 배출 관리 △생물 다양성 확대 및 환경 보전 활동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천연가스산업 선도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스공사는 그동안 국내 최고 에너지기업으로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감축해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가는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펼쳐 왔다. 특히 가스공사는 친환경·고효율 설비 투자 및 설비 운영방식 개선, LNG 냉열·벙커링
Beijer Ref Group의 자회사이자 CO₂ 냉동기술 전문기업인 SCM Frigo가 산업용 CO₂시스템을 MW급으로 확장하며 산업용 냉동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Beijer Ref Group의 자회사이자 CO₂ 냉동기술 전문기업인 SCM Frigo는 최근 프랑스의 한 화장품 및 제약가공시설에 1.5MW(426.5RT) 용량의 초임계 CO₂(R744) 랙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CO₂ 랙시스템은 플러그앤플레이(Plug-and-Play)시스템으로 6℃(42.8℉)의 저온 및 중온 냉각을 제공하며 공간 난방과 온수 생산을 위해 각각 50℃와 85℃에서 1MW(284RT)의 폐열 회수도 가능하다. 또한 -20℃의 조건에서 최대 1.3MW(370RT)의 냉각을 공급할 수 있어 다양한 공정 요구에 부합하는 폭넓은 온도 유연성을 제공한다. 특히 이 시스템은 글리콜 루프 및 트윈 유닛 구성으로 설계돼 제약산업의 엄격한 운용 안전성과 이중화 요건을 충족시킨다. 페데리카 로세티(Federica Rossetti) SCM Frigo의 R&D엔지니어는 6월6일부터 7일까지 독일 로텐부르크 암 네카에서 열린 산업용 냉동 네트워크(I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주력사업인 가전은 물론 전장, 냉난방공조(HVAC) 등 B2B분야에 이르기까지 에너지고효율과 탄소중립 리더십을 입증했다. LG전자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 3개를 포함해 총 16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9년 연속으로 업계 최다 수상 영예를 이어가며 에너지 고효율 기술 리더십을 재차 인정받았다. 특히 에너지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절약 효과가 우수한 기술 또는 제품에 주는 ‘에너지위너’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저탄소 제품이나 탄소중립 활동에 주는 ‘탄소중립위너’ 등 2개 부문에서 대상과 정부 포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을 함께 수상하며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빌트인 스타일 냉장고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핏 앤 맥스(Fit & Max)’는 ‘에너지위너’ 부문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동시에 받아 최고상에 올랐다. 이 제품은 AI가 고객 생활패턴을 학습해 에너지효율을 높인다. 고객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는 아침 시간에는 집중 냉각모드로 작동해 냉장고 내부 온도 상승을 줄이고 잘 사용하지 않는 밤에는 스스로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 창출을 위한 기업가정신을 지원한다. 구성원들이 도전과 변화를 이끄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새로운 사업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LG전자는 최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튜디오341(STUDIO341)’의 두 번째 시즌에 참가할 12개 팀의 선정을 마쳤다. 지난달부터 한 달간 국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공모와 외부 엑셀러레이팅(스타트업 육성) 전문기업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심사를 거쳤다. 내부 경쟁률은 11.8대 1에 달했다. 선발된 팀의 아이디어는 주로 인공지능(AI), 클린테크(Clean Tech), 모빌리티, 로봇 등에 집중됐다. △AI 기반 지식재산(IP) 유통 플랫폼 △전기차, ESS 등에 적용되는 대용량 배터리 열 제어 소재 및 솔루션 △의류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순환 의류 플랫폼 △배달 포장 자동화 솔루션 등이 대표적이다. LG전자는 이들이 제안한 혁신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밀착 육성하고 오는 10월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팀 최대 5곳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팀에는 사외 별도의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현업에서 분리하는 등 사업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7월17일 대구 본사에서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 ‘폐전기·전자제품의 자원 순환 기반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환용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과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장에서 수명이 종료된 전자장비를 회수해 재활용함으로써 국가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순환경제는 제품 사용 후 자원을 최대한 재활용·재생하고 폐기물을 최소화해 자원 소비·폐기를 줄이는 새로운 경제 체제를 말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 본사 및 전국 사업소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들의 회수·분류·친환경 처리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가스공사에서 불용 처리된 전기·전자제품은 E-순환거버넌스가 수거해 친환경 공정을 거쳐 재자원화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에 활용된다. 특히 가스공사의 이번 자원순환사업은 E-순환거버넌스가 발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순환자원 생산 확인서 등을 통해 ESG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최근 발간한 ‘2024-2025 아시아 리츠시장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성숙시장에서 데이터센터(DC) 및 호텔 리츠가 두드러진 수익률과 성장 잠재력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에서는 2024년 DC를 포함한 여러 자산 유형에서 긍정적인 총수익이 관측됐으며 특히 DC리츠는 연간 총수익률 9.7%를 기록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보고서는 싱가포르시장에서 DC리츠가 보여준 총수익률은 글로벌 디지털인프라 수요확대가 직접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인프라 중심 자산군이 아시아 리츠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AI기술 발전과 관광산업 회복이 맞물리면서 DC 및 호텔 리츠가 지속적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시장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규모확대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모색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DC리츠를 포함한 주요 리츠시장에서 인수합병(M&A) 활동이 증가할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또한 보고서는 아시아 전반의 리츠시장 성장세에 주목했다. 중국 본토리츠(C-REIT)시장은 2024년 말 기준 시장가치가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