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전남도회 해남지회(지회장 이광근)는 4월18일 해남군 화산면 흑석리에서 취약계층 보일러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경상 도회장, 박석정 수석부회장, 이광근 해남지회장, 김제관 도회간사, 주영삼 해남지회본부장, 해남지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해남군 화산면 흑석리 취약계층 14가구의 노후되거나 고장난 보일러를 점검, 수리 및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줬다. 최경상 전남도회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해남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대부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분들인데 재능기부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힘이 돼 드릴 수 있어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광근 해남지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격려차 방문한 김건희 화산면 면장은 “대부분 독거노인 가구로 보일러가 노후화되고 누수 및 잔고장 등으로 불안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열관리시공협회 해남지회 회원들께서 애써주셔서 어르신들이 걱정없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드린다”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월17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분야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혁신기술 공동연구개발 및 자금지원 등을 통해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에코플랜트가 주관하며 창업진흥원,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무역협회,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서강대학교, SK증권 등 공공·연구·투자기관 14곳도 공동주최를 통해 힘을 모은다. 지난해 개최한 3회 공모전부터는 SK에코플랜트의 환경·에너지 자회사인 리뉴어스, SK오션플랜트도 프로그램에 동참하며 폐기물처리, 해상풍력 등 관련 분야 기술 보유 수상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공모전 모집분야는 △배터리 △에너지 △친환경 △대기오염 △해양 및 해상풍력 △AI·DT △친환경 소재 △스마트건설 등 총 8개다. 모집분야 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의 ‘고객중심 경영’을 향한 그간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한난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시행된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월17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는 공공기관의 고객중심 경영 촉진을 위해 기관으로부터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2023년 조사는 총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한난은 전국 19개 지사에서 △기계실 관리자 대상 현장 기술교육 △찾아가는 방문형 컨설팅 △지역난방 효율개선지원단 활동 △에너지진단서비스 등 현장 대면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난해 에너지요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3만3,000세대에 약 58억원의 특별요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했다. 이를 통해 한난은 고객만족도 조사대상 모든 사업(지역냉난방, 구역전기)의 목표달성도 평가에서 최고등급(S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2023년도 에너지효율향상 지원사업(EERS) 에너지절감율 최고실적 달성 및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성과는 한난의 변화를 고객이 느낄 수 있도록 전 임직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는 기계설비 기술자 양성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기계설비 관련 대학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4월16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기계설비공학과와 대림대학교 소방안전설비과에, 4월18일 한밭대학교 총장실에서 충청권 대학(국립한밭대학교 설비공학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에너지설비과)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4월25일 호남권 대학(동신대학교 건축기계설비융합전공, 전주비전대학교 기계과)에, 5월2일 경북권(대구공업대학교 건축설비과) 대학에, 5월9일 경남권(동의대학교 건축공학과, 국립창원대학교 건축공학전공) 대학에 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5개 권역 대학에 총 1억원의 기술자 양성 지원금이 전달된다. 전달식에서 각 대학과 기계설비협회는 △협회는 대학의 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 제공 및 진로, 취업 지원 △대학은 기계설비 관련 설계, 시공 샵드로인, 감리, 유지관리 등 교육과정 개설, 입학생 유치 노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특히 업무협약을 통해 기계설비협회와 각 대학은 기계설비 관련학과 개설 확대 및 취업률 향상 방안 등을 협력한다. 조인호 기계설비협회 회장은 전달식에서 “기계설비산업에 우수한 인재가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4월29일부터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 시즌1'을 본격 개막한다고 밝혔다. 시즌1은 4월29일부터 5월24일까지 4주간 서울시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자전거를 이용해 온실가스를 감축코자 기획된 캠페인 활동이다.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은 서울에너지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성훈), 서울자전거 따릉이(대표 오세훈), 지바이크(대표 윤종수)가 협력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다. 캠페인은 출퇴근길 자전거 주행거리만큼 탄소기부 포인트를 주행거리 1km당 1원으로 부여하며 총주행거리만큼 조성된 탄소기부 포인트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캠페인 접수는 '서울자전거 따릉이'(4월22일부터 5월3일까지 2주간) 또는 ‘지쿠’ 앱(4월29일부터 5월3일까지 4주간)에서 자전거 통근 캠페인 신청 후 출‧퇴근 시간(05:00~10:00, 17:00~23:00)에 이용하면 된다. 평일 출퇴근 시간 이용 실적만 주행 시간으로 인정되며 출‧퇴근 시간 하루 2회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실적에 따라 따릉이, 지쿠 유저를 대상으로 최다참여상, 행운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며 시상품은
경동나비엔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 맑은 숨터 조성 사업’에 참여한다. 경동나비엔과 경기도는 4월1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유관기관 및 참여기업들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업 주관인 경기도를 비롯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물론 맑은 공기 조성을 위해 동참하는 관련 기업 3개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맑은 숨터 조성사업은 경기도 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100여곳에 실내 공기질 개선과 함께 공간을 리모델링해주는 공익사업으로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취약계층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에 공감해 참여를 결정했다. 경동나비엔은 경기도와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에 레인지후드를 지원해 요리매연 등 실내 공기질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이용시설 중 설치조건을 만족하는 곳에는 더욱 쾌적한 공기질 관리를 돕고자 환기청정기와 3D에어후드로 구성된 ‘환기청정기 키친플러스’를 선택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맑은 숨터를 조성하기 위한 뜻깊은 활동에 함께 할 수 있게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선보인 혁신적인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에어컨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AI 에어컨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G전자는 2024년형 휘센 에어컨 중 AI기능을 갖춘 모델의 국내 1분기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대표적인 공감지능기능인 ‘AI 스마트케어기능’을 탑재한 휘센 △타워I △타워II △휘센 뷰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휘센 타워II는 AI 에어컨 1분기 전체 판매량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며 최고 인기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LG전자는 고객과 공감하고 편리·안전·보안·케어 등 실생활에서 혜택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AI)을 ‘공감지능’으로 재정의하며 적용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공감지능 에어컨의 AI 스마트케어기능은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AI가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쾌적함을 선사한다. 쾌속바람으로 실내 공간을 희망 온도까지 빠르게 낮춘 뒤 고객에게 직접 닿지 않는 쾌적한 바람으로 온도를 유지한다. 공기 질이 나쁠 때는 알아서 공기청정으로 동작한다. 또한 LG전자 휘센 AI 에어컨은 고객이 LG 씽큐(ThinQ)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4월18일 대구 가스공사 본사에서 일본 미쓰비시상사(Mitsubishi Corp.)와 ‘KOGAS-미쓰비시 제20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조강철 가스공사 해외사업본부장, 토루 가와바타 미쓰비시상사 LNG 미주·개발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정례회의는 가스공사와 미쓰비시가 2006년 ‘LNG사업 정보공유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한 이후 총 19차례에 걸쳐 꾸준히 회의를 통해 교류해 왔으며 이번 회의는 코로나 사태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회의에서 양사는 △에너지전환시대에서의 가스산업 현황 △해외 LNG투자사업 현황 △저탄소 LNG 및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사업 추진현황 등 총 10개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발표 및 토의를 진행했다. 양사는 에너지전환에서 천연가스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인했으며 글로벌 탄소중립정책에 부합하기 위한 저탄소 LNG 및 CCS사업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미쓰비시상사와 오래된 LNG사업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정례회의 및 교류
신성이엔지가 4월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태양광 1세대 기업인 신성이엔지는 1977년 창립 이래 환경과 관련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고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2007년부터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확대해 국내 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출력·고효율 성능과 엄격한 품질 기준인 ‘고내구성·친환경 KS인증’을 취득한 Pb-free(납 함유량 0%) 제품을 생산하며 다양한 수요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2024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에서 NTOPCon M10R 및 NTOPCon M10 태양광 모듈을 선보인다. 600W급 고출력 제품이며 N타입 기술로 우수한 발전량을 자랑한다. 신성이엔지의 N타입 탑콘(TOPCon) 셀 기반 양면형 태양광모듈은 설치환경에 따라 전면 출력의 5~25% 추가 발전이 가능하며 빛에 의한 성능저하 현상을 방지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모듈 면적은 감소시키고 발전 효율을 증가시켜 발전수익을 극대화했으며 특수설계된 프레임을 적용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에너지 토탈 서비스 플랫폼인 ‘에코플
스페이드(대표 이종걸)는 위치기반(GIS) 3D플랫폼에 공간정보를 탑재(embed)한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전환을 촉진하는 기업이다. 세상의 모든 라이브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물리적 환경과 디지털환경을 연계시켜 정보의 활용가능성을 최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스페이드는 AI 전문기업 데이톤(대표 김동현)과 함께 AI 신경망엔진을 접목한 도시기반시설 GIS‧3D시각화 디지털트윈 플랫폼인 ‘GeoAI 기반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연내 GeoAI 론칭을 목표로 향후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겠다는 이종걸 스페이드 대표를 만나 GeoAI 개발배경 및 향후 비전에 대해 들었다. ■ 스페이드 주력사업은스페이드는 위치기반으로 공간정보를 생산, 수집, 응용하는 모든 산업군(건설, 금융, 통신 등)에서 정보활용의 고도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정보간 융합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새로운 인사이트를 도출하며 관련사업을 분석해 고객이 시너제틱(synergetic)한 최종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페이드의 데이터변환 및 융합엔진인 CYLO(싸일로)는 각양각색의 정보를 형식, 출처, 사이즈
최근 디지털트윈 기술이 확산되면서 실시간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예측할 수 있는 솔루션 구축 및 고도화 필요성이 국내‧외 시장에서 대두되고 있다. 공간정보 기반 체험형 디지털트윈 플랫폼기업인 스페이드(대표 이종걸)는 4월15일 AI 전문기업 데이톤(대표 김동현)과 ‘GeoAI 기반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스페이드와 데이톤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GeoAI 기반 솔루션은 도시기반시설 GIS정보를 활용한 디지털트윈 플랫폼에 AI 신경망엔진이 탑재돼 다양한 산업의 스마트화, 재난‧재해 및 안전관리 등 측면의 고도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이드가 개발하는 디지털트윈 플랫폼은 도시기반시설인 교통(도로, 철도 등), 의료, 교육, 방재, 주거‧오피스, 유통, 통신 등 분야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고품질 3D시각화로 구현해 통합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데이톤은 디지털트윈 플랫폼에 독자기술인 AI 신경망엔진(RBM)을 탑재한다. GeoAI 기반 솔루션은 국토, 항만, 교통, 에너지, 제조, 건설 등 다양한 산업의 스마트화, 재해‧재난 대응, 현장안전 등에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 금융, 통신산업에도 응용이 가능하다. 스페이드와 데이톤은
건축분야 에너지효율과 내재탄소 감축을 위한 최신 HVAC시스템과 설계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ASHRAE 한국지회(지회장 성민기 세종대 교수)는 4월9일 래미안아트홀에서 Whole Life Carbon Zero를 주제로 DL(Distinguished Lecturer)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명의 연사와 6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의견을 공유했다. ASHRAE는 1894년 미국에서 시작된 건물 냉난방, 공기조화 및 냉동설비분야의 산·학·연 기술인협회다. 냉난방공조와 관련된 기술과 표준개발, 인재양성 등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연방이나 주 정부 정책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전 세계 30여개국에 지회가 있으며 한국에는 2014년 설립돼 9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에너지소비와 전생애 주기에서의 탄소평가에 대해 △데이터센터 냉각을 위한 고효율 이중화(예비) 운전전략(조진균 한밭대 교수) △Whole Life Carbon Zero(Luke Leung, PE, LEED Fellow) △저에너지 HVAC 시스템 설계(이진영 한일엠이씨 전략사업부장) 등을 주제로 3명의 발제자가 발표했다. 성민기 ASHRAE 한국지회장은 개회
이지아이비스(대표 류승우)는 거주자 중심의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건강한 건축물 구현을 위해 한국패시브건축협회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건축 물리에 입각한 제품개발을 통해 인간중심 건축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지아이비스의 이지블럭시스템은 건강한 집의 기본요건인 고품질 구조체 시공이 가능해 패시브 5대 요소 중 단열과 열교차단, 기밀성능 등 3대 요소를 충족하며 축열이 가능한 구조체 시공으로 에너지성능 극대화를 실현하고 있다. 축열성능은 외부 기온변화에 상관없이 내부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핵심적인 성능이다. 주거문화 혁신 선도이지아이비스는 패시브요소 성능강화를 통해 국내 건축시공 환경에 부합하도록 주거문화를 혁신적으로 개선해나가고 있다. 이지블럭시스템은 스틸하우스에 생길 수 있는 열교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외단열 건식벽체시스템을 개발해 패시브하우스 성능에 준하는 시범주택을 선보였으며 최근 강원도 화천에서 패시브협회가 부여하는 패시브하우스인증을 획득한 건축물을 완공했다. 이지블럭시스템은 기존 건식주택에서 일반적으로 적용해왔던 벽체구성을 투습환경에서 방습환경으로 확대,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 일반 건식주택은 단열재가
에스에스케이(SSK, 대표 김황호)는 지난 2006년 공기청정분야에서 사업비전을 발견하고 창업했다. 환기 시 열회수효율 90% 이상 성능을 확보했으며 미세먼지 제거기능을 탑재해 특허를 획득한 세계적인 수준의 열회수 공기청정기를 개발했다. 또한 간절기 열교환소자를 거치지 않고 환기가 가능한 바이패스 기능이 있어 계절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SSK는 2017~2019년 국가 R&D 과제를 통해 시제품을 개발함에 따라 2020~2023년 기술보완 및 제품 모니터링을 거쳐 상용화에 성공했다. E효율 극대화 가능 냉난방설비 통합시스템 상용화최근 SSK가 양산하기 시작한 냉난방설비 통합시스템은 기기별로 분리돼 있는 △냉난방 △환기 △급탕 △제습 등 5가지 냉난방설비기능을 한 기기에서 구현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이다. 원자재비용 상승에 따른 가스비, 난방비 상승으로 인해 통합설비시스템을 구축한 국내 최초 사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거 실내에서 공조설비를 통해 실내공기질을 관리하는 것은 소규모 주택에서 구현이 쉽지 않았으나 건물 단열성능 향상으로 현재는 작은 건물에서도 요구되는 환기량이나 작은 덕트 사이즈로도 실내에 냉난방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게 됐다.
M3시스템즈(대표 김인한)는 모듈러건축을 구현하는 전문 시공사다.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주거용 모듈러건물 설계, 제조, 설치 및 유지보수서비스를 제공한다. 첨단 BIM 통합형 제조 및 조립형 설계 기반인 DfMA(Design for Manufactufing Assembly) 기술을 보유한 모듈러건축 통합플랫폼 서비스기업이다. DfMA기반 모듈러공법으로 기존 공법대비 약 60% 이상 공사기간이 단축된다. M3 유니버셜 모듈러디자인은 공간구성 변화와 용도에 따라 모듈러 추가를 통한 확장으로 최적화된 레이아웃을 제공함으로써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주택 설계, 제조, 설치, 유지보수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외장재 일체화 모듈공법으로 현장시공단계와 공사기간을 최소화하며 구조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어 상업용 건물의 경우 신속한 사업추진과 자금회전이 가능하다. 학교건물(M스쿨)은 맞춤형 표준 유닛조합으로 학교별 시설 요구사항에 따라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조립해체 편의성과 구조안정성 외에도 향상된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즉 모듈러건축은 자재손실과 건설폐기물이 적을 뿐만 아니라 제작‧시공과정에서 내재탄소 배출이 절감되므로 우수한 기밀‧단열성능과 설비를 갖춰 탄소
건축물의 가장 본질적인 성격인 쉼터(Shelter)로서의 기능은 사람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이다. 정온건축사사무소는 이러한 건축을 구현하기 위해 패시브요소와 액티브요소를 결합한 제로에너지건축물(ZEB)로 건축주의 요구와 사회적 요구를 동시에 실현코자 노력하고 있다. 정온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오대석 소장은 2005년부터 한국패시브건축협회에서 패시브건축 설계실무를 담당했으며 2017~2022년 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패시브건축물인증 및 컨설팅, 정부 R&D 등에 참여해 패시브건축 자재별 특성과 디테일, 시공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왔다. 건식공법을 기반으로 패시브 모듈러주택 구현의 난제인 기밀성능과 열교 등을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모듈러주택 활성화 필요성은 소규모 주택시장에서 탄소절감을 고려했을 때 모듈러주택의 특장점 중 하나는 균일한 품질확보다. 소규모 주택시장에서 품질확보 여부는 현장 작업자들에게 달려있으며 노령화돼 가는 작업자들과 젊은 기술자 부족으로 인력수급 및 인건비 상승 등 불확실성이 크다. 탄소저감 모듈러주택의 경우 건축물의 기밀
한국패시브건축협회(회장 최정만)는 단열, 기밀, 환기, 열교, 냉난방 등 패시브 5요소를 기반으로 건물 에너지절감을 구현하고자 하는 건축설계사무소, 시공사, 자재사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 창호 수밀성 등을 비롯해 기밀테스트를 전문으로 담당하는 KOLAS 인증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이번 시범사업에서 기밀테스트 등을 비롯한 각종 패시브요소를 시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주도한 김석환 패시브협회 연구소장을 만나 시범사업 기대효과에 대해 들었다. ■ 시범사업 시행에 따른 기대효과는모듈러건축은 공장에서 건물에 필요한 요소들을 제작함에 따라 이 기간동안 현장에서 미리 건축을 위한 준비가 가능해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간소화된 프로세스는 인건비, 자재 및 현장관리비용 등을 절감해 비용효율을 높이는 한편 공장에서 제작하는 환경은 날씨로 인한 공사지연 등의 변수를 최소화하며 오류와 결함을 줄이는 등 품질을 향상시킨다. 이러한 장점들에 더해 자원재순환 등 탄소저감으로도 이어진다. 모듈러건축에 사용된 자재 재활용 및 건설폐기물 처리비용 감소 등을 유도함으로써 모듈러주택 시범사업은 건물에너지와 재실자의 쾌적성을 넘어 탄소중립을 이뤄낼 수 있는
내년부터 민간부문에서도 본격적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의 설계가 적용될 예정인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각계의 방안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근본적으로 고단열과 고기밀 등 패시브요소를 기반으로 건물 에너지절감을 유도해 효율을 극대화할 시점이다. 건물을 짓는 기법도 변화한지 오래다.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둔 시점에서 우리나라는 OSC(Off-Site Construction) 기반의 모듈러공법으로 지은 경기장 등을 선보인바 있다. 이를 계기로 국내에서는 본격적으로 모듈러건축이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모듈러공법의 장점 등이 부각되면서 기존 건축공법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으로 소개돼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5개 기관 및 기업은 지난해 12월28일 ‘탄소제로 모듈러주택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 건축주가 강원도 평창 소재의 1만6,529m²(5,000평) 부지를 조성하면서 그중 한 건물을 패시브 기반 모듈러주택으로, 또 다른 건물을 패시브주택으로 짓도록 발주했다. 한국패시브건축협회는 모듈러주택 구축 시 기밀성을 비롯한 각종 패시브요소가 국내 패시브하우스 기준에 적합한지
하나로엔지니어링은 국토교통부가 2019년 8월6일 개정한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방화댐퍼 제작기준 등을 명시하면서 규격별(싱글 블레이드, 더블 블레이드, 댐퍼 2등분형), 재질별(GI, SUS), 설치위치별(벽체, 입상) 시험성적서를 각각 취득했다. 각 방화댐퍼에 연동되는 기본 감지기와 컨트롤러, 전용시스템 장치와 중계기 등을 구축하는 한편 에이징테스트를 통해 개선점을 보완하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내화채움구조 일체형 방화댐퍼를 개발해 각종 감지기 등과 연동체계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해 업계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독보적인 방화댐퍼시스템을 통해 시장에서 확장을 꾀하고 있는 유성원 하나로엔지니어링 대표를 만나 타사대비 경쟁력, 현재 방화댐퍼 관련제도에 대한 견해 등을 들었다. ■ 기업 운영방향은 기업은 관련법제, 경제성, 시공성, 안정성 등을 고려한 최상의 시스템을 개발해 방화댐퍼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은 물론 시공, 시운전, 유지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일체화된 토탈솔루션을 구현해야 한다. 수많은 현장에서 납품 및 현장설치 과정 등을 선행적으로 이해하고 현장 관리자와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도출하는
국내 조립식 찬넬시스템 전문기업 코리스이엔티(대표 김범주)는 금속가공생산 및 설계, 비용접 가대 조립시공기술을 기반으로 시스템 찬넬 및 내진분야 솔루션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시스템찬넬이 배관 지지가대 표준제품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코리스이엔티는 내·외형적 성장을 지속하는 한편 고하중 시스템찬넬, 비구조요소 내진 지지가대 및 소방내진 버팀대 영역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코리스이엔티는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바탕으로 2022년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뿌리기업, 벤처확인기업, 포스코 ‘INNOVILT’ 등 인증을 획득했다. 주력제품인 시스템찬넬은 △범용성 높은 스탠다드 솔루션인 SCP 시리즈 △일체형 패스너 결합을 적용한 퀵찬넬 시리즈 △고하중 지지용 파워찬넬 시리즈 △다면체결 솔루션인 ECP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으며 일반 배관 지지가대뿐만 아니라 모듈랙, 캣워크, 엑세스 플로어, 중참 사다리 등 다양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확대 적용되고 있다. 특히 건축 비구조요소에 대한 내진설계기준이 강화되면서 전문 엔지니어링 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자